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럴(근소한 차이로 떨어질)리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다”며 “투표 끝나신 분들이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해서 확실하게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청주를 훑는 종단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시간상 유세일정을 취소한 점을 들어...
이 후보는 유세 중 피습 소식을 접한 뒤 송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물었다. 민주당 역시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송 대표의 피습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또한 SNS에 “송 대표의 부상이...
내 유세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대표는 전날 윤 후보와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 후 후보 사퇴와 함께 일정을 취소하고 공식 행보를 중단했다.
안 대표는 대선 출마 이후 지난 4개월간 자신을 도왔던 이들에게 전화 등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이날 손편지를 통해...
윤석열 후보는 28일 동해시 천곡 회전교차로 유세에서 “‘사전투표’로 나라의 주인행세를 할 수 있다”며 사전투표에 총력전을 촉구했다. 그는 “(정부가)선거 날 코로나 확진자 수십만이 나온다고 발표해 당일 투표를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며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달라. 그래야 이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후보는 27일 오후 경북 포항 죽도시장...
안 후보는 이날 여수 오동도 이순신광장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윤 후보 측에서) 전해온 내용을 듣고 그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것에 대해서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 다(전부)"라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가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양측의 전권대리인 간 협의를 마치고 후보 회동 일정 조율만 남겨둔 상태에서 안...
또 '전화와 문자가 국민의힘 쪽에서 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 전부 국민의힘 쪽이다. 한번 만져보세요, 얼마나 뜨거운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후보는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윤 후보는 오후 1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단일화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부산 유세 관련 기사 링크와 함께 “댓글로 ㄹㅇㅋㅋ 네 글자만 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ㄹㅇㅋㅋ’이란, ‘진짜’라는 의미의 은어 ‘레알’에 인터넷상에서 웃음을 뜻하는 ‘ㅋㅋ’을 붙인 것. 평소 안 대표에 대한 이 대표의 언행으로 봤을 때 긍정적 의미로 쓰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링크 기사는 안...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역 앞 거점유세에서 "얼마나 잘못을 많이 했길래 부정부패를 엄단하고 법치를 세운다는 것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만들어 국민을 기만하나. 밑빠진 독엔 물을 부어도 차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자들로부터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실업, 부정부패...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는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란 듯 이낙연 전 대표와 전국유세에 나선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라디오 방송에 나와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을 묻는 말에 “홍 의원은 계속 확실한 답을 안 주고 있지만 이번에 새 출발한 것이 계기가 돼 이제는 좀 결심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본래 사무용 휴대전화로 각광받았던 블랙베리는 국내외 유명인들이 즐겨 쓰는 모습이 포착되며 유행했다. 대표적으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사용했다. 그는 당선 이후에도 미국 대통령 전용 단말기 대신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고집해 화제가 됐다. 이에 블랙베리는 2011년에만 523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그러나 아이폰과 함께...
전화기까지 꺼놨다. 당시 이 대표는 직접 ‘패싱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후보 일정을) 못 들었기 때문에 이준석 패싱이고 두 번째는 이준석이 후보 일정에 협조 안 한다, 이렇게 이간질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다. 이게 그런데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제주, 울산 등으로 숨바꼭질하며 잠행을 이어간지 나흘 만에...
윤 후보와 이 대표는 다음 날인 4일 부산 서면에서 공동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이 대표가 당무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후 성사된 만남이라는 데 관심이 쏠리기도 했지만, 두 사람이 맞춰 입은 옷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둘은 같은 빨간 후드티를 입고 나왔는데, 앞면에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뒷면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는 노란...
직접 전화까지 거는 등 접촉을 시도했지만 사실상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이처럼 이 전 대표에 러브콜을 보내는 건 경선 당시 갈등으로 호남의 민심을 온전히 얻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역 경선에서 이 후보가 유일하게 1위를 내준 곳도 광주·전남이다.
현재도 지난 26일부터 3박 4일 동안 진행된 광주·전남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유세 현장에서도 이...
전남 유세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강진에서 농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전화는 드렸다. 전남·광주 일대를 간다고 말씀만 드렸고 (이 전 대표는) 원래 잡힌 일정이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저희는 일정을 최근에 잡아 미리 조정하진 못했고 다음에...
방송에 등장한 유담 씨는 “원래 전화통화로 출연하기로 했는데 직접 찾아뵙는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어. 유훈동 씨도 “아버지가 긴박한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출연했다”고 말했지.
유담 씨는 2017년 대선 당시 바른미래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유 전의원 선거 유세에 직접 나서며 이름을 알린 바 있어. 이 때문에 당시 유...
전날에는 SNS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에서 유세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그는 "주변에 전화도 많이 해주시라"며 "내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부산 대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김 후보의 마지막 선거 유세엔 부산 전역에서 지역위원회가 참석했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박 후보 역시 서면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이후 이날 자정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너무 많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선거 유세 마지막까지 부산을 찾았다. 김 직무대행은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부산에 딱 맞는 시장"이라고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직무대행은 6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진행한 '김영춘 승리의 길 출정식'에 참여해 "지금 이 시기에 부산을 확실히...
정식 조직의 정치부장이나 국회 출입 기자에게 전화하면 ‘우리가 쓴 기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계속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앞으로 우리가 정도를 걷는 언론, 정의로운 기사 보도를 위해 살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도봉구 유세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 지지자를 취재한 기사를 포털에...
이날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열린 청년 마이크 행사에선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2030 유세단’을 통해 발언을 신청한 청년들이 유세차 위에 올랐다. 박 후보가 “20대의 경우 역사에 대한 경험치가 낮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발이 많았다.
28세 취업준비생 신현준 씨는 박 후보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청년들을 어떻게 보는지 착잡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