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일 단독 면담을 한 전국장애인차별철대연대(전장연)과 관련해서는 추가 면담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 시장은 “전장연과의 추가 면담은 없다”며 “지하철 운행을 어렵게 하는 시위 방식을 볼 때 일반 시민들이 진정한 약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위 방식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최근 기재부와 날을 세우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4일 시위를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이날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모임 '약자의 눈'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했고...
2일 서울시청서 오세훈 시장·전장연 단독면담지하철 운행 지연 시위에는 확답 못 받아 전장연 “서울시 사과·약속 안 지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의 단독면담이 성사됐지만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탈시설과 관련해서도 견해차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세훈 시장이 2일 서울시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단독 면담을 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전장연과 면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전장연을 포함한 장애인 단체들과 연이어 개별 면담을 가질 계획이라, 실제 전장연과의 대화 시간은 20여 분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이 지난달 26일 '만남의 형식이 더는...
다음 달 2일 단독 면담을 하기로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지하철 시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라도 기획재정부가 PSO(무임...
30일 서울시청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지하철 운행 지연 시위 무관용 원칙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탑승 시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측하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다음 달 2일 단독으로 만난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전장연에 단독면담을 제안했고 전장연이 적극 화답해 면담이 전격 합의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탈시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했지만, 전장연의 공동면담 참여 거부로 인해 19일 면담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거부했다. 손해배상 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선 전장연 대표는 25일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선전전에서 "법원의 2차 조정안에 대해 전날 불수용 의견을 전달했다"며 "곧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는 2001년 1월 22일 설을 맞이해 역 귀성한 장애인 노부부가 오이도역에서 수직형 리프트를 이용하다 숨진 사고를 계기로 20여 년간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펼쳐왔다.
하지만 20년이 넘게 제자리 걸음이다. 물론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되고 저상버스가 확대되고 변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오랜 시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에 나서면서 실시했던 무정차 통과가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운행이 지연되자,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게 하는 무정차 통과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24분부터 실시된 당고개 방면 상선 열차 무정차 통과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16일 만입니다.
전장연 회원 8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오이도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이도역 참사 이후 22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동할 권리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한국철도공사·경찰 등과 3시간여 대치 끝에 오전 11시27분쯤 상행선 열차에 탑승했다. 이후 2시부터는 4호선 삼각지역에 다시 모여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전국집중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전장연 회원 8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8시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 서울시는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