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검찰 등으로 구성된 ‘조사심리기관협의회’는 지난달 말 회의를 열고 이런 안건을 논의했다.
2013년 자본시장조사단 구성 당시 함께 만들어진 조사심리협의회와 실무진 모임인 조사심리협의실무회는 불공정거래 조사 기관끼리 사건을 배분하거나 절차를...
미공개 정보를 이용, 이 회사의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을 통해 최 회장은 주식 매도 전 안경태 삼일PwC 회장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건이 고위층 전반의 도덕적 해이로 번지는 셈이다.
금감원은 전업투자자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면서 이들을 잇달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자본시장조사2국과 특별조사국은...
이와 관련해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 대변인인 세바스티앵 바르트는 “이러한 신호는 일반적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면서도 “그러나 그 외 모든 것은 순수한 추측”이라며 해당 신호들에 대한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미국 CNN방송도 이날 항공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조종실 창문 가열, 조종석 아래 항공 통신 장치에서 나온 연기 등의 이상 징후가...
자본시장조사단에 파견됐던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 직원 9명 중 3명이 11일 금감원으로 복귀했다. 이 중 김달현 수석조사역은 자본시장조사1국으로 인사 발령이 나 증권범죄 조사를 이어가게 됐다. 나머지 2명은 다른 부서로 배치받았다.
자본시장조사단이 금감원 직원을 돌려보낸 것은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처다. 금감원은 전문인력 보충을 통해 조사 역량을...
자본시장1국은 자본시장조사2국, 특별조사국과 함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 각종 불공정 거래를 조사하는 부서다. 불공정 거래 조사 분야의 선임 부서인 1국은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시장 감시팀을 따로 두고 있다.
조두영(사법연수원 17기) 부원장보는 불공정 거래 조사 분야를 지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지검...
한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자는 것”이라며 “시장 전문가를 직접 만나 정성적인 정보를 취합하자는 취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사국 신흥경제팀 내에 중국경제반을 신설했다. 중국경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중국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신운 신임 소장은 지난해 국방대학교 파견을 나가 있던 인재로 중국경제 상황에 대한 정보수집 및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북경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조사국 계량모형부장과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에는 발탁 인사가 이뤄졌다. 장정석 전 조사총괄팀장이 계량모형부장에, 김훈 전 금융규제팀장이 금융시스템분석부장으로 각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삼양사 본사에 사전 예고없이 투입, 회계 및 세무 관련 자료를 예치하는 등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세무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기업과 관련된 세무 정보는 알려줄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며...
비슷한 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 동북쪽 19km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10시 50분 신화통신은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 줄짜리 긴급 기사로 전했다.
이어 11시 AP통신이 “북한에서 작은 지진이 감지됐다”고 보도했으며, AFP통신과 로이터, 블룸버그 등도 차례로 긴급 기사로 지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여러 경로를 통해 종합적으로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종합적인 정보를 토대로 상황을 판단한 뒤에 정부 차원의 발표가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낮 12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자세한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 금융감독원의 조사국으로 나뉘어 있던 금융당국의 증권범죄 조사 기능이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재편된다.
금융위는 제16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시장질서 규제 개혁방안’을 마련하면서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압수수색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증권범죄의 수사를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자본시장조사국은 블록딜이 예정된 기업의 주식을 공매도 한 증권사 4~5곳의 위법행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주주가 블록딜을 할 경우 다음날 주가가 떨어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증권업계에서는 미리 주식을 빌려 고가에 파는 공매도를 헤지(hedge) 수단으로 종종 이용해왔다.
그러나 금감원은 공개되지 않은 블록딜 정보를 미리 알고 공매도 주문을 냈다면...
이에 한은도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노동시장들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편입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동국 한은 조사국 계량모형부 모형개발팀 과장은 “최소한 6개월은 LMCI의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수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체감지표를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대 원장인 만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출범 이후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도력과 인격도 요구했다.
이번에 내정된 민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은행 정책기획국 조사국 팀장, 금융결제국 수석부국장, 공보실장, 금융시장국장,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민 내정자는 다음달...
불공정거래 종합대책 시행 2년6개월 만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에 적체된 사건 수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기획조사 비중이 늘었고 신설된 패스트트랙 제도 등으로 검찰의 기소율도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3년 4월 시행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 시행 이후 적체 사건이...
금융당국이 올해 중순 경남제약의 주가 급등에 ‘작전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은 경남제약이 허위 정보로 주가를 띄우고 나서 특정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주식을 매집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정한 것으로 파악, 최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