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와 푸르메 재단(이사장 김성수)이 ‘JSA(공동경비구역)로 떠나는 장애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행사를 지난 10일 열었다.
장애 청소년들이 단체로 판문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서울농학교와 홀트학교 등의 장애 청소년 50여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장애 상황인 분단의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장애와 비장애를...
이에 앞서 정몽구 회장은 지난 5월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시설 및 문화센터를 짓고 환경보전 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손지열 전 대법관,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어윤대 한국국제경영학회 고문,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
이밖에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들인 정명이, 정윤이 두 자매가 제주 해비치호텔을 이끌고 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마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가 그룹내 호텔사업 계열사인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처럼 재벌가의 여성들이 호텔사업에서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는데는 호텔업이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맞물려 있기 때문으로...
더욱이 현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고등법원은 항소심 1심에서 현대차의 사회환원계획에 대해 변호인단에 질문을 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환원계획을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현대차그룹의 대응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의지 있나 없나
지난해 4월 19일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19일 현대차그룹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통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사진 오른쪽)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비스 주식 2250만주를 포함 약 1조원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현대차의 사회환원약속은 당초 발표한 대로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외에는...
강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재신임됐지만 그 이면에는 솔직히 재계 빅 3인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구본무 LG그룹회장 등이 고사를 한 까닭이 크다는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강 회장은 최근 황혼 이혼을 했고 자식과 지분경쟁까지 벌이는 등 내부적으로 처리해야할 시급한 현안들이 많아 전경련 회장으로서 제 임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황을...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경우가 단적인 예다.
정 회장은 과거 한·러경제협회 회장(1997∼2000), 대한양궁협회 회장 (1985∼1989), 아시아 양궁연맹 회장(1986∼1997), 대한체육회 부회장(1993∼1996), 국제연맹 부회장(1993∼1997), 한국표준협회 회장(1999∼2001)을 역임했으며, 특히 국내 올림픽의 효자종목인 양궁계에서 대부로 통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했다.
그러나 현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