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가지며 “자유·민주주의에 공감하면 진보든 좌파든 협치하고 타협할 수 있지만,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이는 대한민국을...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전대)는 애초 내년 1~2월 예정이었지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도 당협 정비와 전당대회(전대) 준비를 고려하면 내년 4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해가 넘어가면 새로운 당권주자들이 등장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벌써부터 권영세 통일부·원희룡 국토교통부·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전당대회...
‘친윤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당협 정비에 나선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기후환경대사에 임명되면서 ‘윤심’을 중심으로 교통정리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반(反)유승민 전선은 형성됐다. 여권 인사들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견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재원 전...
여당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 역시 최근 정치권에 불거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일 발언’에 대한 평가를 물으며 이 위원장의 역사관을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발언에 대한 평가를 피하자 권 의원은 “관련 발언은 명백히 ‘정체성론’에 입각한 것인데 이와 관련된 견해를 밝히지도 못하면서 국교위원장으로 우리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겠냐”고...
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내려진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을 항고심에서 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이상주 박형남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주 전 위원장이 서울남부지법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1심 결정을 취소했다.
재판부는 1심이 ‘소의 이익’에 대해 잘못 판단했다고 봤다. 이에 따라 이준석...
與비대위 전국 당협 235곳 당무감사·68곳 사고 당협 위원장 공모 준비정진석 비대위원장 지역 순회 예고...TK에서 어묵 먹방까지윤석열 대통령 오는 19일 與원외당협위원장 오찬 간담회 참석‘비윤계 찍어내기’ 불만도...윤상현 “당협 줄세우기 들어간 모양새” 비판차기 당권 경쟁 해석도...현근택 “정진석, 전당대회 염두한 듯”비대위 측 정면 반박 “시대착오적인...
여야는 15일 최근 북한의 잇단 포격에 대해 일제히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적대적 행위는 분명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일련의 무력 시위를 한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라고 한 것을 두고 "적반하장도 이런...
전날에는 야당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안과에 '정진석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에는 민주당 의원 20명이 동참했다. 오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지만 정 위원장은 대한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희생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결단의 순간이 왔다”며 “9·19 남북 군사합의는 물론 91년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역시 파기돼야 한다”고 썼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 핵무장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美 전문가들 “실익·명분 없다”
여당이 추진을...
야당은 13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청 의안과에 정진석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에는 민주당 의원 20명이 동참했다.
오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있지만 정 위원장은 대한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참으로 터무니 없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13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25-2민사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에 제출한 항고사건에 대한 답변서에서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3~5차 가처분 사건과 관련해...
답변서에는 정진석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이 기각된 데 대해 “참으로 터무니없는 판결로 대한민국 정당 역사에 있어서 당권 찬탈을 위한 쿠데타를 합법화한 사법부의 치욕으로 남을 것”이라는 비판 내용이 담겼다.
이 전 대표 측은 “서울남부지법의 정진석 비대위에 대한 가처분 기각결정문은 궐위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서 부진정소급이라고 판시하고 있지만...
정진석 첫 현장 비대위 회의 대구·경북으로 결정“대구·경북은 우리 당의 뿌리이자 심장” 지지 호소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 약속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구·경북은 우리 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며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 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민주, 오늘내일 권성동 징계안 제출…정의당도 동참 가능성정진석 '조선' 발언 관련 징계안 제출도 검토김문수도 국회 모욕죄ㆍ위증죄 등 고발 준비 중
더불어민주당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감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의 '혀 깨물고 죽지'라는...
'독자 핵' 주장 핵자강전략포럼 의견 청취)
다만 핵무장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위반 문제와 미국과의 협상, 중국·러시아의 견제, 국내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이 나서 여론부터 조성할 전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파기를 주장했고,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핵무장을 공개 주장했다.
尹 "한미 조야 여러 의견 경청 중"11월 출범하는 '한국핵자강전략포럼' 의견 청취 확인'韓 독자적 핵무장' 주장 펼쳐 대통령실 "7차 北 핵실험 기점, 새로운 국면…대응 듣고 있어"與, 대통령실과 논의 전면 부인에서 기류 변화 정진석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역시 파기해야"NPT 위반 등 핵무장 현실적으로 어려워…중국 압박 여론용 활용하나...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측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결정에 대한 항고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신청 결정에 대한 항고장은 결정 이후 7일 안에 내야 한다. 만약 이 전 대표가 항고 의지가 있다면, 가처분 결정이 난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일주일이 되는 13일까지는 항고장을 제출해야 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글을 두고 여권 '비윤(비윤석열)'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1일 SNS에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 이게 우리 당 비대위원장의 말이 맞나"라며 "이재명의 덫에 놀아나는 천박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한미일 3국 연합훈련이 문재인 정권 때도 이뤄졌다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전날 “반일 감정을 자극해 ‘죽창가’를 선동한다”는 국민의힘 양금희 대변인의 논평을 받아쳤다. 정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국민의힘은 반외세 반봉건을 외친 전봉준 편인가. 전봉준을 죽인 일본 편인가”라며 “역사...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친일 국방'은 죽창가의 변주곡이자 반미투쟁으로 가는 전주곡"이라며 "한미일 안보협력의 약한 고리인 일본을 먼저 치고 다음으로 한미동맹을 파탄 내겠다는 속내"라고 비난했다.
당 차원의 공세에 당권 주자들도 합세했다.
일찌감치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일 몰이로 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