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는 자연스레 아버지를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지금은 북한축구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그 이유는 정대세가 일본으로 건너갔을 당시 재일동포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아 한글만을 가르치는 조총련계 조선학교를 다녔고 그 영향으로 북한에 친밀감을 느껴 현재 북한소속의 축구선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대세는 "일본에서...
정대세는 지난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G조 1차전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경기 시작 전 북한의 국가가 울려 퍼지자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정대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오게 돼 감격스러웠고 세계 최강 팀과 맞붙게 돼 좋아서 울었다"고 설명했다.
정대세는 이어 "오는 21일 펼쳐지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정대세는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G조 1차전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경기 시작 전 북한의 국가가 울려 퍼지자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정대세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오게 돼 감격스러웠고 세계 최강 팀과 맞붙게 돼 좋아서 울었다"고 설명했다.
정대세는 이어 "오는 21일 펼쳐지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정대세는 재일교포 3세다. 그의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갔고 고향은 경상북도 의성이며 아버지는 한국 국적, 어머니는 현재 무국적을 지녔다.
그는 자연스레 아버지를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일본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아 한글만을 가르치는 조총련계 조선학교를 다녀 북한에 친밀감을 느낀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간판 골잡이 정대세(26.가와사키)는 자신감보다는 아쉬움이 더 큰 표정이었다.
그는 "우리식대로 정말로 잘 가고 있었는데 문지기의 실수로 졌다"며 "우리가 골을 넣었지만 이기지 못해서 행복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드필더 안영학(32.오미야)은 "라커룸에 들어가서 선수들에게 두 팀 모두 잘했다고, 우리가 잘했다고 말했다"며...
북한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진 G조 예선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맞아 후반 10분과 26분 마이콘, 엘라누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북한의 지윤남은 후반 43분 브라질의 왼쪽 진영을 파고들다 슛을 날려 만회골을 터뜨렸다.
북한은 이날 정대세를 주축으로 역습을 시도하며 세계최강 브라질을 상대했지만...
북한은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공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G조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만나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북한은 정대세와 안영학 등을 주축으로 철벽수비 뒤 역습을 노렸다.
반면 브라질은 카카를 비롯해 호비뉴, 파비아누 등을 앞세워 북한을 압박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북한 국가 연주중 정대세...
두 팀은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공 엘리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 G조 첫 경기에 임했다.
북한은 정대세, 안영학을 주축으로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브라질은 카카를 비롯해 호비뉴, 파비아누 등으로 득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 시작전 북한 국가 연주중 정대세 선수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북한이 16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남아공 엘리스 파크 경기장에서 G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키플레이어인 북한의 정대세(왼쪽)과 '하얀펠레'로 불리는 브라질의 카카가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아시아 영웅으로 박지성과 정대세가 뽑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시아 영웅(Local Heroes)을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박지성이 뽑혔다고 보도했다.
WSJ는 박지성이 '산소탱크'로 알려져 있다면서 올해가 세번째 월드컵 참가라고 전했다.
신문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가 이끄는 북한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포르투갈(21일), 코트디부아르(25일)와 차례로 대결한다.
한국이 속한 B조에도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FIFA 랭킹 7위)가 있어 다른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는 찬사를 듣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활약할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경기(12일), 아르헨티나-그리스 경기...
반면 조별리그 G조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싸워야 하는 북한은 공격에 정대세(가와사키), 최금철(리명수), 안철혁(리명수), 리철명(평양시), 문인국(4.25), 박철진(압록강), 차정혁(압록강), 남성철(4.25), 리광천(4.25), 리준일(소백수), 리명국(평양시)이 베스트 11로 나왔다.
전반 3분과 6분 오뎀윙기의 위력적인 중거리슛으로 북한 골문을 위협한...
그리스는 그리스만의 수비전략인 포백수비(수비강화)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북한 대표팀의 골잡이 정대세에게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공격도 그리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허 감독은 "(그리스가)우리와 경기할 때도 이렇게 해 주면 좋겠다"면서도 "이 경기로 그리스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그리스 선수단은...
그리스는 26일 새벽 3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치른 북한과 평가전에서 세트피스로 2골을 만들어냈지만 북한의 간판 공격수 정대세에게 2골을 내주며 2대2로 비겼다.
전반 2분 경기시작 동시에 만들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카라구니스가 차올린 볼을 키르기아코스가 헤딩으로 골문 앞에 떨궜고 쇄도한 카추라니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