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2차 병원인 지역 종합병원 대다수는 전문의 100%로 운영되고 있어 현재의 의료대란과는 무관하게 정상진료가 가능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과 무관하게 정상진료가 가능한 지역 종합병원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자체도...
우리나라는 대기시간이 길거나 당일 전문의를 못 만나는 경우가 적다. 국민도 의사 수가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정부와의 논의과정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필수의료과를 기피하고 떠나는 이유는 힘든...
‘울지마 톤즈’ 고(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남수단 두 제자가 한국 전문의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3일 인제대 백병원은 올해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2727명 가운데 이 신부의 제자인 토머스 타반 아콧(토머스)과 존 마옌 루벤(존)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제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의학 공부를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이태석...
정부가 원하는 의료 시스템이 OECD 평균에 맞추는 것이라면 수술 대기시간, 전문의 진료 대기시간, 치료 가능 사망률 등 대한민국이 OECD 평균보다 월등히 우수한 지표들도 OECD 평균 수준으로 맞추는 것에 대해 국민이 동의해야 한다. 국민 동의 없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주 위원장은 “이제 시간이 없다. 정부가 강하게...
의대 증원을 주장하는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서른다섯 무렵의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억~4억 원”이라며 “2019년 2억 원 남짓하던 연봉이 이렇게 오른 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단체는 반발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 발언에 대해...
이번 수술을 이끈 김형일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위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외과 전문의 중 한명이다. 2021년에는 비만인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난도 위암수술에서 로봇수술이 개복과 복강경 수술 대비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종양외과학회 학술지 종양외과학 회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형일 교수는...
이와 관련 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의사 근무지 선택에 있어 출신 지역과 의대 졸업지역, 전문의 수련 지역에 따라 지역 근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결과를 대통령실이 인용해 공개하기도 했다.
증원된 인력이 지역·필수의료에 종사하도록 △지역 인재 더 선발(60% 이상) △파격적 정주지원 등과 연계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지역정책...
특히, 통합검색 기능을 활용해 지난 20년간 이뤄진 부정맥 상담 사례와 이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최신 부정맥 시술 정보는 물론, 다양한 학술자료도 업데이트된다.
이외에도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반응형 페이지를 적용해 PC, 모바일, 태블릿 등 디지털 환경에 맞춰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개발 과정에서 AI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들의 검증 절차도 거쳤다.
메디컬인사이트플러스 뇌경색은 비조영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이상 여부를 찾아낸다. 의료진이 골든타임 내에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뇌경색 가능성을 0에서 100%까지 수치로 제시하고, 심각도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해...
이천수와 병원을 찾은 심하은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다. 심하은은 “당시 코가 아바타처럼 부어서 처음에는 피만 뽑다가 나중엔 세척을 하자고 하시더라”면서 “나는 원래 내 늑연골(자가늑연골)로 하겠다고 했는데 마취에서 깨 보니 다른 사람의 늑연골을 사용했다. 그 이후로 코 끝에서 계속 악취가 나고 코 끝이 들린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의대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부근이 된다”며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억, 4억 원”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들어가면 35살쯤 과장이고, 연봉 1억 원 남짓”이라며 “공부 잘해서 대기업 갔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과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1억 원밖에 못 벌면 당연히 누구나 의대 가고 싶어 하지...
교수와 전문의를 환자 진료 및 응급과 야간 당직근무 등에 투입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로도가 쌓여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외래 진료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전공 공백에 따른 환자 대기시간은 연장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규 환자의 진료 예약에서 응급도를 고려해 ‘응급·중증’위주로...
전공의는 교수 및 전문의(펠로우)와 함께 수술을 담당하고, 당직 근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현재 전공의들이 근무 중인 수련병원은 전국 221개에 달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의 21일 발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의 71.2%에 달하는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7813명이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전공의들의 빈자리는 전문의(펠로우)와...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과거 심장병이나 가슴통증, 어지럼증이 있거나 심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65세 이상의 환자, 180mmHg 이상의 심한 2단계 고혈압 환자 등은 운동 시작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혈압 상승에 의한 표적 장기 손상을 막고...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다.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한편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다. 올해 ECR 2024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며, 중부유럽 표준시(CET) 기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한편 ECR은 전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 ECR 행사에는 3만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의대 증원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요구 등이 담겼다.
이어 "정부가 2000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숫자를 발표했다"라며 "합리적인 의사 수 추계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정부는 정치적 표심을 위해 급진적인...
마취통증의학과나 신경과처럼 중증 통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공이 아닌, 타과 전문의도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제한이 없다. 동네 피부과, 소아과, 성형외과에서도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다.
최 교수는 처방 자격에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모든 의약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의도 임상 경험을...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의사다.
20일 82개 수련병원 전임의와 예비 전임의들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의료 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은 현재 낮은 필수의료 수가 및 비정상적인 심평원 심사 기준 진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