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9월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10월에는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의 적극 대응을 위해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KG컨소시엄과 쌍용자동차 노사가 고용보장과 장기 투자 등을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쌍용자동차 정상화의...
쌍용차는 정용원 법정관리인이 오늘(31일) 회생절차 조기 종결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법정관리 약 1년 11개월만에 정상기업으로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이에 쌍용차 인수 관련주인 KG ETS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쌍용차는 회생절차 진행 중 인가전 M&A에 따라 5월 18일 KG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관계인 집회 의견 진술을 통해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쌍용차는 무급휴직, 급여 및 상여금 삭감, 복지후생 중단 등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한 한편 신제품 개발 등 회사의 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7월 출시한 토레스가 현재 계약 물량만 6만 대를 넘어서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날 회생채권 변제 계획과 KG 컨소시엄과의 투자 계약 내용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냈다. 쌍용차 협력사 340여개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회생계획안에 담긴 회생채권 변제율이 낮다고 반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탄원했다.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은 이날 오후 용산...
첫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쌍용자동차 박경원 구매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시된 토레스를 시승했다. 앞으로 양사가 더욱 원활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토레스의 성공적인 흥행을 기원하고 당사와 오랜 비즈니스 동반자인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토레스(TORRES)’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 그룹 관계자도 참석해 ‘토레스’의 성공을 기원했다....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는 3월 29일 쌍용자동차의 관리인 정용원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특별항고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의 계약 해제 통보에 대해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의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는 무효로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계약자 지위가 유지되므로 해제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
에디슨 측이 쌍용차의 신차 개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편, 정용원 관리인 이외에 제3자를 추가해 공동관리인 체제의 경영을 요구했다.
쌍용차 내부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 측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직후부터 경영과 제품전략에 과도하게 개입하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1.75%에 불과한 현금 변제율을 제시하자 노조와 상거래 채권단까지 불만이...
이날 정용원 쌍용차 법정 관리인은 “경영여건 개선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최단 시일 내 재매각을 성사시켜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당장 잔금 납부를 못 하면서 사실상 인수에서 멀어졌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일원인 에디슨EV 이광호 대표는 본지에 "기업결합변경신청에 따라서 인수 컨소시엄이 확정되고, 그에 따라 각 컨소시엄 주체의 인수대금 등 조달 범위가 확정되기 때문에 '기업결합변경신청'이 완료돼야 인수 잔금 납부가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며 "절차와 규정 무시하고 계약해지를 통지한 것은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의...
정용원 쌍용차 법정 관리인은 “경영여건 개선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최단 시일 내 재매각을 성사시켜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정용원 관리인은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쌍용차를 인수해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온...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회생계획안이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인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며, 6월 말로 예정된 J100의 성공적인 출시와 BYD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 등을 통해 회사를 조기에 정상화해 채권자와 주주 등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라...
28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25일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쌍용차는 애초 지난해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ㆍ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올해...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문성현 위원장은 8일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만났다. 이날 회동에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구성원인 사모펀드 KCGI의 강성부 대표도 참석했다.
문 위원장 중재로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기업회생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달...
현재 법정관리인은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이 맡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원활한 인수를 위해 쌍용차 출신인 이 부사장을 최근 영입했다. 쌍용차에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 부사장은 구매기획 담당 상무를 거쳤고, 쌍용차 퇴직 이후 중국 지리차에서 임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쌍용차는 법원에 반대 의견을 냈다. 인력이 필요하다면 별도 허가를 통해 채용하면 되기...
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BYD그룹의 배터리 제조 전문기업 핀드림스 인더스트리(FinDreams Industry)의 허롱 총사장이 참석했다. 중국 현지에서 양사 사장을 대리해 쌍용차 측 NEV 추진단 심준엽 단장과 BYD측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자오톰 사장이 서명에 나섰다.
쌍용차는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중형 SUV 전기차 U100을 개발 중이다. 이번 MOU를...
쌍용차는 지난달 24일 정용원 관리인,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이모션 양산기념식을 열었다. 쌍용차는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 전기차(EV)와...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라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인 만큼 인수·합병을 조기에 성사시켜 쌍용차의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반드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28일 매각을 위한 인수·합병 공고를 낸데 이어, 이달 9일에는 자구방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