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홍정호가 지난해 6월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컵대회 FC서울-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중이다. 당시 제주는 서울에 1대 5로 패했으며 홍정호는 90분 모두 출장했다.
이에 대해 홍정호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에 함께 선발 출전한 수비수...
경남FC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양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경기에 앞서 운동장에 나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으로 프로축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팀 주장은 선수들을 대표해 "스포츠의 근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에 절대 가담하지 않을...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면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섰다.
포항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2분과 후반 28분에 선제골과 쐐기골을 터트린 황진성의 활약과 전반 30분 터진 노병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김인호가 1골을 만회한 제주를 3-1로 꺾었다.
6경기 연속...
K리그를 대표해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전북 현대-수원 삼성의 4룡(龍)은 5일과 6일에 걸쳐 J리그의 감바 오사카-나고야 그램퍼스-세레소 오사카-가시마 앤틀러스와 각각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공교롭게도 이번 조별리그 3차전에선 K리그 팀들이 모두 J리그 팀들과 맞붙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덕분에 팬들은 아시아...
개막일인 3월 5일에는 상주 상무-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성남 일화, 광주FC-대구FC, 강원FC-경남FC의 경기가 열리고 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난 시즌 K리그 우승팀 FC서울과 FA컵 챔피언인 수원 삼성이 맞붙는다.
또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대전 시티즌의 경기가 3월 6일 펼쳐진다....
제주 유나이티드 FC는 31일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볼프스부르크와 구자철의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29일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치고 곧장 독일로 넘어가 볼프스부르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고, 이날 입단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이적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구자철은 아시안컵에서 호흡을...
올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제주 유나이티드를 1승1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서울은 사실 공격수 데얀이나 정조국을 MVP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전망됐다.
K리그에서만 13골을 넣고 도움 7개의 성적을 낸 데얀, 또는 12골에 3어시스트의 정조국이 기록 면에서 가장 앞서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서울은 ‘용병 같지 않은 용병’...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0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서울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전반 25분 산토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분후인 전반 28분 정조국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이어 후반 27분 아디의 헤딩 결승골로 제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신한카드는 다음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의 2010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 ‘신한카드 러브 데이(Love Day)’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로 입장료를 결제하면 1인당 2매까지 지정석 30%, 일반석 50% 할인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통해 신한 기프트카드 30만원권을 증정한다.
FC서울 팬 3만명에게는...
앞으로 SK에너지는 프로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와 연계한 축구팀 훈련지도, 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정 유소년축구단 응원단을 양성에도 나서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구단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은중 선수 등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단의 사인회가 진행되는 한편, 기념행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박주영(AS 모나코) 등 월드컵 16강 주역들로 구성된 올스타팀과 자선경기를 벌인다고 1일 밝힌 것.
올스타팀에는 이들 외에 수비수 이영표(알 힐랄)과 이정수(가시마), 조용형(제주),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공격수 이동국(전북), 이승렬(FC서울), 골키퍼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도 참가한다.
이와 함께...
반면 구자철과 함께 1989년생 동기인 이승렬(FC서울)과 김보경(오이타)은 최종 23명에 이름을 올려 생애 첫 월드컵 참가 꿈을 이뤘다.
또 예상대로 대표팀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셀틱), 차두리(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들이 대거 허정무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박지성과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 외에 해외파는...
이동국은 젊은 공격수 이승렬(FC서울), 컨디션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는 이근호(이와타)와 경쟁한다.
미드필드 부문에선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김보경, 구자철(제주) 등 네 명 중 두 명이 탈락의 쓴맛을 본다.
허 감독은 탈락자가 나오더라도 26명 모두를 남아공에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지 못한 선수를 월드컵까지 동행하도록...
대표팀에는 89년생 동갑내기 3인방 김보경(오이타 트리니타)과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이승렬(FC서울)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지성은 이들에게 “어린만큼 월드컵은 부담없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89년생의 활약상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한일전을 승리하고 떠나서 분위기가 좋아 마음에 든다, 남은 두 평가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평화의 마을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SK임직원 자원봉사자, 제주 유나이티드FC 구단관계자들과 수제 소시지를 만드는 등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구 사장은 SK에너지가 평화의 마을 장애근로자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해 건립한 휴게공간인 'SK행복나눔터' 기증 행사에도 참석했다.
구 사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물질적 기부보다는 소외계층의...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 SK건설 윤석경 부회장, SK(주) 박영호 사장 등 SK 임직원들 외에 방송인 배한성씨, 김혜영씨, 가수 현숙씨 등 연예인, 제주FC유나이티드 소속 조용형, 김은중 선수 등 2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최신원 회장, 고은아 행복한나눔재단 이사장, T1 임요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