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시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동북아무역센터 웨이하이관에서 기자단 초청 '국제전자상거래 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인천시 유관기관, 중국 웨이하이상무국 및 한국 언론사 4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위해시정부 주 한국대표처 유영승 수석대표가 웨이하이 해외 직구ㆍ역직구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유 대표는 중국이 내년...
박 회장은 26일 대한상의 출입기자단 송년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파격적인 규제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내년도 경제 전망에 대해 “획기적인 노력이 있지 않으면 올해와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하락세와 하방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촘촘한...
우리 기자 여러분, 다 익히 아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우선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FOMC 결과가 모레 새벽에 나오면 좀 더 명확해지겠습니다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번 회의의 결과보다는 그 이후의 속도조절 여부에 모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그만큼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이나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19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송년회에서 박 회장은 정부의 일부 정책이 반시장적이라고 꼬집었다. 대표적인 것이 최저임금 인상이다.
그는 “아시다시피 최저임금이 선 결정된 뒤 후 보완되는 식이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치밀하고 신중하게 정책을 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목표를...
같은 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단 송년 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상황 등에 관해 견해를 밝힌다. 또한 11월 금통위 의사록도 공개된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20일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우리나라 가계가 얼마나 벌고 얼마나 쓰는지, 자산과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노후준비가 잘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같은...
후임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겐 정책적 조언보단 격려와 기대를 전했다.
김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 날인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감회를 갖고 부총리로 재임한 지난 1년 6개월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오랜 기간 일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에 감사할 뿐 아니라, 퇴임...
일부 중기대표들은 홍 장관이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정부와 정책에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10명중 8명 중기부 설립 후 “여건 나아지지 않아”= 5일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단이 중소기업 대표 141명을 대상으로 홍종학 장관 취임 1주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중기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의 위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따라서 김 실장이 그동안 강조한 경제정책 방향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2기 ‘J노믹스’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 실장이 사실상 ‘경제사령탑’을 맡으면서 J노믹스의 밑바탕인 소득주도성장은 계속 밀고 나갈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자가 9일 가진 출입기자단과 호프미팅에서 “소득주도성장은 논쟁보다 의도하지 않은 일부 문제점을 조정·보완해 나가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오늘 아침 8시 우리 군 수송기가 제주산 귤을 싣고 제주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귤은 모두 200톤으로 10kg 들이 상자 2만 개에 담겼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 아침 8시 발 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
위한 정책적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설명도 함께했다.
'비율 목표제' 도입은 취임사에서 처음 나왔다. 진 장관은 "공공부문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나 민간에서는 진입·승진에서 여전히 성별격차가 크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공공영역에서는 정부의 기조가 효과를 발휘해 2022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덜면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9월 초 소득주도성장 언급 후 그동안 포용적 성장을 주장하며 공식석상에서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말을 아꼈던 문 대통령이 다시 소득주도성장을 꺼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단 147명과 북악산 산행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이날 낮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출입기자단과 장관 취임 이래 첫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취임 첫 기자간담회 때와 마찬가지로 '민간부문 여성고위직 비율 목표제'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진 장관은 "공공부문은 어느 정도 유리천장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데 민간부문에서는 의사 결정직 여성비율이 2.7%에 불과하다"며...
이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 성장이나 물가, 거시경제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금리인상 여지를 줬다. 이 총재는 “금융안정에 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어쨌든 개인의견은 소수의견으로 남기고 10월 인상 가능성을 이주열 총재가 5일 기자단 워크숍에서 한 말들을 중심으로 따져본다.
◇ “긴밀한 협력” 강조하고 “금융안정” 고려 = 이 총재는 지난 기자단 워크숍에서 최근 경제가 다소 부진해 성장률 전망을 낮추겠지만 물가가 오르고 있고, 집값 및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서 금리인상에 나설 시점임을 분명히 했다....
외부 인사들을 불러놓고 총재 주변에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는게 한은측 설명이다.
한은 정책은 기획재정부와 달리 통상 정적이다. 통화신용정책이라는 큰 칼을 휘두른다는 점에서 한은 정책을 소위 항공모함의 움직임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때문에 총재의 말 한마디 한마디와 악센트(톤), 손짓몸짓, 표정, 심지어 넥타이 색깔까지 전반적인...
가진 기자단 워크숍 세미나에서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최근 일부 신흥국 금융불안은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자본 이동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도 있지만 고물가나 재정·경상수지 적자, 외화부채 과다 의존 등 거시경제 취약성이 부각됐거나,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정책 신뢰도가 저하된 곳에서...
지난 8월3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그 때 앞으로 계속 점검해 나갈 주요 리스크 요인을 몇 가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먼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세, 글로벌 무역분쟁, 고용부진 이런 상황과 추이를 계속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달 남짓 지난 지금도 이 이슈들이 정책운용하는 데 있어서 계속...
이 총재는 5일 저녁 인천시 서구 심곡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가진 기자단 워크숍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전망치의 조정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전망을 하고 나서 그 수정전망을 한 흐름, 성장과 물가의 기조적 흐름이 종전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낫는지, 아니면 대체로 부합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며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