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앞서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디까지 감당할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5일 정 청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저희는 거리두기를 어느 정도 완화할 때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을 안고 위드 코로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사람 간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1∼2주 동안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0월 초 연휴 기간에 다시 이동량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오후 영상회의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안정성 등 백신접종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이달 중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시기, 순서, 종류 등을 포함한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12~17세 소아·청소년이 비교적...
청와대도 경각심 이완과 방역수칙 완화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드 코로나’라고 하는 것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다”며 “어제 정은경 질병청장도 방역 체계가 바뀐다 하더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위드 코로나는 더불어 ‘위드 마스크’”라고 강조했다.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0월 말까지 (위드 코로나 전환을) 최대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성인의 80%가 접종을 마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청장의 발언에 힘입어 주류업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주 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드 코로나의 적용 시기가 고령자 90% 이상, 성인 80% 이상 백신 접종 이후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기준이라면 언제쯤 워드 코로나 적용을 예상할 수 있냐”고 묻자 “10월 말까지는 최대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고령층 90%, 일반 성인 80% 이상의 백신접종 완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기준선을 제시했다. 아직 1차 접종은 전 국민의 58.4%인 3000만5459명,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34.6%인 1775만1820명에 그친다. 이런 수준으로 위드 코로나를 말하기에는 성급하다.
백신 수급도 여전히 아슬아슬하다. 주력인 모더나 백신이 당초 약속된 공급에 차질을...
이 원내관계자는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아직은 안을 만들고 있다는 정도 입장에 그쳤고, 60세 이상 고령층 90%·성인 80% 접종 완료가 이뤄지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부터나 안이 준비될 것”이라며 “거리두기 피로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치명률과 중증환자 숫자에 따라 거리두기를 판단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은 될 수밖에 없고, 정부안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이 진행돼도 미접종자가 25~30%가 남기 때문에,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계속 유행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며 “최대한 접종인구를 늘리는 게 유행을 통제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접종률 목표 등은 방역 대응계획 등을 보완할 때 검토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임신부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으로 현재까지 주요 국가에서 접종 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아청소년은 최근 식약처 허가와 주요 국가접종을 통해 12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돼 접종대상자에 포함시키는 것을 권고했다”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소아청소년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그간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제외했던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질병청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전문위원회 권고를 반영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려면 “고령층의 경우 90%, 일반 성인은 80% 이상 백신 접종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률은 29일 현재 2862만2306명으로 전체 인구의 55.7% 수준이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460만2951명으로 인구의 28.4%에 그친다. 전체적인 치명률은 0.92%로 인플루엔자의 0.05∼0.1% 수준보다 크게 높다. 시간이 지나면서...
23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국내 인구의) 70%가 (1차) 접종한 시점부터 고려할 수 있다”며 “9월 말 10월 초부터는 준비작업, 검토작업이 공개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위드 코로나를 도입한 대표적인 국가는 영국과 싱가포르다. 다만 이들 국가는 세부 지침에서 차이점을...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양상이 이어지며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은 26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84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41명 줄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5158명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사망 환자의 95% 이상이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자에게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행 통제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끔 신속하게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거나 보완하기...
26일 열린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청장은 “빠르면 4분기에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정부는 전문가들과 부스터샷에 대한 접종 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고 계획이 마련되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 추진될 부스터샷은 고령층과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정은경 추진단장(질병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약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고, 대상자별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서 주간 단위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다만 백신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당일 접종기관의 상황에 따라 문자로 안내된 것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은 25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88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73명 줄었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3317명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48%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은 24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2155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46명 폭증했다.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만1439명이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4.49%에...
정은경 질병청장의 '위드 코로나 검토' 언급에 대해서는 "질병청, 보건복지부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청와대에서도 관련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때 드리겠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육군에서도 성추행 피해가 발생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그 사건 관련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도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