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3월 말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이사는 회사 창립 멤버였던 홍순원 전 이사와 함께 최대주주와의 특별관계를 해소했다. 아울러 3월 30일 열린 주총에서는 김 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직은 홍세경 부사장에게 넘어갔다.
조 이사는 4월 들어 갖고 있던 주식 중 45만 주를 주주연대에 출자, 29.8%의 출자지분으로...
한진그룹 3세인 조현민 사장은 지난 1월 단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주총에서 이사회 구성원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으나 불발됐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인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투톱 체제로 가동되는 가운데, 일련의 이슈를 거친 조 사장이 굳이 당장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부각될 필요성을 못 느낄 것...
다만 사외이사가 과반수에 미달하면 이후 열리는 첫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충원해야 한다고 규정하면서도 그 시한은 별도로 정해두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사회의 독립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 3월 정기 주총 전에 임시주총을 열어 사외이사 2인의 조기 충원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2017년 삼성전자의 48회 정기 주주총회에선 12살 어린이 주주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 어린이는 용돈을 모아 2주를 산 후 생애 첫 주총 현장을 찾았다.
주식 투자자들이 늘면서 어릴 때부터 주식 투자 습관을 길러주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주식이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은 미국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미성년 주식 투자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정기주총에서 로봇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사용자와 함께 이동하는 인터랙션 로봇 ‘삼성봇 아이’, 보행을 돕는 의료용 로봇 ‘젬스’ 등의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첫 로봇 제품으로 젬스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2020년 창사 이래 첫 적자 이후 1만 아워홈 직원들은 절치부심하여 1년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라면서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본성 전 부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1000억 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회사는 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
아워홈은 "지난 2월 7일 구 전 부회장은 법률...
12일 한국ESG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정기주주총회 의안분석’에 따르면 올해 주총 안건이 전년 대비 증가한 이유는 국내 10대 그룹 여성이사 선임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안상희 한국ESG연구소 책임투자센터장은 “자산총액이 2조 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준수하고자...
정기주총 상정 안건 부결은 올해 총 60개사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대부분(52개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이었다. 이는 소액주주가 대다수인 회사에서 주로 발생했다. 부결사 기준 소액주주 평균 지분율은 72.6%(발행주식총수의 1% 미만 보유 주주 기준)로 나타났다.
부결돤 안건은 감사(위원) 선임 40건, 정관 변경 23건 , 이사 보수 13건 순이다. 대부분 3% 의결권 제한 적용되는...
GC녹십자지놈은 정기 주총에서 신규 사명 'GC지놈'을 공개했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단 포석이 깔렸다.
앞서 GC녹십자헬스케어가 GC지놈보다 먼저 사명에서 녹십자를 뗀 'GC케어'로 새출발했다. GC케어는 사명 변경과 함께 B2B 중심의 사업을 B2C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GC지놈은...
하지만 지난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상황은 반전했다. 조 이사는 주총을 앞두고 회사 창립 멤버였던 홍순원 전 이사와 함께 최대주주와의 특별관계를 해소했다. 아울러 3월 30일 열린 주총에서는 세를 결집, 김달수 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직은 홍세경 부사장에게 넘어갔다.
조 이사는 4월 들어 갖고 있던 주식 중 45만...
임기 2024년 정기 주총까지임기 만료 후 90일간 지분 14.9% 상한, 본사 인수 금지 합의
트위터 지분 9.2%를 매입해 최대주주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트위터는 머스크 CEO를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2024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로...
모나미는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화장품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필기구를 만들며 축적한 색조 배합 노하우와 플라스틱 가공 기법을 화장품에 접목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장품주들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소비 위축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매출 기여도가 높은 화장품 종목들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모나미는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화장품·학원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모나미는 본격적인 색조화장품 제조·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모나미는 필기구를 만들며 축적한 색조 배합 노하우와 플라스틱 가공 기법을 화장품에 접목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펜슬 타입형 화장품으로 꼽히는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립 품목 등 색조...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3인 각자 대표 체제(신창재ㆍ윤열현ㆍ편정범 대표)에서 2인 각자 대표 체제(신창재ㆍ편정범)로 최고 경영진을 재편했다.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영업통'인 윤 사장은 2019년 3월부터 사장직을 맡았지만 이번에 퇴임해 특별경영고문으로서 40년간 쌓은 영업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정관 변경으로 ‘더마 코스메틱’ 강화 시사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을 △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에서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 매매, 수입으로 바꿨다. 회사 측은 구...
지난 30일 구현모 KT 대표는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지주사는 아니지만 지주형으로의 전환에는 분명히 관심이 있다”며 “작년에 콘텐츠는 스튜디오지니로 묶어냈고, 금융은 BC카드 중심으로 그 아래 케이뱅크 구조를 갖추는 등 사업구조 조정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KT의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되고 있다고 본다”며 “실제 가치가...
31일 문구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지난 29일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화장품·학원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사업목적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학원 운영업 △학원 프랜차이즈사업 △초등방과후 학교 사업 △체험형 컨텐츠 서비스업 Δ평생교육시설 운영업 등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1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액면분할,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의 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1391억 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206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감백신 매출이 증가했고, DTaP-IPV...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KT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상정 안건과 보고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의견이 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가장 큰 이슈는 박종욱 KT 각자대표(안전보건업무총괄)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었다. 박 대표는 올해 초 KT 각자대표이자 안전보건업무총괄(CSO)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박 대표가 국회의원에 대한 ‘쪼개기 후원’...
지난해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처음 열린 이번 정기주총에는 300여 명의 주주가 현장을 찾았다.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주들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전자투표를 통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급여규정 개정의 건, 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