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으로 꼽혔다. 조 전 회장의 보수는 퇴직금을 포함해 700억 원에 달했다.
주요 대기업 총수 중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으로 79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반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상반기 퇴직금을 포함해 70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전 이사회 의장과 구본준 LG그룹 전 부회장도 100억대 보수를 받고 떠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주요 그룹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79억3600만 원을 받아 '보수킹'에 올랐다. 지난해 취임한 구광모 LG그룹...
현재 한진가(家)는 故 조양호 회장 지분(17.84%)을 포함해 한진칼 지분 28.93%를 가지고 있다. 2대 주주인 KCGI의 지분율은 15.98%다.
다만, 델타항공의 지분 매입 목적은 백기사가 장기 투자라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앞서 KCGI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지난달 28일 델타항공 이사회를 상대로 델타항공에 보낸 서신에 대한 답변 내용 때문이다....
KCGI는 "그동안 한진칼과 한진의 2대주주로서 한진그룹의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기업가치의 증대 및 고객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의 제고를 이루어 내기 위해 힘써 왔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조양호 회장의 사망으로 인해 한진그룹이 약속한 △송현동 부지 매각 및 파라다이스 호텔 개발 사업 재검토를 통한 사업구조 선진화...
KCGI는 "그동안 한진칼과 한진의 2대주주로서 한진그룹의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기업가치의 증대 및 고객 만족도와 사회적 신뢰의 제고를 이루어 내기 위해 힘써 왔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갑작스러운 조양호 회장의 사망으로 인해 한진그룹이 약속한 △송현동 부지 매각 및 파라다이스 호텔 개발 사업 재검토를 통한 사업구조 선진화...
지난달 초 앤케이앤코홀딩스는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퇴직금·퇴직위로금 지급 규정에 관해 한진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결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그레이스홀딩스도 한진칼에 대해 마찬가지로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당시 KCGI 측은 "조 전 회장 퇴직금 지급 건과 함께 조원태 회장 선임 안건이...
올 4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가 빠르게 변화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취임하며 경영권 승계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2600억 원이 넘는 상속세를 위한 재원 마련의 숙제도 안고 있다.
이런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한 문제는 재벌가의 고민만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사망으로 인해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때나...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한 KCGI,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펀드는 고 조양호 회장 일가의 일탈 행위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이 극에 달했던 작년 11월쯤 지분 매입을 단행했다. 그리고 지난 6월까지 8개월간 꾸준히 한진칼 주식을 사 모았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일 것 같았던 이번 딜은 최근까지도 강성부 펀드가 선전했다. 강성부 펀드와 한진칼...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진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 고문으로 합류하면서 한진 오너가의 경영복귀 시계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한진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지난달 정석기업 고문과 한국공항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부동산과 건물 관리를 맡는 비상장사이며 한국공항은...
소속 경비원들이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택에서 경비업무가 아닌 청소, 빨래 등의 업무를 하게 했다는 이유로 경비업 허가 전체가 취소된 처분이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경비업체 A사가 관할 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경비업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에...
서울남부지법 형사12단독 김유정 판사는 26일 국세조세조정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남호 회장, 조정호 회장에게 각각 벌금 20억 원을 선고했다.
조남호 회장 등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조중훈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해외 상속계좌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 약식 기소됐다. 이들은 벌금 액수가 과도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2000년 초반에는 9·11 테러, 이라크 전쟁 등으로 글로벌 항공산업이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A380 초대형 차세대 항공기(총 10대) 도입을 결정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독자 개발한 A320 항공기 날개 구조물인 샤크렛을 현재까지 2800여대 이상 납품하며 2016년 A330NEO 기종의 샤크렛 공급사로 선정됐다. 이달 19일...
한진칼 최대주주 고 조양호 회장과의 지분율(17.84%) 차이는 2%포인트 미만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원태 회장 등 오너 일가와 KCGI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전날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진칼...
현재 한진가(家)는 故 조양호 회장 지분을 포함해 한진칼 지분 28.95%를 가지고 있다.
델타항공이 향후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늘린다면 우호지분이 40%에 육박하게 돼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2대 주주인 KCGI의 지분율은 15.98%다.
델타항공은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325개 노선을 운항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
한진그룹은...
한진칼 최대주주 고 조양호 회장과의 지분율(17.84%) 차이는 2%포인트 미만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34%, 조현아 2.31%, 조현민 2.30%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원태 회장 등 오너 일가와 KCGI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전날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한진칼...
이 전 이사장 측 변호인은 "(고 조양호 회장이) 돌아가시기까지 해서 1회 기일 전에 상세히 상의할 경황이 없었다"며 "다시 상의한 끝에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번 (법정에) 나와 앉았을 때 어쨌든 책임은 내게 있고, 증인까지 부르고, 다투고, 길게 한다고 해서 책임을 다 면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 누를...
앞서 지난 4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보름만에 그룹 총수에 오른 장남 조원태 회장에 이어 최근 동생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까지 한진칼 전무 및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해 한진 3남매가 함께 그룹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이처럼 한진 3남매 ‘합동경영’ 시나리오가 급부상한 것은 우선 한진칼 2대 주주인...
올해 3월 진에어 회장직을 맡고 있던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진에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는 '결단'을 내리고, 이사회를 사외이사(3인)가 사내이사(2인)보다 많은 구조로 바꾸며 경영문화 개선 노력을 했다. 국토부가 개선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하고 완화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업계에선 제재 해제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KCGI는 "한진그룹의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해 주주, 임직원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전력이 있는 조 전무가 진에어의 외국인 불법 등기 등 각종 문제에 대한 수습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故 조양호 회장 사망 후 불과 2개월만에 그룹에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KCGI는 지난해 9월 한진칼 지분 9%를 확보해 2대주주로 올라선 뒤 꾸준히 지분을 모으고 있다. 현재 15.98%까지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단일주주로 최대 주주인 고(故) 조양호 회장(17.84%)과 약 2%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편 KCGI는 미래에셋대우 외에 KB증권 등에서도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