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양호 회장 자택 경호비용, 현재 개인 돈으로 지불 중”

입력 2018-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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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진)
(사진 제공=한진)

한진그룹이 조양호<사진> 회장 자택 경호비 대납에 대해 “현재 조양호 회장 자택 경호경비 비용은 조 회장 개인 돈으로 지불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사에서 조 회장 자택 경호경비 비용을 부담했던 이유는 수년 전부터 한 퇴직자가 법원의 패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자택 앞에서 불법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며 “조 회장에게 위해를 가하려 시도하고 자택 담을 넘는 등 문제가 계속 이어져 회사 차원에서 경호경비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한진은 이같은 비용 부담이 법률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수사 이전에 조 회장이 모든 비용을 회사에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경호 인력 운영에 있어 일부 사적인 일을 시키고, 자택 시설보수 등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총 시설보수 비용 4000만원은 회사에 모두 반납했다”고 전했다.

한진 측은 “향후 조 회장 자택 업무에 정석기업 등 회사 직원이 연관되는 일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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