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축구선수 정대세의 ‘정대세의 눈물’, 9월 박태환의 ‘프리스타일 히어로’, 12월 박지성의 ‘꿈을 향해 뛰어라’ 등으로 이어져 오던 스타 관련 서적들이 올해는 3월 이동국의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 6월 박찬호의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로 지속됐다. 이 흐름이 7~8월 들어서 더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책들로 진화했다.
그 예로...
재일교포 출신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면서 한국 국적을 가졌다.
그러나 일본에서 조총련계 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6월 북한 대표팀에 발탁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당시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갖고 있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의 중재에 따라 북한 대표팀 선수로 뛸 수...
최근 일베 게시판에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진행 중인 2013 K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북한국가대표 출신 정대세를 끌어내리자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수원 삼성 소속의 정대세는 지난 29일에 시작된 K리그 30주년 기념 올스타전 인터넷 투표에서 선두를 다투는 중이다.
그런데 30일 오전부터 일베 게시판에 "빨갱이는 가라...
‘인민루니’ 정대세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입국 직후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대세는 “선수로 뛰면서 우승을 해 본 기억이 거의 없다”라고 말하며 “첫 시즌 15골을 넣어 수원의 우승에 꼭 기여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나타냈다.
정대세는 일단 8일과 9일에 걸쳐 메디컬체크를 받을 예정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입단 계약을...
실제로 독일 언론들은 정대세를 영입하기 위한 한국 클럽팀들의 제안이 40만 유로(약 5억6780만원)선이라고 밝히며 때문에 정대세가 곧 쾰른을 떠날 가능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인민루니’라는 애칭이 말해주듯 정대세는 몸싸움이 좋고 스피드와 골 결정력도 고루 갖추고 있다.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강해 최전방 공격수가 갖춰야 할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정대세가 한국에 있었다면 그냥 축구스타겠지만, 정대세가 북조선을 택하면서 그는 체제 영웅이 됐다”며 “아마 김정은과 직접 통화가 가능한 수준의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회에 걸쳐 방송된 '힐링캠프' 정대세 편에서 정 선수는 북한 축구 대표팀의 현실, 남아공 월드컵 3패로 대표팀 감독이 탄광에 끌려갔다는 루머 등에 대해...
여기에 생방송 콩트에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패러디한 ‘6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누런 내복과 더벅머리 헤어스타일, 어눌한 말투로 형에게 야동보는 법을 배우는 동생으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MC를 맡은 콘셉트의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는 북한의 축구 대표선수 정대세로, ‘범죄 없는 마을’에서는 엉뚱한 시골 청년으로 나서 보는 이들을...
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 정대세(FC 쾰른 (FW (공격수))가 출연해 "나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한국 국적이었지만, 북한대표로 뛰고 싶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힐링캠프’ 그 뒤를 이었고, '놀러와'는 6.9%로 최하위 시청률을 면하지 못했다.
이날 정대세는 한국 국적임에도 불구 북한 대표팀으로 뛸 수 있었던데 대해 "피파(FIFA) 규칙상 해당 나라의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그 나라의 대표선수가 될 수 있다"라며 북한 여권을 취득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대세가 이날 공개한 북한 여권 표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려권이라는 글자가 표기돼 있다.
여권 내부에는...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대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 때 왜 울었느냐"는 MC의 질문에 "이유는 두 가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한국 국적이었지만, 북한대표로 뛰고 싶었다"고 한가지 이유를 밝힌 것.
그는 "북한의 국가대표가 되는 게 정말...
북한축구 국가대표 선수 정대세가 SBS ‘힐링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토크쇼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최근 정대세 선수의 집과 모교가 위치한 일본 나고야에서 녹화가 이뤄졌다.
이날 녹화에서 정대세 선수는 자신의 국적과 정체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한국...
팬입니다"라고 인사했고 정대세는 "어머니가 한국에 친형 한 명이 더 있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대세와 개리는 이목구비가 똑닮은 외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에 두 사람은 도플갱어를 인증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대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개리는 "누가 나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하하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대세(28)가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으로 이적했다.
쾰른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2부리그 VfL 보훔에서 활약하던 정대세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쾰른은 최근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발목 인대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정대세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정대세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시즌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6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 결승골을 넣어 소속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23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5라운드 홈 경기(3-1 승)에서 쐐기골을 뽑은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정대세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축구 대표팀이 전패했지만 포르투칼 경기를 가장 아쉽다고 털어놨다.
정대세는 한국과 북한 팬들에게 "이번 월드컵을 끝내고 꿈이었던 유럽에 진출하게 됐다. 또 최근 시합을 해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목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가 한국 여자축구의 샛별로 떠오른 '지메시' 지소연(사진)을 칭찬해 화제다.
정대세는 30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ameblo.jp/jongtaese9)를 통해 "북한 여자대표팀의 경기를 볼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 선수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10번 선수가 한 골을 넣어서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었다...
‘인민루니’ 정대세가 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에게 “꼭 우승해달라”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29일 유럽무대 데뷔전에 골을 넣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정대세는 경기 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4강에 진출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며 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10남아공월드컵 포르투갈과의 2차전을 앞둔 북한 정대세가 20일 오후(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정대세는 북한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뒤 한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니폼 안에 입는 셔츠에 `조국통일' 그런 말을 쓰거나 조선반도가 그려진 옷을 입고 유니폼을 벗어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