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중국 우시에 배터리 팩 생산 합작 법인 ‘Samsung SDI(Wuxi) Battery Systems Co., Ltd. (SWBS)’를 세웠다. 삼성SDI는 지분의 50%를 갖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중국 투자사들과 세운 중국의 유한공사가 소유하고 있다.
삼성SDI가 지분 50%만 가지고 있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에 대한...
한편, 2015년도 전자금융감독규정의 개정을 통해 전자금융거래수단이 되는 매체와 거래인증수단이 되는 매체를 분리하도록 하는 매체분리원칙이 폐지된 이후, KG모빌리언스는 올해 4월에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에 휴대폰 OTP 인증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금융사의 비대면계좌개설이 활성화되고, OTP발생기 발급에 드는 비용의 절감과...
하지만 금융감독당국이 업계 동태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를 증권사가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금감원은 이미 연초부터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목표주가-실제주가 괴리율 공시제도’를 규정화했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도 착수했다.
리서치업계와의 미흡한 소통도 구설수에 올랐다. 금투협 측은 올 상반기 수차례 리서치센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행 연결재무제표 대상 기업의 경우 지주회사가 아닌 다른 형태의 출자구조로 형성된 그룹이 금융감독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금융복합그룹 감독대상에 KB·신한·하나금융 등 은행그룹 이외에도 미래에셋그룹 등의 금융전업그룹을 포함하자는 것이다.
김 내정자는 미래에셋 박 회장에게 날이 선 비판도 이어왔다. 김 내정자는...
그는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사와 삼성전자 등 제조업 계열사가 있는데, 그것을 통합해서 감독 체계를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금융사의 건전성이나 자본에 대한 적정한 계열사 투자 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자 증세도 빼놓을 수 없다. 안 후보는 기본적으로 비과세·세금 감면을 통해 법인세 실효세율을 인상하는 데 동의한다. 그는...
2015년에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와 함께 전자금융거래 수단이 되는 매체와 거래인증수단이 되는 매체를 분리하도록 하는 매체분리원칙이 폐지된 이후에 OTP 발생기 발급에 소요되는 비용(약 5000원)을 절감하고, OTP 발생기를 소지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금융사들은 M-OTP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200만 원이었다. 남자직원은 평균 1억700만 원을 받았고 여직원은 7600만 원 수준. 통신과 포털을 포함한 국내 ICT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경쟁사인 KT 직원은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으로 7600만 원을 썼다. 전년(2015년)보다 300만 원 늘어 남직원은 평균 7700만 원, 여직원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지난해 35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적자가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포티스와 보타바이오는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의 자기자본을 50% 초과한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신양오라컴, 코리드...
실제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불과 얼마 전까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는 물론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특혜 의혹 수사까지 받았다. 국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연일 의혹을 제기하면서 질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있을 때부터 한국거래소는 상장 유치에 나섰다. 언론을 통해 국내 대표 기업이...
특히 단기금융시장 금리는 대출 등에 널리 쓰임에도 금리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때마다 법적 규율이 없어 행정지도나 일반 감독권 행사를 통해 임시방편으로 대응해 왔다.
이에 이번 제정안에서는 단기금융거래와 지표금리 등을 새로 정의했다. 단기금융거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거래로 콜거래, 환매조건부매매(RP), CD 발행·매매, 기업어음증권(CP) 발행·매매, 전자단...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지난 17일 밤 국영기업들에 대해 신주 발행과 관련해 수량과 횟수를 제한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쏟아지는 기업공개(IPO) 물량에 증시가 하락할 수 있어 이런 부담을 최대한 덜고자 한 것이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날 당국의 새 규정으로 86개 상장사의 총 1749억 위안(약 29조2940억 원)에 달하는 신주 발행이 억제될 수 있다고...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에프씨는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그러나 본지 취재결과 정재주 이사는 에스에프씨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없는 부적격 사외이사임에도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상법 제542조의8조2항과 시행령 34조5항에 따르면 상장회사는 2개 이상의 다른 회사의 이사ㆍ집행임원ㆍ감사로...
외국환거래법 제8조에서는 외국환업무를 하고자 하는 자는 충분한 자본과 시설 및 전문인력을 갖추어 미리 기획재정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고발된 업체들은 금융감독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를 악용, 외국환 거래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취한...
금감원은 “‘전자금융거래법’ 제21조 및 ‘전자금융감독규정’ 제17조에 의하면 금융회사는 홈페이지 등 공개용 웹서버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대응 조치를 해야 한다”며 “KB국민ㆍ우리카드는 반복적 대입에 따른 오류로그 모니터링 결과에 대응하는 등의 조치가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용 기프트카드 발급을 업계에서 거의...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이날 2269억1676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중국 칭화홀딩스 산하 동방강태산업그룹(Tongfang Kontafarma Holdings Limited)으로부터 211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받게 됐다.
동방강태산업그룹은 홍콩에 위치한 회사로 모회사가 칭화홀딩스다. 칭화홀딩스는 칭화대학교가...
중앙청산소(CCP) 청산 대상 상품이 확대되고 거래정보저장소(TR) 제도, 증거금 제도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투명성과 거래편의성 제고를 위해 장외파생상품시장 전자거래플랫폼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제도 개선 사항들은 올 4분기부터 내년 3분기까지 자본시장법과 금감원·거래소·금투협 규정 등을 거쳐 제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터넷뱅킹, 증권거래시스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등 비중요 정보처리시스템으로 지정할 수 없는 항목도 ‘전자금융감독규정’을 모두 준수하는 설비를 이용하면 클리우드 도입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환경이 조성되자 이를 대비하는 은행들이 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내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15일...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4일 제미니투자가 영업수익 53억4000만 원, 영업이익 22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 2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072% 급증했다”며 “경영권 교체 후 적극적인 투자와 회수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투자는 지난...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에임하이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병섭·정창희·박성현·김정동·조해인 등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2인을 해임한다고 공시했다.
에임하이는 그간 왕설(WANG XUE)과 김병섭 대표가 이사진 구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왕설 대표는 아이폰 제조사로 유명한 폭스콘의 엔지니어를 거쳐 중국 스마트폰 메신저 '모모...
금융감독원은 4일 제재공시를 통해 “농협은행 A지점에서 2014년 11월부터 6월 17일까지 약 두달간 보험상품 광고 현수막을 게시하면서도 해당 보험상품과 관련한 보험회사의 준법감시인의 확인을 받지 않아 3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업법의 보험상품 모집광고관련 의무 위반으로 사전에 해당 보험회사 준법감시인의 확인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