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전문의(명예원장)는 “당뇨병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데 소아는 성인과 달리 망막·신장·혈관·신경 손상 등 합병증은 드물고 다만 당뇨병성 혼수와 저혈당 쇼크가 발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성인병이지만 최근 소아청소년 층에도...
우 교수는 각막 화상이 의심될 때는 일단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찜질을 통해 화상 부위를 진정시키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에서는 상처 부위 소독과 더불어 인공눈물, 항생제, 항염증 안약 및 경구약 투여로 추가 손상 방지 및 각막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이어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치료용 콘택트렌즈, 압박 안대...
루닛은 폐결절 발견을 위한 다수의 AI 소프트웨어 및 전문의의 판독 능력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 ‘프로젝트 AIR’ 팀 소속 키키 지 반 리우벤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네덜란드 7개 병원에서 수집된 환자...
유럽암학회(ESMO) 운영위원이자 홍콩 중문의대 간암 전문의인 스티븐 찬 교수의 주도로 65세 미만(비노령층)의 환자와 65세 이상(노령층)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 후 느끼는 피로, 통증, 식욕부진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65세 미만의 환자군에서는 대조군 대비 피로와 통증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투약 이후 피로(Fatigue)...
“유레카! 정말 희귀한 케이스(case)야. 논문으로 보고해도 되겠는걸.”
당시 초보 의사였던 나와 검사를 지켜보던 후배 의사의 입에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거나 검사를 할 때 흔치 않게 교과서나 논문에서만 접했던 질환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땐 의사로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머릿속엔 학회지에 발표할 논문 제목이...
파프리카랩은 2019년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의학물리학자가 공동창업한 회사다.
국내 방사선 치료 의료기기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수입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FDA 허가를 받은 BinkieRT가 해외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BinkieRT는 202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그 외에도 여러 질환이나 약제가 치아 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교정과 전문의와 상담 시 반드시 본인의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에 대한 고지가 필요하다.
노년층도 ‘덜 보이는 장치’ 선호…교정 장치‧방법, 젊은 환자와 차이 없어
교정 치료를 받는 사람 대부분은 불편감이 덜하고 겉으로 덜 보이는 장치를 선택한다. 교정 치료를 받으러 온 노년층도 대부분...
천식은 만성호흡기질환이지만 가역적이므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된다면 증상과 위험이 감소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좋은 예후를 보인다. 반복적인 약제 중단 등 불충분한 예방 및 치료로 인해 질환의 악화뿐만 아니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 및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적이다.
방기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으로, 발견이 늦을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며 “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경미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기 증상은 복통, 잦은 설사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사해 오인하기 쉬운데, 염증성 장질환은...
하민지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전문의는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이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가습기 사용, 충분한 눈 깜빡임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며 “눈 상태에 따라 인공눈물 종류와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한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일회용 인공눈물은...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A 씨는 최근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손발이 시리고 몸 전체가 추위를 견디기가 어려워 집에서 종종 족욕을 실시했다. 반신욕과 달리 간단하게 발만 담가 체온을 올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경직된 근육이나 긴장을 풀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파가 찾아온 지난...
김 창업자는 2022년 5월에는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이사로서 계속 활동해왔다. 이후 재단 이사장은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이자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맡고 있다. 이사진은 배우 이윤미씨,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 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유순용 목동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를 사용할 때 통증이 심하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과는 다르다”라며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꿈치 안쪽 척골신경을 압박하는 자세를 피하고 장시간 팔을 구부린 자세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피습 뒤 옮겨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가지정 외상센터로, 전담 전문의가 17명에 달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권역 외상센터로 평가받는다. 반면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헬기로 이송된 서울대병원 중증 외상치료센터는 서울시가 지정한 곳으로, 전담 전문의 수는 6명이다.
기존의대 증원하고 교육 여건 반영해야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붕괴를...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에스더몰’이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11일 “식품의약안전처 요청에 따라 (에스더몰) 영업정지 2개월을 결정했다”며 “과징금으로 대체하기 원하면 구청에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에스더몰이 판매하고 있는 일부 상품에 대해 “해당 사이트에서 일반 식품을...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은희 이사장, 이상곤 대표원장,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이점규 은행장, 전유라 전문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기증 동의 및 기탁 등의 절차를 거쳐 혈액, 소변 등 인체유래물 및 역학·임상·검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
김동억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야간‧주말에 영상 판독 전문의 부족으로 판독이 지연되거나 정확도 차이가 난다. 이런 문제는 AI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료 기술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숙련자에 비해 레지던트 같은 초보자는 판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AI의 도움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뇌졸중 전문의가 판단하지 못하는...
심장재활은 간호사의 질환∙증상 교육, 약사의 복약지도, 영양사의 영양상담, 심장 전문의의 운동 처방, 물리치료사의 운동지도로 구성된다. 이런 다학제 프로그램은 생활 습관 개선과 심혈관 위험인자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심장질환 재발 예방을 돕는다. 국내에서는 2017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연구팀은 심장재활의 치료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2014...
따라서 권 교수는 “척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에는 척추내시경수술이 발달해 하나 또는 두 개 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신경관을 넓혀주는 수술이 가능하다. 1㎝보다도 작은 구멍을 통해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처 및 다른 신체부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출혈도 거의 없고,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