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HBM3E(5세대 HBM)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5세대 HBM 중에서도 가장 용량이 크다.
삼성전자는 제품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상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5세대 HBM을 터닝 포인트로 삼고 고용량 HBM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4Gb(기가비트) D램 칩을 TSV...
윤보영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콜 소프트웨어(call S/W) 개발그룹장(상무)은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기술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AWS와 협력해 AI 기반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지속 협력해 통신 환경을 더욱 유연하게 변화시킬...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말 케어 센터'를 도입하고 평일에만 받을 수 있던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컨택센터 전화 및 채팅 상담도 24시간, 365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제약을 없앴다.
'자가 수리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의 '수리 받을 권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고객은 필요한 부품을 구입 후 자가...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과 면세점을 찾는 따이궁(보따리상)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탓이다. LG생건과 아모레는 올해 온라인 재정비 및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건은...
이날 창립총회를 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를 언급하면서 “뭔가 조금 더 논의할 부분이 있어 따로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제안했고, 노 삼성전자 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갤럭시 링의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통상 7∼8월께 열리는 하반기 언팩을 통해 갤럭시 링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11월, 당시 금융위원장 주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캐피털사에 보험대리점 업무 진출 허용 △전자상거래, 실시간 방송판매 투자 및 진출 등 플랫폼 사업영역 확대 검토 △마이페이먼트, 마이데이터 활용 개인 맞춤형 금융 수요 창출 지원 △신기술사업자 융자 한도 규제 완화 등 여신전문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한...
무디스는 "메모리 칩 업계에서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대부분 주요 사업에서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익 반등의 가능성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자본 지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순현금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2년 대비 각각...
이 밖에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바람을 타고 급등한 삼성물산(-2226억 원), SK하이닉스(-5213억 원), 삼성전자우(-2127억 원), 기아(-1108억 원)도 줄줄이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를 향한 회의감을 드러낸 동학개미가 미국과 일본으로 떠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은 이달 들어 테슬라(3억4153만 달러)와 엔비디아(3억1820만 달러)...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 암,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 사와 1개 대학이 참여한다. 26일(현지시간)...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지원 씨앤엘리서치 대표와 박형순 전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부행장) 등 2명을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한다.
임지원 후보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JP모건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를 거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은행...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의 의료제품 규제기관 관계자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관계자 및 관련 업계, 학계 관계자 등 33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제품 발전에서의 AI에 관한 글로벌 동향과 기술적 측면, 적용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또한 이와...
삼성전자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11년 연속 올레드 TV 1위’의 명성을 이어간다.
LG전자는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선 올레드 TV에 적용한 AV 무선 전송 솔루션은 지난해 4K·120Hz에서 올해 4K...
25일 성수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한 하정우 대표는 “식당을 하면서 3D 업종을 경험을 해보니 이 업계가 정말 자동화가 필요한 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식당 구석에서 서빙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라고 창업 계기를 설명했다.
하 대표는 서빙 로봇 제조와 운영 등을 통해 얻은 기술을 로봇 제어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그렇게 시작된 사업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제과업계가 새해에도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 생산공장을 짓고 현지 유통채널과 협업을 강화해 매출 확대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7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국내 유지...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한 하남 IDC는 셰어딜 형태로 매각을 준비 중이며, 매각이 실현될 경우 국내 첫 데이터센터 거래 사례가 될 예정이라 데이터센터 개발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특고압 전자파, 소음, 열섬현상 등을 골자로 한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개발 예정이었던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가전영역, 세탁건조기 시장 주도권 잡기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2일 690만 원대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역시 일체형 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공개하고 2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99만9000원으로 LG 시그니처보다 290만 원 정도 저렴하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9월 독일...
영풍그룹 핵심 계열사인 고려아연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세운 회사로 현재 고려아연은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이 고려아연 지분 매입에 나서고, 이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맞서 지분을 사들이면서 양측 간 지분 매입 경쟁이 벌어졌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
방한 당시 그는 평택 캠퍼스에 방문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협업 논의도 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AI 시장이 확장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AI향 반도체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패키징 등 턴키(일괄생산)가 가능한 삼성전자는 매력적인 투자처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