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이 장관은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하고 있으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무직은 그 자체가 항상 사표를 가지고 다니는 자리”며 “저는 책임이 없다고 말한 적이 없다. 책임을 회피한다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 중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한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자”고 대답해 논란을 빚었다.
이 수석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논란에 대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MBC 기자들의 탑승기 배제가 ‘언론 길들이기’라는 고 의원의 지적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9차 전체회의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이 정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MBC의 탑승을 제외한 것을 두고 "좋게 생각하자"고 발언했다가 야당의 질타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는 그의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
김규돈 신부는 1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한 말을...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 MBC 기자들의 전용기 탑승 자격을 박탈한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지만 국민의힘은 왜곡 보도 언론사에 대한 합당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때야말로 언론을 탄압했다며, 이번 대통령실의 조치가...
유 전 의원은 다른 글을 통해 MBC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는 “순방 전용기에 MBC 탑승을 거부한 것은 자유라는 헌법 가치를 대통령 스스로 훼손하는 결정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자유란 듣기 싫어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라고 조지 오웰이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등 모든 공직자는 사익이 아니라 공익, 국익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에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에 대해 “취재에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한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다른 언론 입장에서도 일종의 칠링 이펙트가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이나 다른 기관에서 한 문제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MBC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다만 국무총리 순방에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통령실이 오는 11∼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서 MBC 출입기자를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대통령실이 동남아 순방에 MBC 출입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막기로 한 것을 두고 10일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에게도 책임 의식이 있어야 한다"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다른 언론에 피해가 될 수 있고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MBC 왜곡· 편파 보도 반복에, 탑승 불허 조치"尹, 이태원 참사 국정요구엔 "검찰수사 의한 진상규명 더 바랄 것"'웃기고 있네' 논란엔 "종합적으로 이해해달라"이상민 장관 경질론엔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를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순방을 하는...
대통령실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에서 MBC 취재진을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했다. MBC는 즉각 언론 취재를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MBC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언론 통제가 아니라는 논평으로 대통령실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대통령실은 9일 오후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돼...불가피한 조치"MBC "대체 항공수단 통해 취재할 것"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MBC는 “이번 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10일 대통령실과 MBC에 따르면...
같은 당 전용기 의원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실 참모들이 국감장에서 계속 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수석이 나오셔서 의원들의 질의에 피식피식 웃는 모습도 지속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이수진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대통령실의 비서진들이 왜 이렇게 국정감사를 수감하는 태도가 올바르지 못하냐....
7일 경향신문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119신고 녹취록을 분석해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부터 30일 오전 0시 56분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100건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무응답을 제외한 신고는 87건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초 신고가 접수된 오후 10시 15분부터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오후 10시 43분까지 접수된...
국방부는 18일 대통령 전용기 중 하나인 공군 2호기를 새로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전용기는 민간 항공사 여객기를 임차한 공군 1호기와 크기가 보다 2호기가 있다. 1호기와 달리 2호기는 공군이 소유하고 있는데, 1985년에 도입됐다. 이에 2호기를 새 것으로 교체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 2호기 도입 사업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18년...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종북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윤 의원은 주사파 운동파 출신이고 이들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반미·반일 민족의 수령께 충성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한 근거를 물었다. 위원장은 “윤 의원에 대해 여러 가지 도를 넘는 표현이 있었다면 잘 널리 이해를 해달라”고 답했다....
전날 조선일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전용기를 타고 혼자 인도를 방문해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 해당 방문은 당시 청와대 발표와 달리 한국 측이 먼저 인도에 요청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용기 비용 2억5000만 원을 포함한 김 여사 순방 관련 예산 4억 원이 신속하게 배정됐다. 문체부는 기재부에 대표단...
졸리와 피트는 2016년 9월 자녀 6명과 함께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심하게 다퉜다. 이 다툼은 두 사람의 이혼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이 상황에 대한 졸리의 진술이 담긴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됐는데, 졸리는 이번 법원에 낸 소장에서 이보다 더 심각한 폭력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