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에 열렸던 산업계 간담회에 이어, 19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개인정보 정책방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단체의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주요 인사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조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대신 ‘내가 원하는 정보’를 계기판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옐로나이프가 개발 중인 SDV 소프트웨어의 또 다른 한 축은 ‘모빌리티 헬스케어’ 서비스다. 자동차 안전 기술이 충돌 상황에서의 승객 보호(에어백)에서 자동긴급제동장치(AEB)와 같은 보다 넓은 형태로 확장됐지만 여전히 승객이 탑승한 시간 전체에 대한...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에서 근무한 신동목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교수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한다.
일각에서는 현재 사외이사들이 전 직장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자문, 정보수집이나 거수기 역할에만 그치면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그는 "금융보안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복원력(Cyber Resilience) 강화에 중점을 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금융정보 등 고객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금융 산업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져 가는 만큼, 최신 금융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이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정보보호기업들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인공지능 보안기술·서비스 개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인공지능 역기능 대응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소비자에게 정가로 판매하는 제도다.
다만, 창작자 등에게 할인비용이 부당하게 전가하지 않도록 창작자 보호 장치 마련도 병행한다.
웹 콘텐츠 창작자 보호·육성 강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연내 웹툰 표준계약서 개정을 통해 최소 15일 계약 검토기간 보장, 수익 배분, 웹툰 매출정보...
인공지능(AI)·통신 분야에서는 정보보호제품 사전인증 발급 소프트웨어에 대해 GS(Good Software)인증 획득 시 보안성 평가를 면제하고 CCTV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 활용을 위해 가명처리 기준을 마련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선 행정절차 간소화(40일→20일)로 디지털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기간을 줄이고 관련 법령·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특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소비자...
최근 정부는 사이버보안 모태펀드,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 등 국내 보안 기업들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안 기업들의 스케일업과 더불어 기업 간 협업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니언스도 이러한 환경에 맞춰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해외...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서 경쟁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지, 개인정보를 언제 동의받아서 활용하냐"며 데이터 산업 개인정보 보호 규제 완화 방침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춘천에 민간 기업의 토지 수용권·개발권을 부여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과 관련 재정 지원, 토지 이용 규제 완화, 기업 조세 감면 등 제도적 지원도...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부문에서의 디지털 신기술이 금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분야 자율보안체계 확립,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미국인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우려 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말에 발의됐다. 하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이 발의된 상태다.
법안이 제정될 경우 미국 연방 자금을 지원받는 의료서비스 제공자는 ‘외국의 적대적 바이오기업’과 계약은 물론 제조한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이 금지된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 공급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의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협력 30여 개 사의 보안 점검과 취약점 개선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 강화의 대상을 당사의 협력사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까지 넓혀 자동차 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며 “지속적인 대상...
KISIA(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6일 보안 개발인력 양성 과정 'S-개발자' 2기 발대식과 개발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핵심 수행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S-개발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S-개발자'는 최정예 수준의 보안SW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9개월에 걸쳐 보안전문화...
A씨는 SK하이닉스 근무 당시인 2015년부터 매년 '퇴직 후 2년 간 동종 업체에 취업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정보보호서약서를 작성했다. 퇴직 무렵인 2022년 7월에는 전직 금지 약정서와 국가핵심기술 등의 비밀유지 서약서를 썼다. 전직 금지 약정에는 마이크론을 비롯해 전직 금지 대상이 되는 경쟁 업체가 구체적으로 나열됐다. SK하이닉스는 작년 8월 A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LEAP 2024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에서 주최하는 중동 최대 빅테크 전시회로, ‘새로운 세계로(Into New Worlds)’라는 주제로 올해 3회째 개최되었으며 구글, IBM...
“렌터카 산업 발전으로 렌터카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렌터카는 일반차량에 비해 보험사기 유인이 높다”면서 “조합만의 노력으로는 보험사기 조사 사각지대에 있는 보험사기 혐의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협약을 통해 선량한 운전자와 렌터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기관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 강화...
6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급증하는 산재 신청에 대응해 유관기관 정보 자동연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재해조사 유형 자동분류 등 신속·정확한 재해조사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산재 신청은 사업주 확인제도 폐지, 보호 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만6206건으로 5년 전보다 42...
구 변호사는 “HD현대중공업의 꼬리자르기식 은폐 시도에 대해 정부가 면죄부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경찰청에 추가 조사를 요청했고, 수사가 확정되면 방사청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 달라는 취지에서 고발에 이르게 됐다”며 “경쟁업체 간 이해관계 문제가 아닌 국방산업의 신뢰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4일 HD현대중공업 직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CT융합산업의 확대와 융합보안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융합보안 분야에 특화된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해당 분야의 ICT융합산업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사업’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