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5일 오후 NMC 소속 전문의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무리한 의료 정책을 강행해 의료 혼란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하며,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을 지지한다고 했다. 성명서에는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으면 전문의들도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집단행동을 암시하는 문구도 담겼다.
주 원장은 “전문의들의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기관...
서 후보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강남구 보건소장,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국민추천 후보 5명 중 유일한 여성이다.
박 후보는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뒤 2018년부터 민간 영역에서 벤처투자가(VC)와 창업가로 활동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재다....
특히 “전공의는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고,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0명 이내의 전공의가 다른 의료기관에 중복으로 인력 신고된 사례가 파악됐다”며 “수련 중인 전공의가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다른 병원에 겸직 근무하면 수련규칙에 따라 수련병원장으로부터...
한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가 정부의 의대 정원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작성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주장하는 A 씨는 13일 개인 SNS에 ‘의대 실습 때 생긴 일’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A 씨는 과거 외과 교수님이 가슴 종양으로 내원한 여성에게 학생들 촉진 실습을 부탁한 경험을 예로 들며 “나 포함 3명이 돌아가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성장과 발달 사항의 기본 평가와 함께 다양한 질병의 일차 예방을 위해 아이들 건강검진을 권장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인석 명예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의 목표는 성인이 됐을 때를 대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검사로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발견하고, 조기 치료로 중증 질환과 합병증으로 연결되는...
출연자들을 모시고 정신과 전문의도 매칭해드렸다.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이슈들을 편안하게 상담하고 이슈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1보다 더욱 철저하게 연출했다”라고 짚었다.
행사 말미 유기환 넷플릭스 콘텐츠 팀 매니저가 행사 무대 위로 올라 해당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환 매니저는 “‘피지컬100’은...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현행의 병원 운영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라고...
모발 이식 수술이 필요한 남성형 탈모 환자의 두피 이미지를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독립적 평가자 3인과 모발밀도 분석 AI로 각각 분석해 모발 및 모낭 개수의 차이를 평가했다.
분석 결과 모발 수에 대한 유효성 평가에서는 평균 절대 비율 오차(MAPE) 11.79±11.07(%), 신뢰구간 상한값 16%, 하한값 7.58%이었으며, 모낭 수의 경우 평균 절대 비율 오차(MAPE) 12.30±10.42...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선 걱정했던 의료공백의 심각성이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강남병원과 같은 전문의 중심의 종합병원과 개업의들이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으로부터 종합병원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종합병원이 지역에서...
의료법인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3월부터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화홍병원은 총 4명의 의료진을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외과(척추) 안광업 과장 △신경외과(뇌) 이우성 과장 △영상의학과 이성욱 과장 △응급의학과 천영호 과장이 함께한다.
신경외과(척추) 안광업 과장은...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전문의 배치 기준 강화 계획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 설립 시 의사 배치기준을 개정해, 전공의를 전문의의 1/2로 산정하는 식으로 병원의 전문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위원장은 “아무리 큰 규모의 병원이라도 설립 시에는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므로...
박 차관은 “65세 이상 인구는 2035년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입원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의대 정원으로는 모든 의대생이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된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해도 10년간 3만 명을 배출하게 되는데, 2035년 70세 이상 의사 수는 3만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수요는 계속 늘기 때문에 의사 증원 시기를...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이번 사태로 의료체계의 문제점이 신랄하게 드러났다”며 “대형병원의 낮은 전문의 비중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떠났을 때 병원 운영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최소한의 공공의료가 확보됐다면 혼란이나 갈등은 줄이면서 풀어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 국장은 “전공의 진료 거부로 법적으로...
박 차관은 “65세 이상 인구는 2035년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입원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의대 정원으로는 모든 의대생이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된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해도 10년간 3만 명을 배출하게 되는데, 2035년 70세 이상 의사 수는 3만2000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수요는 계속 늘기 때문에 의사 증원 시기를 1년...
교수나 전문의보다 인건비 부담이 적은 전공의에 의존하다 보니 인적 구조가 기형적으로 변했다. 2021년 기준 전공의는 상급종합병원 전체 의사의 37.8%를 차지했다. 전문의 채용 보상을 강화하는 등 전문의 중심 의료기관 재편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상급종합병원, 중형병원, 병·의원이 제 역할을 하도록 의료전달체계도 대폭 손질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비대면...
이 시스템을 고치지 않는 한, 주당 80에서 100시간 최저시급 가까이 받으며 일하는 전공의들의 삶은 변화가 없을 것이고, 대학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는 계속될 것이다. 필수의료를 하겠다고 수련받은 전공의들이 막상 전문의가 되었을 때 맞닥뜨리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의료 수가는 그들을 비필수 의료 영역으로 발길을 돌리게 할 것이다. 조석현 누가광명의원 원장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대형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앞서 10일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의사들의 연대 서명을 받고 있다. 시국선언에는 이날 오전7시까지 수련병원 교수·전문의 4811명, 기타 의원 및 병원 의료진 2710명 등 총 7521명이 연대 서명했다.
이들은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를 단절하고 어떤 저항이나 반론도...
정부가 ‘전문의 중심’ 대학병원 인력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일본 등...
정부가 ‘전문의 중심’ 대학병원 인력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전공의 집단행동 수습을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해온 병원 운영방식을 뜯어고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수련생인 전공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