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은 22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전날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표명에 대해 “돌파구라기보다는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한 것 같아서 걱정되는 바가 있다”며 강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상돈 위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본인에게 좀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과거사는 기본적으로 박 후보에게 불리한 프레임이기 때문에 훌훌...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강탈 논란을 부인한 데 대해 “국민은 21세기인데 (박근혜)후보는 70년대”라며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안 후보 캠프의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미국이 미래로 갈 것인가 과거로 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고심 끝에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꼬여버렸다.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에게 우회적 사퇴를 촉구한 지 5시간 만에 최 이사장이 TV에 나와 “물러날 수 없다”며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하는가 하면, 회견 중엔 정수장학회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문을 잘못 이해해 뒤늦게 말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2일 정수장학회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야당이 계속 네거티브나 하고 아침저녁으로 새누리당 후보 공격으로 시작해 공격으로 끝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조직본부 발대식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래서 국민에게 무슨 희망을 주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공들여 만든 정책과 공약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강탈 논란을 부인한 데 대해 “2012년 대통령 후보인데 인식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며 비판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도 한 사람의 국민이다. 상식과 법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와 같은 인식으로는 새로운 미래...
앞서 박 후보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이사진이 부정부패에 관련됐다면 당연히 물러나야 하지만, 설립자와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물러나라는 것은 옳지 못한 정치공세”라며 정수장학회 이사진에 대한 퇴진 요구를 일축했다.
최 이사장은 2014년까지인 자신의 임기 완주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장학재단은 정치 집단이 아니다”라며 “따라서 정치권에서 저희...
민주통합당은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 관련 입장표명에 대해 “역사왜곡과 고집불통으로 기존입장을 반복했다”고 혹평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박 후보의 기자회견 뒤 서면브리핑을 통해 “강탈된 장물에서 숱한 편익을 얻어왔던 장본인으로서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법원과 과거사위원회의 결론인 ‘강압에 의한 강탈’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1일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해 “어쨌든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마포구 동교동의 카페꼼마에서 문재인 펀드 선한 출자자와 만남을 가진 뒤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원소유주의 동의랄까, 거기까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라는 당내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 대신 정수장학회 이사진 스스로 해답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또 정수장학회가 언론사 지분매각을 통해 자신의 대선을 돕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추진해나갈 그런 정치혁신 방안들을 차근차근 그렇게 밝혀나갈 텐데, 빨리 그렇게 하라고 독려해 주신 것 아니냐?”고 받아 넘겼다.
이밖에도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문제의 해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원소유주의 동의랄까, 거기까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다시 사회에 환원돼야죠”라고 답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의 지분매각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故 김지태 회장의 재산헌납과 관련해서도 김씨가 부정부패에 대한 처벌을 면하려고 헌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당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수장학회의 지분매각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대해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故 김지태 회장의 재산헌납과 관련해서도 김씨가 부정부패에 대한 처벌을 면하려고 헌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