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인 정지선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 선임 이후 정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신세계의 등기이사에도 등재되면서 오너 책임경영 체제를 갖추게 됐다.
책임경영체제에서 정 부회장이 가장 힘을 쓰고 있는 부문은 윤리 경영. 사내 윤리는 물론 중소상인과의 상생도 유통명가 가운데서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발 뒤쳐져 있는 현대백화점그룹도 정지선 회장이 최근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들의 경쟁에 가세했다. 정 회장은 관련 사항을 직접 챙길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현재 전국 몇 곳의 부지를 물색 중이며, 오너의 의지가 담긴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방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그룹 비전 2020’을 발표하면서 기존 점포 대형화를 비롯해 신규 점포도 대형화를 통해 ‘지역 1번점’으로 만들라고 주문했다.
백화점들이 신축보다는 기존 매장을 리뉴얼하거나 증축에 나서는 이유는 신규 출점보다 저비용 고효율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3일 “올해는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이자 ‘PASSION 비전-2020’의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 딛는 매우 뜻 깊은 해인 만큼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B2B, 미래신성장사업 등 그룹의 5대 핵심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10년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신년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현대백화점 그룹 정지선 회장 등 임직원 170여명은 3일 오전 시무식을 마치고 고객들과 함께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현대백화점 창사 40주년이자 비전 2020의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해를 맞아 시무식 후 봉사활동을 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은 3일 오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현대백화점그룹 합동시무식에서 “지난해엔 중동점 개점 이후 7년만에 킨텍스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식품 관련 통합법인인 현대그린푸드의 출범과 홈쇼핑, HCN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먼서 "올해는...
5시 부터 시작된 조문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두산 박용현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민유성 산은지주회장,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 등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빈소 양옆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각계 각층이 보내온 조화가 놓여있고 불교식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007년 말 최대주주인 정지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친위 체제를 굳힌 현대백화점 그룹은 지난 16일 단행한 인사를 박광혁 영업전략실장과 강대관 현대HCN 총괄 대표의 부사장 승진 발령 등 모두 20명 규모의 작은 폭으로 마쳤다.
이달 말께 인사가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미 지난해 최길선 사장이 물러나고 이재성·오병욱 사장이 일선에 중용된 만큼...
최태원 SK 회장은 올해 50세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제외하면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젊은 편이다.
최 회장은 지난 1979년 신일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 물리학과에 진학했다. 당시 최 회장이 물리학과로 진학한 데에는 선친의 조언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최종현 회장은 “어떤 직업을 갖든 합리적 논리를 펼 수 있는 객관적 지식을...
여기에 3세대 대표 경제인으로 ‘이재용-정의선-정지선’ 등이라면 최 회장은 2세대와 3세대 기업인들을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은 비슷한 연배의 동료 기업인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 재계 대표인사 중 한 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이같은 이유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공석일 때마다 최 회장은...
지난 파리모터쇼에는 부인 정지선 씨는 물론 정성이·명이·윤이 씨등 누이들과 함께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과 신성재 현대 하이스코 사장 등 자형들도 함께 자리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 부회장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의 입지를 다져줄 수 있는 가족행보로 일컫고 있다.
자동차 회사이니 만큼 그가 주로...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은 장남 정지선 회장, 차남 정교선 부사장과 함께 성북동에 터를 잡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역시 오래된 성북동 주민이다.
강북에서 성북동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바로 한남동이다. ‘요새’라 불리는 유엔빌리지를 중심으로 하는 한남 1동과 하얏트 호텔 부근의 한남 2동이 대한민국 1%들의 주거지다. 유엔빌리지는 철통같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추모식에는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대선(현대비에스앤씨 대표)·노현정 부부 등 현대가 오너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남편 정대선과 다정한 모습으로 정 회장의 자택을 나섰으며 아나운서 시절과 다를 바 없는 아름다운 외모로...
일단 현대가 3명이 성북동 이웃사촌인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 등이다.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이수영 OCI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등이 성북동 주민이다.
성북동과 더불어 양대 부촌으로...
직원들이 감동해야 고객도 감동한다는 평소 지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된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정지선 회장이 취임하면서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업무환경이 많이 나아졌다는 평가다. 백화점 관계자는 “정 회장 취임 이후 야근이 줄어들었고 굳이 넥타이 차림이 아니어도 되며 업무보고 절차도 훨씬 간편해졌다”고 전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가 다수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해 현대백화점과 더불어 그룹 지배구도에 핵심적인 회사"라며 "현대푸드시스템과의 합병으로 외형이 신장되고 정지선 그룹 회장이 2대 주주로 등극해 그룹 내 위상이 강화돼 이를 통해 그룹의 3대 핵심사업인 이 회사의 식품부문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킨텍스점은 지난 2003년 중동점 이후 7년만의 출점이기도 하지만 정지선 회장 취임 후 첫 출점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또 현대백화점이 경기 북부에 출점한 1호 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킨텍점 오픈을 필두로 내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청주점(2012년), 양재점(2013년), 광교점과 안산점(2014년), 아산점(2015년) 등 매년 1~2개의 신규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킨텍스점은 지난 2003년 중동점 이후 7년만의 출점이기도 하지만 정지선 회장 취임 후 첫 출점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더욱이 지난 6월 그룹창립 39주년 기념 ‘열정비전 2020’ 선포식에서 두 마리 토끼 인형을 번쩍 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던 모습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마리 토끼 인형은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정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