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릴라 적극 구애에…정용진 "나랑 하나두 안닮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고릴라'한테 발끈했대. 무슨 얘기냐고?
5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이릴라가 어린이 고릴라와 놀고 있는 그림을 게시했어. 사진 속에서 제이릴라는 아기 고릴라로 그려진 2명을 목마태우고 팔에 매단 채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어....
평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봐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에도 미국 출장에 올라 사업을 점검했다. 이마트는 3년 간 총 1931억 원을 미국 사업에 투자하기로 한 상태다.
다만, 노브랜드 사업은 이어간다. 2019년 11월 필리핀에 처음으로 진출한 노브랜드는 30일 필리핀 마닐라 초대형...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클하' 또 등판"신동빈 야구장 온 건 내 도발 때문…키움 꼭 이기고 싶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7일 밤 클럽하우스에 또 등장했어.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야구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롯데자이언츠를 겨냥한 발언을 했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구장 방문을 두고 "생전 안 오다가 오시게 된 이유는 내가 롯데를...
“유통과 야구의 시너지를 찾겠다”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찬 계획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세계·이마트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홈구장인 된 랜더스필드가 신세계가 운영 중인 브랜드들로 채워지고 있다. 입장권 판매와 상품 판매, 식음료 매장 운영을 대행사에 맡기는 기존 구단과 달리 신세계는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에...
신동빈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의 대결의 시작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먼저 경영 일선에 뛰어든 건 신 회장이다. 신격호 명예회장을 보필하며 경영 수업에 매진하던 그는 2004년 그룹 정책본부장에 취임하며 경영 전면에 섰다.
롯데홈쇼핑(전 우리홈쇼핑), 롯데주류(전 두산주류), 하이마트 등 잇단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하고 롯데쇼핑을 상장시켰으며 해외...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야구와 유통의 경쟁에 스토리를 입혀 화제거리를 만들어 내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SNS 슈퍼스타로 떠오른 정용진 부회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영향력이 엄청나다”면서 “롯데를 겨냥해 대결 구도를 만들면서 SSG 인지도를 순식간에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한우 정육 세트도 선물했다.
유통업계는 롯데와 함께 양대 공룡으로 꼽히는 신세계가 SSG랜더스(옛 SK 와이번즈)를 인수하자 두 회사의 경쟁 구도가 야구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야구단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롯데를 겨냥해 "그들이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60만명이 넘는 개인 SNS 팔로우를 보유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SNS 마케팅의 일인자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최근 ‘제이릴라’라는 캐릭터를 개인 SNS에 종종 등장시켜 호기심을 유발한 바 있다. 제이릴라는 정 부회장 영문 이니셜인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다. 신세계푸드는 이르면 6월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그룹 경영 전반에 쇼퍼테인먼트 개념을 활용한다. 특히 올해 초 SSG 야구단 인수는 '정용진식' 쇼퍼테인먼트 경영의 대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의 펀슈머 마케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내는 곳에서 '재미를 만드는 공장...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2월 야구단 인수를 마무리 지은 뒤 유니폼이 나오면 자신의 이름과 함께 편의점 이마트24를 상징하는 24번을 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5일엔 SSG 팬들에게 쓰레기를 줍는 '쾌란 플로깅 챌린지' 동참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이마트를 이끄는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3월 클럽하우스를 통해 “(롯데가) 본업 등 가치 있는 것들을 서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걔네(롯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라며 도발하자 롯데마트는 할인 행사 보도자료를 “야구도 유통도 한 판 붙자”고 제목 붙이고, ‘롯데온’은 ‘원정 가서 쓰윽 이기고 ON’이라는 문구를...
정용진 부회장이 '쾌란 플로깅 챌린지'에 동참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며 게시글과 사진을...
실제 정용진 부회장이 게시글을 올릴 때마다 대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기사에 쾌유를 바란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는 “힘들어도 힘내시라”는 응원을 보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재벌 오너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창업주가 일군 자산을 그대로 물려받아...
테네프 로빈후드 유명 기업의 CEO 등 유명인사가 이 플랫폼에서 깜짝 토론을 벌인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클럽하우스를 이용자로 알려졌다.
한편, 음성기반의 클럽하우스가 큰 인기를 끌자 트위터는 '스페이스'라는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고 페이스북도 비슷한 기능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SSG닷컴의 급격한 투자 예산 감소는 지난해말 정기 인사 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강희석 이마트 대표에게 SSG닷컴 대표를 겸직시킨 시기와 맞물린다. 강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서 소비재 유통부문 파트너로 일하다 2019년 말 이마트에 대표로 합류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커머스 사업까지 맡게 됐다.
강 대표에 앞서 2019년 SSG닷컴 출범을...
특히 지난 1일에는 만우절을 맞아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선수로 깜짝 데뷔시키기도 했다.
게임빌은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통해 글로벌 실시간 대전 모드를 시작한다. 글로벌 실시간 대전은 연급 경기와 해피 위크엔드로 나눠 전 세계 사용자들과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시간 보상뿐만 아니라 팀 순위, 홈런, 탈삼진 기록 등...
구단 인수 후 전면에 나서 팬들과 소통하며 연일 화제를 이끌고 있는 SSG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딴 상을 만들었다.
정용진 구단주는 개막전에서 홈런 2개씩 터뜨린 내야수 최주환과 최정을 1호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장과 한우를 선물했다.
상장에는 "위 선수는 2021년 개막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SSG 랜더스 창단 첫 승리를...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전부터 롯데를 겨냥하고 나서면서 열기를 열기 더했다.
정 부회장은 SSG랜더스 창단식인 지난달 30일 SNS 클럽하우스에 깜짝 등장해 “게임에선 우리가 질 수 있겠지만, 마케팅에서만큼은 반드시 롯데를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는 갖고 있는 가치를 본업에 연결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본업과)...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창단식에 앞서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야구에 열정적이면 본업과 연결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야구에선 질 수 있어도 마케팅에서만큼은 이기겠다"고 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위에 야구장을 지어 쇼핑과 레저를 즐기도록 하겠다거나 야구장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