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최고위원은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돈 봉투,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형님, 나도 주세요’하는 돈 봉투, 구린내 나는 구태 문화 돈 봉투”라며 “젊을 때는 새천년 NHK에서 도우미 불러서 놀고, 나이 들어서는 돈 봉투 돌리는 86 운동권은 이제 그만 정치에서 영원히 퇴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에게 엄중히 촉구한다. 송영길 전 대표와 돈 봉투 의원들을...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18일 당직을 맡은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정당으로서의 재도약을 위해 정책에 국한한 ‘민주당 정책 르네상스 10대 방향’을 전한다”고 밝혔다.
10대 방향은 ‘민생 중심 생계·생활 이슈 최우선’, ‘국민중심’, ‘숙의·직접민주주의 전진’, ‘당내·외 기구와의 협력’, ‘지방자치·분권 강화’, ‘국가전략산업 육성’, ‘초당적 협력’...
17일 전 목사는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 한다. 전 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을 수용하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잠시 보류하겠다”면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반드시 광화문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
지금까지 정당 민주화를 요구했던 모든 분들과 연대하고 싶다”며 “전 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다”고 강조했다.
당초 전 목사는 이날 국민의힘과 결별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선택이 나왔다. 전 목사와 거리를 두려고 했던 국민의힘은 난감한 입장이 됐다.
이날 김병민 국민의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모두 낯뜨거운 위성정당 꼼수로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위성정당을 법으로 막을 수 없다는 데 있다"며 "설령 법으로 막는다 해도 또다시 위헌 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각 거대...
통합위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최종 보고한 정책 제안에서 “가짜뉴스와 결합한 정치 팬덤이 대의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을 사당화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가짜뉴스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특위는 “먼저 가짜뉴스에 의한 피해구제 신청부터 적합한 구제 수단을 안내하는 ‘원스톱 대응...
극우 성향 정당인 핀란드인당은 20.1% 득표율을 확보해 마린 총리의 사회민주당(19.9%)을 제쳤다.
해당 득표율에 따라 국민연합당은 48석을 확보하게 되고, 핀란드인당은 46석, 사민당은 43석을 확보하게 됐다.
사민당이 총선에서 득표율 3위를 기록하면서 마린 총리의 재임은 물거품이 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마린 총리는 총선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국민연합당...
대해서 정당한 평가를 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이승만 정부 시절 발생한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인 '제주 4·3사건' 추념식이 있는 날에 집권 여당의 대표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우리 대한민국 땅에...
그러면서 “2014년에는 국회의원도 아닌 당협 사무국장이, 천안시의원 공천과 관련해 이 사안보다 훨씬 적은 2000만 원을 받은 범죄혐의로 구속됐다”며 “현대 민주주의에서 정당은 국민 세금을 지원받고 민의를 대변해야 하는 ‘공당’”이라며 구속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시대가 변했어도, 대한민국의 법과 국민의 상식이 이런 매관매직 행위를 무거운...
구성된 '유사정당 카르텔'이 내린 이번 결정은 자신을 출세시켜 준 민주당에 보은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고, 헌법파괴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도질'을 해 빼앗아 갔는데도 '일단 빼앗기만 하면 유효'라는 논리는 미개한 원시국가에서나 통할 것이지,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정치대학의 필립 모로 교수는 “마크롱의 권한이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정년 혹은 연금개혁이 아니라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지적했다. 마크롱이 의회 동의 절차를 건너뛰면서 법안은 물론 정부의 정당성을 약화시켰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민의 저항도 거세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0%가 정년 연장에 반대하는...
한편 국가안보 및 경제성장 우선의 논리는 군부 독재를 정당화 하는데 사용되었다. 그후 1992년 김영삼 정권부터 민주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듯 우리나라는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이 ‘국익’과 동일시돼 왔다. 따라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회구성원이 해결책 도출에 참여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민주주의는 완전히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임 당 대표 선출을 축하해야 하지만 대통령의 당무 개입, 부도덕한 땅 투기 의혹으로 얼룩진 김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청년세대를 위해서라도 노동·연금·교육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와 헌법가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서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그런 책임을 나눠가지는 취지로 레미제라블 주제곡을 펼친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김기현 의원이 이날 선출된 데 대해선...
위한 정당 대표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 사태에 대해선 “압도적 부결을 예상했지만, 찬성표가 1표 더 많았다. 강성 팬덤 위세에 눌려 앞에서 반대하고 뒤에서 찬성하는 의원 많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철저히 망가진 비참한 모습”이라며 “당원과 국민은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
정치인, 정당, 정치 집단에 대한 반감이 너무나 큰 나머지, 그 반작용으로 그 정치인을 열렬히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유권자들일 수도 있다. 즉, 정치 팬덤이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부 언론과 정치인에 의해 야기된 정치 양극화가 정치 팬덤이라는 부산물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가능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 정치 팬덤이 건강한 민주주의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경고했지만, 네타냐후 정권은 “참견하지 말라”며 강행했다.전날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 아프리카 최대 민주주의 국가 나이지리아에선 사상 첫 3파전이 벌어졌다. 인구 3분의 2가 빈곤층인 이곳에선 현금 대란과 대중들의 여야 불신 속에 집권 여당 범진보의회당(APC)과 제1야당 인민민주당(PDP)의 기존 양강구도가 깨지고...
당 대표를 포함해 도덕성 리스크 논란이 큰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후보는 "국민의 당원이 내 지역의 후보를 선출하는 상향식 공천이 필승 전략"이라며 "그게 정당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후보도 "모든 공직 후보자를 완전 자유 경선으로 해야 한다"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자들이 지켜온 정당답게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역사의 후퇴를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년 전 대통령의 경쟁자였고 지금은 원내 1당인 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정권이 사법 살인을 시도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동시에...
대통령실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ARS 조사 안 믿어...민주주의 적은 여론조사 통한 왜곡”“결선 가도 천하람과 연대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은 선거 때가 되면 힘들어서 살이 빠진다는데 오히려 저는 선거 때 살이 찐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3선·성남 분당갑)은 26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