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의원은 21일 성명을 내고 조사 대상으로 △지난 8월27일 정수장학회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을 통한 박 후보 선전 및 기부행위 △10월 최필립 이사장과 MBC의 비밀회동에서 드러난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후 대선활용 계획 △한국문화재단을 동원한 불법선거운동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정수장학회는 박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던 1995~2005년 중고생 장학금의...
내지의 중심이 되도록해 충남을 확실한 한국의 행정중심으로 키우고 보령항을 서해안 관광벨트 중심으로 만들며 공주·부여·백제 역사문화권 사업 확실히 지원하는 일을 책임지고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충남지역 발대식과 한국청년회의소(CJ) 제51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정수장학회의 지분매각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생각을 밝히는 등 이 문제를 명확하게 짚고 넘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의 퇴진을 직접 요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의원들은 가까스로 재기된 국감에서도 의사 진행 발언과 질의시간 제한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요구를 새누리당이 거부하자 지난 11일 오후부터 국감을 보이콧 해오다 16일 전격 복귀했으나 새누리당이 국감 재개에 앞서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요구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
새누리당이 18일 정수장학회 간부의 휴대폰 통화기록에 대한 ‘도촬(도둑촬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배재정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배 의원에 대해 사법처리를 추진할 것이며 국회 윤리위 차원에서 징계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 의원은 전날...
최근 정수장학회 문제가 재점화 되면서 이 사건이 여론에 미치는 파장과 박 후보가 앞으로 내놓을 입장과 방법, 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무성하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캠프를 사실상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전 캠프 직원들에게 ‘금주령’을 내린 데 이어 밤늦은 시간에도 불시에 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기도 한다.
다른 후보와의 싸움 못지않게...
박 후보는 지금은 정수장학회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수장학회와 박 후보의 관계야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인데, ‘자신과 관계없다’는 말만 되풀했다. 결국 이번에도 측근들까지 나서 압박하니 ‘조만간 하겠다’고 한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도 마찬가지다. 문 후보쪽에선 테이블에 앉으라 독촉하는데 안 후보는 ‘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18일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의 정수장학회에 전화통화 내역 ‘도촬’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해진 의원 등 새누리당 문방위원 8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개인정보 침해, 도감청을 막아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불법 도촬을 한 부분에 대해서 명백한 해명이...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7일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추진 논란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장학회가 언론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판 받았는데 이를 처분한다고 지적하는 건 모양새가 이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공익재단이 정관이나 이사회 의견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최근 정수장학회 측이 MBC 지분매각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박 후보 측과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만간 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1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한 뒤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더이상 입장변화가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17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심 위원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다방면에 거쳐서 불안의 위기에 처해있다. 국가를 살리기위한 봉사를 한분께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필립 이사장께서는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서 장학 사업하고 계신다”면서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6일 정수장학회와 관련 "저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제 11차 한상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말씀드린 것이 제 입장"이라고 말했다.
기자들이 ‘박 후보가 직접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있다'고 하자 “이런 저런...
여야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과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의혹을 두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국회 일부 상임위원회의 거듭된 파행에도 해법 찾기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있었던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의 진위 여부는 국회의원 3분의 2 동의로 ‘비밀대화록’이라고 하는 국가기밀...
그러나 최근 정치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선 계속해서 “저와는 관련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5·16 등 과거사 발언’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되는 건 아닌지 당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강북구 수유동 4·19 묘지를 찾아 헌법에 명시된 민주정신 계승의지를 피력한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국민을 통합하고...
iMBC가 MBC 상장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9분 현재 iMBC는 전일대비 11.56%(900원)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MBC의 증시 상장을 통해 정수장학회의 보유 주식(30%)을 처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15일 정수장학회와 관련 “저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창원에서 있은 새누리당 경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기자들이 ‘정수장학회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매각을) 보도를 통해서 알았다”며 “이 지역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정수장학회 문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이 담긴 ‘비밀 대화록’ 진위 여부가 올 대선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두 사안은 여야 대선후보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데다 여론을 뒤흔들 정도의 파괴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정치권을 격랑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 의혹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15일 MBC·부산일보 지분매각 의혹이 불거진 정수장학회 관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결자해지 차원에서 해결하라”고 압박했다.
안 후보 캠프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먼저 “정수장학회는 5.16 군사쿠데타 이후 김지태씨가 강압에 의해 헌납당했다는 사실이 과거사진실위에서...
문방위에 소속된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감장 대신 중구 정동의 정수장학회를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은 정수장학회의 부산일보 지분 100%와 MBC지분 30% 매각 추진 논란과 관련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국감을 실시하고 이와 별도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을 요구 중이다.
문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이날 문방위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