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정 실장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장과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정부 외교안보라인 전반에 걸쳐 한꺼번에 변화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 "목적 갖고 실체 좌우할 능력 없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에서...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후임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하는 등 외교안보 참모진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고조된 남북 긴장 국면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있고, 11월 미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나선 만큼 분위기...
판사 출신으로 최근 자리에서 물러난 이용구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법무실장에 임명된 이 전 실장은 박상기·조국·추미애 등 3명의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 공수처법 통과 이후에는 공수처 출범 준비팀장도 맡았다.
후보 추천위원 7명 중 2명은 야당 몫으로 사실상 야당에 거부권이 있는 만큼 미래통합당이 반대하지 않을 제3의 인물을 택할 가능성도...
이어 “공수처장도 정권 입맛대로 임명하고, 또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이리저리 흔들어댈 것인가”라며 “이대로 공수처가 탄생한다면 조국 일가 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등 의혹이나 권력형 범죄는 수면 위로 드러나지도 못하거나, 공수처의 보호막 아래 어떻게 처리될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현 정권의 의중을 충실히 이행할 사람을...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검찰개혁’ 과제를 물려받은 추 장관이 1월 임명된 직후 법무부와 검찰 간의 잡음은 끊이지 않아왔다. 추 장관은 상반기 인사에서 윤 총장의 측근인 검사장을 대상으로 좌천성 인사를 단행하고, 최강욱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를 두고도 ‘날치기 기소’라며 윤 총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추 장관이 2월 11일 취임 후 첫...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부가 그동안 이뤄진 수사에 대해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이란 일각의 시각을 언급하며 공소유지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19일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세 번째 공판에서 "여타 일반 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은 매우 조심스러운 잣대가 필요해 보인다...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 씨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결심 공판에서 "정치권력과 검은 공생 관계로 유착을 형성해 권력자에게 불법적이고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고, 본인은 사적 이익을 추구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2017년 8월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2018년과 2019년 1월 신년사 및 신년 기자회견, 올해 1월7일 신년사와 1월14일 신년 기자회견 등 5번의 TV생중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 지난해 9월9일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면서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12월17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직접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차관에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을임명할 예정이라고 27일 청와대가 밝혔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고 지검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7년 7월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과 대검찰청 강력부장, 부산지검장 등을 거쳤다. 고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 구본선 대검찰청...
정의당 차원에서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사실상 찬성한 반면, 청년 후보들이 ‘조국 전 장관의 임명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기존의 당 입장을 바꿔서 내놓은 것이다.
이번 청년 후보들의 움직임에 대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반응을 묻자 그는 “이 정도의 신뢰는 있다. ‘(청년 후보들이) 정의당의 이름 걸고 하는 정치인으로서 말과...
고공 강하에 사용된 태극기는 공사 1기 사관이 첫 출격을 하게 되자, 후배 조종사들이 조국통일, 임전무퇴 등의 염원을 서명해 어깨에 메어준 태극기다.
행사 말미에는 후배들의 임관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들이 공중분열에 나섰다.
공중분열에는 F-35A・F-15K 전투기와 E-737 항공통제기, KC-330 공중급유기 등 항공기 38대가 출격했다. 공중분열 지휘는 68기 임관장교들의...
조국 교수가 게재한 박건웅 화백의 만평은 신천지 비판과 함께 신천지에 대한 통제를 하지 않는 대구 시장의 모습이 담겨 대구 시장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그림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전국민적인 화두로 떠올랐을 당시 장관 임명을 지지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 강서갑은 조국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쓴소리했던 금태섭 의원과 조 전 장관을 옹호했던 김 변호사가 맞붙으며 비문과 친문 간의 ‘조국 대전’이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
아울러, 민주당 공관위는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 등 현역 의원 25명을 단수 공천 후보자로 확정했다.
충북 청주 서원 등 8곳에서는 후보 경선을 실시키로...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과 여기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하면서 두 사람 간 갈등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연일 조국 수호 프레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도 여론이 나뉘면서, 총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출범식 후 취재진에 논의가...
그는 “조 전 장관 임명은 지나간 일인데 ‘조국 수호’가 이슈되는 선거는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유권자에게 민주당이 하는 일이 절대 틀리지 않는다고 하는 오만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면서 “(우리 당의) 판단착오에 대해선 인정하고 겸허한 자세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금태섭 의원은 지난해 '조국 사태'에서 쓴소리를 내고...
진정 조국의 파수병으로 독립된 내 나라에서 살고 싶다.”
군인·독립운동가.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지낸 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의 양자(養子)인 그는 부친을 따라 중국으로 망명,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무한한인혁명청년회(武漢韓人革命靑年會)를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벌인 그는 민족혁명당(民族革命黨)에 가입하고, 광복군 상해지대장에 임명되어 활발한...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을 밀어붙여도 투쟁 이력이 대단한 민주당 의원들은 침묵했다.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들이 여론을 거스른 비정상적인 정치에 모두 동의해서였을까. 아니라고 본다. 패트스트랙 법안 육탄저지에 동원돼 재판을 받는 한국당 의원들도 자의는 아니었을 터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존을 위해서다. 당에 반기를 들었다간 정치...
21일 선관위에 결성 신고를 한 '브랜드뉴파티' 창준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사태를 거치며 '부패한 진보'와 '뻔뻔한 보수'에 환멸과 염증을 느낀 2040모임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과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조성은 뉴파티 창준위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국 정치는 고려 말기와 유사하다"며 "뉴파티는 무능한 정치 권력을...
미래기획분과위원을 임명했다.
김미경 비서관은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출신으로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조 전 장관이 사퇴하자 함께 물러났다.
재정기확관에 임명된 조영철 고려데 초빙교수는 국회사무처 예산분석관, 국회 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 등을 지냈다. 김기태...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식인 태도를 보이면서 끝내 타당 인사의 관련 실언, 아니 망언을 솔선해서 변명해주고 있다"며 "아직 정의당 당적을 가지고 계시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반대한다며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지도부 만류로 탈당 의사를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