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경기는 반도체 중심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재고 순환지표(=출하 증감률-재고 증감률) 개선과 수출 반등을 고려하면,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능하다”고 봤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삼성전자가 7만 원선을 지켜낸 점과 SK하이닉스가 전날 3.23...
산업용 펌프·밸브 제조기업 영풍정밀이 이차전지 소재 사업 광풍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기존 설비를 확장하는 기업들과 리튬과 니켈 등 새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에 뛰어든 중소중견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설비 구축에 필수인 펌프와 밸브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향 수주에 국내 최대 석유화학...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장기평균 79)가 전달보다 1p 내린 72, 비제조업 업황 BSI(장기평균 75)는 2p 내린 76을 기록했다. 장기평균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7p 낮고, 비제조업 1p 높은 수치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식음료, 의약품, 전자ㆍ통신 장비 등 3개 업종은 기준선 100에 걸쳤으나 나머지 7개 업종(△금속 및 금속제품 82.1 △비금속 소재 및 제품 83.3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85.0 △목재ㆍ가구 85.7 △섬유ㆍ의복 92.3 △자동차ㆍ기타 운송장비 93.9 △석유정제ㆍ화학 96.4) 등은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들이 경기침체...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기업들이 감내할 수 있다고 답한 기준금리의 가중 평균값은 2.91%였다. 3.0% 수준까지는 견딜 수 있다고 답한 기업이 41.7%로 가장 많았고, 2.5%가 한계라고 꼽은 기업이 23.1%였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한계기업은 또 다른 뇌관이다. 시장전문가들은 한계기업이 줄도산한다면 시장에...
테크윙은 주로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패키징된 제품을 검사하는 장비를 제조한다. 주요 고객사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이며,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메모리 업황이 부진하면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테크윙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상관없이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웨이퍼...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연산에 사용되는 HBM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 플립칩 본더, EMI 차폐 장비 등을 공급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기업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일 기준 1개월 수익률은 14.93%, 상장 이후 32.87%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HBM 메모리칩의 대표 제조업체는 삼성전자...
또한 화재 복구에서 증설 확인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바이오플러스
실적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것
독보적 기술력 기반의 프리미엄 필러를 제조/판매하는 바이오 뷰티 기업
1H23, 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기조를 유지할 전망
브라질 매출 본격화와 화장품 신사업으로 하반기 실적 Jump-up
한송협 대신증권
◇현대코퍼레이션
기대보다 좋은 상황의 연속
2Q23...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부품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웰킵스하이텍은 IT 부품 설계 제조 전문 기업으로 드라이버 IC 반도체 설계, DDI 패키징, 전기차 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145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9월 25일부터 시행 공포 예정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6월 전국기업 단칸조사(단기경제관측조사)를 시행한 결과 제조 대기업업황 판단지수(DI)가 3월 플러스(+) 1에서 6월 +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토추경제연구소의 다케다 아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수는 자동차와 에너지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더 강했다”며 “일본 경제가 완만한...
제조 대기업업황지수, 3월 +1서 +5로 상승시장 전망치 +3 웃돌아자동차, 에너지 부문 개선 영향
일본 제조업이 약 2년 만에 회복세로 전환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6월 전국기업 단칸조사(단기경제관측조사)를 시행한 결과 제조 대기업업황 판단지수(DI)가 3월 플러스(+) 1에서 6월 +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DI는 단칸조사...
정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 및 소비 여건 개선 등을 고려해 이달 말 개소세 인하 종료를 결정했다.
다만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7월부터 도입된다. 이 제도는 제조사가 제조물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격에서 유통ㆍ판매마진 등을 고려한 기준 판매비율(자동차 18% 등) 만큼 개소세 과세표준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기재부는...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305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7월 SBHI는 전월 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79.1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p 하락한 수준이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1p...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전달과 같은 73, 비제조업 업황 BSI는 1p 내린 77을 기록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전자·영상·통신장비(-7p) 등이 하락했다.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 및 수출부진, 반도체 설계 업체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조업 전문가들이 제조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산업연구원은 제조업 전문가 약 16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제조업 6월 현황과 7월 전망을 25일 발표했다.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증가(개선), 0에 가까울수록 감소(악화)를 의미하는 설문조사다.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6월 업황은...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PSP는 28nm 이하의 선단공정에서 High-K 절연막을 사용하는 트랜지스터의 계면특성을 개선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기압 이상의 초고압 환경에서 100%의 수소 농도를 구현하여 저온에서도 어닐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면서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낮은 온도라는 장점이 부각되어 향후 동사...
이성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20일 ‘2023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대해 “제조업 전기·전자 분야에서 매출액 상위 대기업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게 나쁘진 않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분기 우리 기업 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전산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