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제 실시(234곳·36.9%), 전자위임장 활용(191곳·3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의 지분율은 평균 6.4%로 지난해(4.6%)보다 1.8%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자위임장을 통한 주총 참여 지분율은 평균 0.4%로 지난해(0.5%)보다 오히려 줄었다.
조사 대상 업체 중 5.7%인 36곳은 의결권 위임 권유 대행업체도...
전자투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외에도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본인인증 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 거주자에게는 ID와 비밀번호를 활용한 인증방식을 허용한다.
금융위는 다음 달 중으로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법...
또 ‘맘대로데이 MOM PICK’ 투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 아이템, 자사 대표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궁중비책의 인기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여름 시즌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알로앤루, 알퐁소의 상하복부터 활동성이 편리한 포래즈의 원피스 등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1만 원대의 파격가에 선보인다. 또 궁중비책의...
10대 그룹 상장들이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에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상장사가 10곳 중 3곳이 안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의결권자문사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3개 상장사 가운데 27곳(29%)만이 전자투표제·전자위임장 등 전자투표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는 전체...
주주친화 정책 강화 분위기 속에 전자투표제 도입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기업들의 전자투표시스템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과 전자투표시스템 계약을 맺은 회사 수 대비 실제 이용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7일 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전자투표시스템 이용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1331개사다. 2016년 828개사와...
SK㈜는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총 분산개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발표하는 등 주주친화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SK㈜가 이사회 및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주주권익 보호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평가해 ‘2018년 ESG우수기업’ 평가에서 대상(大賞)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381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24∼30일까지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젠·두산인프라코어·에이치엘비 등은 26일 오후 5시,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자연과환경 등은 27일 오후 5시, 한국항공우주산업·네이처셀·아시아나항공...
신뢰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의 진화 △상호존중 및 역량공유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주주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또 이날 주총 장소에 투자자 대상 안내소(IR 부스)를 설치,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설명하는 등 주주친화 활동들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이번 주총은 전자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액면분할 전후로 삼성전자의 주주 규모는 작년 3월 말 기준 약 24만 명에서 현재 78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주총이 열린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늘어난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담아내기에 벅찼다. 결국, 삼성전자는 장소가 협소해 입장이 지연되며 주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국내 대기업...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작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17년에 이어 중간배당을 2년 연속 시행하는 등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정관 일부 개정,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1주당 8000원(중간배당...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한 감사위원 분리 선임,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집중투표제 폐지 등은 경영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행사 지침) 강화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대기업 경영권을 보호하는 어떤 장치도 없다. 그러니 엘리엇매니지먼트 등 해외 투기 자본들이 국내 대기업 경영권을 공격하고 터무니없는 배당을 요구하고...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고,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투표는 해당 기업의 주주가 총회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2017년 섀도보팅제도 폐지 이후 의결정족수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387개 사가 17~23일 사이에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중소기업은행·에이치엘비·신한금융지주 등이, 18일부터는 두산중공업·텔콘알에프제약 등이, 19일부터는 SK증권·이화전기공업 등이 이용 개시한다.
지난주부터...
전자투표를 도입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양측의 신경전도 이어졌다.
한진칼은 "많은 대기업들이 전자투표제에 대한 신뢰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주주가 주총에 참석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아직 전자투표제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KCGI는 한진칼의 한 주주로서 회사의...
장인화 사장과 전중선 부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또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장치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예탁결제원은 “주총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모회사의 주주가 출자기준 50% 초과 자회사 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다중대표소송제와 주주가 1만 명이 넘는 상장회사의 전자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상장회사의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이 핵심인 상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방점을 찍었다.
더불어 현재 증권 분야에서만 허용되는 집단소송제를 제조물책임...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총 197개사가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1일부터 신라젠·SK이노베이션 등이, 12에는 SK하이닉스·한국전력공사 등이, 15일에는 리더스코스메틱·조아제약 등이, 16일에는 미래산업...
CJ그룹은 주주총회를 며칠에 걸쳐 나눠 열고, 전자투표제를 확대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은 우선 9개 상장사의 주주총회를 이달 25일, 26일, 27일, 29일 총 4일 동안 나눠 연다. 또 지난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던 CJ대한통운, CJ씨푸드에 이어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3개사에도 전자투표제를 확대 도입한다.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