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과 관련, 청와대를 향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고 각을 세운 뒤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전 비서관 인선에 대해 "자기들 잘 아는 사이니까, 선의로 안이하게 봐주는...
최 지사도 “조국 사태가 아니라 ‘윤석열 사태’라고 부른다”며 “윤 전 총장이 조 전 장관을 반대하는 건 정치적 행위로만 끝났어야지, 검찰 조직을 동원해 수사를 한 건 명백히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하는 등 인사검증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김외숙 인사수석 경질론’에 힘을 실었다.
이낙연 전...
박 의원은 “김 수석에 관한 여러 논의가 있는데 대통령이 판단해 청와대가 결정할 문제다. 이런 불신을 만들게 됐다면 참모로서 책임지는 게 맞다”고 했다.
4·7 재보궐 선거 참패 원인 중 하나가 성범죄임을 인정하며 최근 지역사무소 직원들간 성추행이 일어난 양향자 의원에 대한 출당을 촉구키도 했다. 재보궐 패배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된 조국 전 법무장관...
이 지사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리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열린캠프 본격 가동을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오늘 공식 등록했으니 캠프를 본격 가동하겠다”며 내달 1일 영상을 통한 출마선언과 현충원 참배, 경북과 전남 방문 등 이 지사의 향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께 감사하며 안보 의식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에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호국영령을 위한 애도의 메시지를 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대검찰청은 이달 단행된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 인사에 따라 이 사건 지휘라인도 교체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 조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019년 3월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과정에 개입한 정황과 그해...
검찰이 피고인 신분으로 나란히 법정에 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범행을 두고 "위조의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최근 '조국의 시간'이란 책을 발간해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전 장관 측은 "법정에서는 공소사실에 준하는 용어를 써달라"며...
조국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노환중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학 중이던 조 전 장관 딸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그는 정경심 교수와 함께 아들의 시험 부정행위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업무방해 등)도 받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의 재판은 지난해 12월 '유재수...
초선 의원 81명 중 68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문 대통령과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선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의 모두 발언 후 의원 10여 명이 각 2분 내외의 자유발언을 했다. “2분 내외씩 발언해 달라”는 청와대 측 요청에 따른 진행이었다. 자유발언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이 마무리 발언을 했다....
원내수석부대표도 같은 날 8~9월에 전 국민 1차 백신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다는 전제 하에 재난위로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혀서다. 송 대표까지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또 송 대표는 이날 보고에서 당 안팎에서 ‘털어야 할 짐’으로 꼽혔던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법률적 문제와 별개로 자녀 입시 관련 문제는 조 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출판으로 재차 주목받는 '조국 사태'를 두고 당 차원 사과에 대해 "민주당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이를 가지고 민주당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냐"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이 재판 받는 사건이 공무원 시절에...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의)규모와 방법, 시기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수 추계를 봐야한다"고도 언급했다.
부동산특별위원회에 대해선 "다시 또 정책의총을 열어서 의원들이 더 심도깊은 토론을 거치고, 공급대책 TF도...
한편 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만난 기자들이 '조국 회고록'에 대한 지도부의 입장을 묻자 "당내 그로 인한 이견과 분열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오늘 회의 발언에서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조 전 장관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앞으로 나올 텐데 서로 잘 들어보고 혹여 메시지가 나가야...
2019년 ‘조국(전 법무부 장관) 수호’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개혁국민운동본부(개국본)가 전날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연 집회에 들른 송 대표는 “윤석열의 수많은, 윤우진 사건 등에 대한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적당히 되는 게 아니다. 하나씩 제가 자료를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우진 사건은 윤 전 총장 측근 윤대진 전...
이에 대해 정 교수의 변호인은 "검찰이 사모펀드 문제에서 조국과 피고인을 계속 엮어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마치 남편이 공직에 가서 이런 것들을 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다가 남편이 민정수석이 된 후 갑자기 주식을 했으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그전에도 주식투자를...
앞서 다수 매체는 전날 이 지검장의 공소장을 토대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당시 조국 민정수석에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보고하면서 ‘이규원 검사가 수사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공소장 내용이 공개되면서 유출 논란도 빚어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다”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 적시됐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당시 민정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조 전 장관에게 이 사건을 보고하면서 “이규원 검사가 수사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형욱‧임혜숙‧박준영 등 인사실패 다시 불거져정책실장부터 국토부 장관까지…연이은 논란조국 등 공정 인사도 지적…정책 실패로 이어져전문가 "인사실패가 큰 원인…레임덕 막을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연이은 인사실패로 중도층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레임덕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앞서 청와대 정책실장 세 명이 줄줄이 낙마했고 국토교통부...
이런 가운데 강경파인 김용민 수석최고위원이 반발 조짐을 보여 내분 우려를 사고 있다.
조짐은 첫 최고위원회의 때부터 불거졌다. 송 대표가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하는 와중에 김용민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을 힘주어 말했고, 비문 백혜련 의원은 “발전적 논의를 위해선 다양한 의견은 필수”라며 우회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백 의원은 6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광철 민정비서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범행 가담에 강한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공개한 불기소 이유 통지서에 따르면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이 "순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