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탈당 선언을 한 직후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탈당이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일제히 비난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또다시 꼬리자르기 탈당이다. 얼마나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면 매번 이런 식의 꼼수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는가”라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자가 마음 먹으면, 재산을 은닉하고 부정한 정치자금까지 만들 수 있다”면서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의 재산등록 및 공개 대상에 500만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포함하고, 거래 내역도 신고하도록 하는 ‘공직자 가상자산 은닉 방지법’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비슷한 법은 이미 20대와 21대 국회에서 여러...
8일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이) 연일 SNS에 자신은 결백하다는 해명글을 올리고 있지만 오히려 김 의원 해명이 꼬이고 있다. 정작 초기 투자금을 마련한 경로와 투자액, 그리고 이 자금이 현재 어디에 얼마 보관돼 있는지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체적인 소명도 없이 무조건 내 말이 맞으니 모든 걸 걸고...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김남국 의원이) 불법적인 투자는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정작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에 공동 발의하게 된 배경과 본인이 법안의 수혜자가 된 ‘이해충돌’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이 60억 원어치의 코인 보유 의혹이 일자 ‘정치생명과...
정 부의장은 “여야가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며 일본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하는 품격있는 정치를 기대할 수는 없는 건지”라며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까지 정쟁과 선동의 대상으로 삼는 제1야당의 저열한 정치에 참담할 따름”이라고 부연했다.
정 부의장은 이 같은 발언은 야당이 “굴욕 외교” 등의 수식어로 한일 정상회담을 평가절하한 데 대한...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눈에는 일본 총리의 방한이 그저 또 한 번의 정치공세 기회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아직 열리지도 않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굴욕’ ‘호갱’ 운운하며 비판의 날만 세우고 급기야 일부 시민단체와 연대해 정부의 외교 방향에 정면으로 반대한다는 기자회견까지 열었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민주당의...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쌍방울 대북 송금 등 수많은 범죄 혐의가 속속 드러나도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당 대표까지 출마했다"며 "당이 침몰하든 말든 자신에 대한 수사를 '정치 탄압'이라 한 이 대표가 돈 봉투 살포는 철저히 '남의 일'이라고 본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자치 권력을...
도발을 응수하면서 출구 없는 수렁에 빠질 수도 있다”고 논평했다.
또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 동북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군사적 긴장을 초래할 수 있는 미 전략 원자력 잠수함 파견이 적절한 대응인지 재고도 필요하다. 요구되는 것은 한반도 안정에 중국을 끌어들이는 지혜일 것”이라며 “워싱턴선언에는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북한에 요구하고 있다는...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분명한 개입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부의 정치 중립 훼손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 당무 개입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과연 그 배후의 정점에 누가 있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도 했다.
조응천 의원도 BBS...
유상범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고 계시는 모든 노동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어 국력 세계 6위까지 대한민국이 성장한 데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노동자들의 땀과 희생이 깃들여져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유 대변인은 “노동은...
장동혁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송영길 전 대표는 시종일관 돈 봉투에 대해 ‘모른다’고 잡아떼고 있지만,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시즌2’를 보는 것 같다”며 “이제 ‘모른다’, 다음은 ‘창작 소설’, 그다음은 ‘야당 탄압’, 그다음은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김기현 “송영길 치켜세우는 민주당 ‘더 가관’”윤재옥 “돈봉투 사건은 개인적 일탈 아닌 집단 범죄”유상범 “정치적 탄압 아냐…적극적 수사 협조만이 진정한 사죄”
국민의힘이 돈봉투 의혹으로 24일 오후 국내로 귀국하는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집중공세를 퍼부었다. 이와 함께 여당은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하는 만큼 그에 맞춰 신속한 수사가...
권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귀국을 계기로 이번 사건의 실체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규명되길 바란다”며 “그가 귀국해 정치적, 도의적 책임 있는 자세로 검찰 수사 등에 응하는 건 매우 중요하고, 도움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당 내외에서도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응원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송 전...
더구나 현재 민주당 처지에서 탈당은 결코 정치적 책임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비판 대열에 합세했다.
돈 봉투 살포 정황이 담긴 녹취록에 대한 공세도 이어졌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판도라의 상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은 모두 하나같이 송영길 전 대표를 가리키고 있다”면서 “녹취록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를...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일원으로서 정치인의 품격을 보여주셔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국민의힘의 역사와 정통성마저 부정하시겠다는 것이냐"며 "지난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3주기 때 우리 국민의힘은 수석대변인 논평으로 '김구 선생은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
떠나라’고 논평을 냈는데 정작 역겨운 행태를 보이는 것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의 돈봉투 의혹, 이재명 대표의 범죄 의혹, 잇따르는 성비위 사건들은 설화 수준이 아니라 범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그동안 역겨운 가짜 뉴스, 괴담을 만들고 유포했지만 정작 진정으로 국민에게 사과한 적이 거의 없다”면서 “국민을 오도하고 현혹해 정치적 이득을...
- 박대출 “또 극단적 선택 비극 발생…경매 중단 촉구”- 이철규 “남헌기 배후에 민주당 유력 정치인 있단 제보…철저 수사해야”- 류성걸 “생활자금 지원 등 다각적 지원책도 마련돼야”
국민의힘은 최근 인천 전세사기로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가 나오자,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전 목사가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선동하고 있다. 이는 반공주의, 국민 조직화 등 어떤 가치로 포장하더라도 결국 내년 총선 공천에 관여하겠다는 시커먼 속내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원도 아닌 사람이 당의 공천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작태는...
윤재옥 원내대표도 “녹취록 증거가 너무나도 명백한 상황에서 ‘정치보복’,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의 적반하장식 정치 공세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행위”라며 “민주당의 자체 조사가 과연 객관적인 조사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시점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송영길 전 대표가 즉시 귀국해 조사를 받고 진실 규명에 협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