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난 중인 선박을 구조하려 출동했다가 헬기추락으로 순직한 해경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안 위원장은 "조난 당한 우리 선원 구조를 위해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은 두 분의 해양경찰관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인수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안 위원장은...
꿈이었으면 좋겠다”
제주 마라도 남서방 해역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에 탑승했다가 순직한 전탐사 황 모(27) 경장의 아버지는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8일 오전 1시 32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7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당시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황 경장과 항공대 부기장인...
8일 남해해양경찰청은 사고 헬기(S-92)가 이날 오전 1시 30분경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 있던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3012함에서 이함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2~3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헬기가 함정에서 이함한 경우 저고도로 수평비행을 하게 되는데, 사고 헬기는 이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사고 헬기가 2~3분가량...
한편, 대만 해역 실종 한국인 수색을 지원하던 해경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32분께 남해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S-92가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321km(200마일) 해상에서 추락했다.
헬기에 탑승한 항공대 승무원 4명 중 1명은 구조됐고, 2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실종상태다. 해경은 실종 승무원 1명을...
8일 오전 1시 32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21㎞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인 정모(51) 경위와 전탐사인 황모(28)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차모(42) 경장이 실종됐다.
기장인 최모(47)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돼...
해경 헬기 흰수리(KUH-1CG)는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개조된 헬기다. 제주에 배치된 흰수리 1호는 올해 2월 성산일출봉 갯바위에 고립된 선원 5명을 구조하는 등 해상 안전지킴이로 활약 중이다.
경찰 헬기 참수리(KUH-1P)는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등 최첨단 장비로 경찰청의 치안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레이더,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등이 장착돼 해양경찰 임무에 적합하도록 개조 개발된 헬기다.
제주 해경이 운용 중인 흰수리 1호기는 올해 2월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성산 일출봉 갯바위에 고립된 선원 5명을 구조한 바 있다.
경찰헬기 외에도 수리온 기반의 관용헬기는 현재 소방 4대, 산림청 1대 등 경찰, 해경헬기 포함 총 20대가 도입됐다.
이어 “제주 생수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실습생이 사망한 지 4년이 지났지만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장은 여전히 위험천만하고 '노동 착취 실습'에 머물고 있다”며 “안타까운 사망의 진상이 밝혀지고,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정부에 책임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3분경 제주 서귀포시 큰엉해안경승지 인근 갯바위에서 고둥을 채취하던 A(58)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4시 5분경 인근 해상에서 A 씨를 발견했고, 해경이 경비함정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119구급대가 A 씨를 곧바로 서귀포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50대 남성이 상처를 입어 해경이 연안 구조정에 태워 육지 병원으로 이송했다.
4일 오전 8시 40분께는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의 국지도 60호선 절개사면이 무너져 내렸다. 많은 낙석이 도로로 쏟아져 내려 왕복 2차선 가운데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2시간가량 제한됐다.
제주 한라산에서는 기상 악화로 돈내코 코스가 통제되고, 정상부 탐방이 제한되는 등 부분...
24일 오전 4시 53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쪽 8.3km 해상에서 제주시 애월읍 선적 낚시어선 A 호(9.77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 호에는 선장과 선원 1명, 관광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부는 불을 피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A 호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들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A 호 승선자...
제주 이호항서 3세 남아 물에 빠져 숨져
제주에서 3세 아동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께 제주시 이호항에서 A(3) 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B씨와 영상통화 중이었으며, B씨는 엑셀 밟는 소리와 함께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고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는 오전 6시29분께 자력으로 탈출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 조사 결과 운전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6%의 만취 상태였던...
내일까지 DMI 부스에서는 국내 외상외과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수소드론의 해상 미션 수행 용이성에 대해 강연한다.
지난해 DMI, 해경과 함께 보령, 인천, 제주, 부산에서 인명구조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 교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장시간 비행 가능한 드론이 해상 미션 수행 시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황이 나아지자 헬기를 투입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 제주공항을 통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선원 5명 중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한 구조 대원 2명은 성산항에서 대기하던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韓 해경 "한국 정부 사전 동의 필요…즉시 조사 중단"日 해상보안청 "일본 EEZ서 정당한 조사 활동"지난해 8월 이어 두 번째 대치
제주도 동남쪽 해상에서 한국 해양경찰과 일본의 측량선이 잠시 대치했다. 측량선의 조사 활동을 한국 해양경찰이 중단시키려 하자 일본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11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춘재 전 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과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유연식 전 서해해경청 상황담당관 등에게는 금고 3∼4년을 구형했다. 이 밖에 함께 기소된 해경 관계자들에게도 징역·금고 1∼3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은) 해경청장이자 중앙구조본부장으로 최종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서 책임이 막중한데도 이를 회피한 결과 해경의 구조를...
해경은 최초 신고 위치인 제주항 북서쪽 2.6km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15km, 남북 14.8km 해역을 샅샅이 살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당초 항공기 4대가 4회에 걸쳐 조명탄 300여 발을 투하하며 야간 수색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기상 상황이 악화하면서 취소됐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날이 밝은 뒤에도 함정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해경과 해군은 이날도 함정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1척도 수색에 동참한다.
수색 범위는 표류 예측에 따라 최초 신고 위치인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24㎞, 남북 16.6㎞ 해역으로 확대된다.
경찰과 제주도 공무원들도 제주항과 주변 항·포구(도두항∼삼양3동 포구), 해안가를 집중적으로...
문성혁 장관은 30일 오전 5시 45분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2명민호 수색·구조 상황을 검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어제부터 사고수습대책반을 가동하여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심한 너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2명민호는 39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