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환경법을 어긴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된 데 이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도 실질적으로 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은 정작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6일 석포제련소에서 정련 과정 중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복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중부 술라웨시주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있는 니켈 제련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8명은 인도네시아인이고 5명은 중국인 노동자다. 당초 12명이 사망하고 39명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4일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전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온산제련소 전체 임직원을 비롯해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여했으며, 공장별 출근길의 구성원들에게 안전실천을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고려아연 측은 2023년 안전캠페인을 통해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모두 힘을...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의 생태습지 및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에는 2419억 원이 투입되며 2024~2026년 사업이 추진된다.
국도 신장~복용 도로시설개량공사는 불량한 도로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2차로 시설개량 중인 국도 77호선 신안군 신장~복용 구간 중 일부 병목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기념공연은 옛 장항제련소 인근 장항송림숲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의 연주가 준비됐다.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십 년간 운영되면서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곳이었으나 2009년부터 토양을 정화해 자연과 생명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토양보전에 의미가 깊은 곳이다.
기념식에서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10명에 대한...
고려아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온산제련소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 등급은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고려아연은 울산지역...
고려아연은 KG케미칼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와 약 1000평 규모의 전용 원료보관 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의 보관해야...
고려아연이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선다.
고려아연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내현 켐코(KEM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산 공단에서 연간 4만2600톤(t)의 생산능력(CAPA)을 지닌 올인원 니켈 제련소...
에코프로는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GEM 허개화 회장과 만나 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다. 술라웨시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위치해 있다. QMB는 현재 니켈 금속...
지난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QMB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등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상장 이후 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도 일부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상장일로부터 6개월 이상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FI와 전략적투자자 등은 6개월, 최대주주와 일부...
제련소들의 전기동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LME 재고 수준도 연속 상승해 공급 과잉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불확실성을 일으키며, 비구이위안 사태가 계속해서 부동산 매수 심리를 저하하는 점이 주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기동인 구리가 탄소 중립 주요 소재로서...
최윤범 회장은 "니켈 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원료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올인원' 니켈제련소 건설을 계획 중으로 2026년부터 연간 니켈 4만3000t, 전기차 약 100만 대분의 황산니켈을 생산할 것"이라며 "배터리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은 필수이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MBM사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산은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 확보, 국내 기업과 MBM사 간 다양한 협력 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차전지 관련 한국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할 것...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는 통상 단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크지만 이번 유상증자에는 현대차그룹이 참여하고, 마련 자금은 니켈 제련소에 투자된다는 점에서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며 "이차전지 니켈 사업의 벨류체인 강화와 니켈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 등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화된 니켈 제련 사업계획과 수익성 가정 등을 명시한 것은 투자시장에서 해당 사업의 가치를 산정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며 “다만 니켈제련소의 사업주체가 되는 켐코가 연결자회사로 편입되기 전까지는 온전한 사업가치 반영이 어렵다는 판단한다. 구체적 투자방법,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
니켈제련소 투자 발표
이종형 키움증권
◇서진시스템
확대되는 ESS의 필요성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로 연도별 출력 제어횟수 증가 중
국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저탄소 전원중앙계약시장
폐배터리 활용방안으로도 사용될 ESS
박장욱 대신증권
◇고려아연
기다렸던 사업 발표, 새로운 파트너의 등장
사업제휴목적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
올인원...
고려아연은 아연, 은 등 비철금속 제련으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17년 배터리용 황산니켈 생산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다. 최근 배터리용 전구체 생산 자회사 설립, 연내 울산 온산공단 내 니켈제련소 설립 추진 등 2차전지 영역 중 니켈 분야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니켈은 IRA의 보조금 지급 규정을 충족하게 된다. 니켈...
니켈 제련소로 부각될 이차전지 모멘텀
하반기내 니켈 제련소 투자 구체화 전망
니켈제련소 완공시 이차전지 소재 Closed Loop 구축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
◇엔케이맥스
이제는 자이언트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때
2Q23 Review: 실적은 부진, 그러나 다양한 성장 모멘텀에 주목
미국 자회사 나스닥 상장 예정,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임상국 KB증권 연구원
◇NAVER...
1월 고점을 찍었던 비금속 가격은 중국 경제가 활기를 잃고 제련소와 제조업체의 마진이 무너지면서 현재는 하락세다. 그 결과 6월 비금속 가공업체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44% 급감했다. 27일 발표될 7월 공업 기업 순이익에서 비금속 지표는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철강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체 철강 수요의 4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