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 자택 경호비 대납에 대해 “현재 조양호 회장 자택 경호경비 비용은 조 회장 개인 돈으로 지불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사에서 조 회장 자택 경호경비 비용을 부담했던 이유는 수년 전부터 한 퇴직자가 법원의 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자택 앞에서 불법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며 “조 회장에게...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의 모친 등 3명을 계열사 임직원으로 꾸며 이들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했단 혐의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진그룹은 21일 해명자료를 통해 "200억 원 상당의 사후 자택을 박물관으로 운영하라는 고(故) 조중훈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부암동 자택을 정석기업에 기증해 박물관 건립사업에 착수하고...
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검찰에 출석했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6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21일 새벽 귀가했다. 전일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말만 반복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20일 오전 9시26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이튿날 오전 1시...
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 포토라인에 다시 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조 회장을 소환조사했다. 조 회장은 6월 2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석 달 만에 남부지검으로 재소환됐다.
조 회장은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에...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다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9시30분 조 회장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조 회장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7월 위장계열사를 통해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고발한 건과 추가 횡령혐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회삿돈을 부당하게 끌어다가 자신의 집에 근무하던 경비원들에게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1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후 13일 오전 1시께 조사를 받고 나왔다.
조사를 마친 후 조 회장은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는데 국민에게 할...
회삿돈을 부당하게 끌어다가 자신의 집에 근무하던 경비원들에게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수사에 성심껏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평창동 자택 경비를 맡은 용역업체 유니에스에 지급할...
자택 경비에 회삿돈을 부당하게 끌어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정석기업 돈으로 용역업체 비용을 지불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에 성심껏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 번째 소환에 대해선 "여기서 말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지평리전투기념관’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 호국보훈사업을 지원했다. '갑질 사태' 이후 첫 공식행사다.
조 회장의 제안으로 새단장해 이날 재개관한 기념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양평 출신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의 출발점도 FIU다. 대한항공에서 수상한 국내자금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넘겼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수사 역시 FIU가 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월 암호화폐 거래 실태를 점검해 위법 정황을 발견하고 검찰에 통보했다고 한다.
검찰과 국세청 등 요구로 FIU에서 거래 정보를...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비원들을 집에 근무하게 하고 회삿돈으로 비용을 충당한 혐의와 관련해 한진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10시께부터 인력 2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있는 정석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석기업은 조 회장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일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파문에 휩싸인 것이 계열사인 진에어의 면허 취소까지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결과만 본다면 정작 문제를 일으킨 대주주는 처벌받지 않았고, 정부의 무리한 조사에 기업과 주주만 피해를 본 것이다.
B기업은 BMW다. 이 기업의 제품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연일 화재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5여 년 만에 법적인 처벌 위기를 맞았다.
세 자녀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43)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와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의 갑질 논란보다 더 큰 위기에 봉착했다. 구체적인 배임 횡령 증거가 쏟아져 나오면서 법적인 처벌이 가중될 전망이다.
◇잊을 만하면 범죄 혐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