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어느 정도 구두로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안다”면서 “시중은행보다 연기금 등 사채권자들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걸 산은 회장, 최종구 수은 행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오는 10일 32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그러면서 "나머지 이슈는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과 수은, 대우조선의 수장들은 기관투자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 최종구 수출입은행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오는 10일 국민연금·우정사업본부 등 32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대우조선의 정상화 계획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정성립 사장의 급여 전액반납에 이어 임원들도 기존 반납하던 것에 10%를 추가하여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여론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채권단 지원의 전제조건인 구성원들의 고통분담 요구를 조건 없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2015년 4조2000억 원의 지원을 받은 데 이어...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당사의 회생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를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민들, 정부, 채권단, 선주사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임직원은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노동조합 홍성태 위원장은...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29일 “임직원들에게 추가 고통분담을 간청하기에 앞서 나부터 급여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우리 스스로 고통분담을 위해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은 지난 23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신규 지원을 결정하면서 무쟁의·무분규 지속, 전 직원 임금 10...
올해 초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해외를 직접 다니며 영업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자회사인 마란(Maran)사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의 수주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월 초 미국 LNG 회사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1척(옵션 포함 7척)의 본계약도...
앞서 산업은행은 최근 대우조선에 2조90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 전체 구성원 인건비 총액을 전년 대비 25% 줄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우조선 경영진은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임금 반납을 하고 있다. 정성립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급여의 20%를 반납해오고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4자협의체든 3자협의체, 양자협의체 등 어떠한 형태가 되든 (노동조합과) 좋은 결론을 낼 수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현실을 직시하는 노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노조가 4자협의체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위험부담이 높은 해양프로젝트 수주를 제한해 상선, 특수선 중심의 작지만 단단한 회사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CEO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7년 이후에는 LNG선 등 회사가 가장 경쟁력을 가진 선종 중심으로 매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흑자전환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빅2 체제로 가는 것을 염두하고 경영을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인이 생겨야 하는 회사로 공감대를 갖고 경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회사는 주인이 있어야 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올해 대우조선해양에 흑자전환 못하면 (내가) 물러나야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흑자전환을 책임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은 이미 수주한 선박을 얼마나 건조(인도)하느냐에 달렸다"며...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적 대응은) 내부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사실을 이유로 과징금 45억원, 외부감사인 지정 3년, 고재호 전 사장 과징금 1600만원, 정성립 사장 과징금 1200만원, 김열중 부사장 해임 권고 등의 제재를 가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4일 "이번에 지원되는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자금 부족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9월이 자금 부족 피크(절정)에 달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4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고 있지만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재 짓고 있는 배들의...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오는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 정성화 궤도에 집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 사장은 수주절벽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기술력 등을 보존하며 향후 조선산업 재편의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전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정 사장이 인력 구조조정의 골든타임을 놓친 탓에...
오는 4월에는 또 다른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계열사와 약 2.5억 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위해 현재 유럽으로 출국했으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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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스, 국내 최초 WPC개발…생태하천복원 사업 잇따라 수주...
정성립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신규 수주에 전력을 다하는 배경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적으로 최대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올해 초 휴스턴과 런던 등을 방문하고 직접 해외 선주들과 만나 선박 발주 영업에 나선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살아날 기미가 보인다”며 “이때 적극적인 신규 수주 영업으로 시장에서의 지위를...
대우조선해양이 올 초부터 해외를 넘나들며 분주하게 움직인 정성립 사장의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미국 엑셀러레이트에너지와 약 16억 달러(약 1조8328억 원) 규모의 부유식 LNG 저장ㆍ재기화 설비(LNG-FSRU)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유럽서도 1조 원대의 선박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일 마샬아일랜드 지역 선주와 17만3400...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역시 “(회사채 상환) 문제는 회사 내에서 나름대로 인지를 하고 대비하고 있다. 회사 나름대로 철저하게 여러 가지 각도로 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정부와 업계가 한목소리로 4월 위기설은 없다며 불안 심리 확산 차단에 나선 가운데 고용 한파는 더 몰아칠 기세다.
이 차관보는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제조업 취업자가 10만 명...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정성립 사장은 “회사 내에서 나름대로 인지를 하고,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상환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이야기하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의 두 번째 희망은 신규 수주다. 최근 대우조선은 미국의 LNG 회사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LNG-FSRU) 7척에 대한 투자의향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LOI 체결식에서 “이번 LOI 체결로 양사가 LNG-FSRU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며“올 한해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2~3월 두 달 간 해외 출장을 다니며 선주 대상 세일즈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