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군은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과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이 한 조를 이뤘고,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과 이동호(우정노조 위원장)이 또 다른 조를 만들어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는 21일 잠실 체육관에서 열리며, 선거인대회를 통한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임기가 3년이다.
후보자들은 오는 6일 광주·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을 돌며 합동...
이를 위해 우정본부는 교섭대표 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과 합의를 진행했다. 우정노사는 농어촌 집배원의 주5일 근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별 민간배송업체에 소포우편물위탁배달(화~토요일)을 우선 추진하고, 위탁이 어려운 지역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소포배달원을 채용한다. 아울러 소포우편물 위탁 배달과 소포배달원 채용이 모두 곤란한 도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과 전국우정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이임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임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의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로 4개월여 남았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2017년부터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지난 7월 9일에는 우정노조와의 협상을 타결시켜 사상 최초의 총파업 위기를 넘긴 적도 있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지난 9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하면서 택배 대란은 면했다.
하지만 파업 철회를 위해 정부가 내놓은 합의안은 적자폭만 키우는 고육책이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위탁 택배원 750명 증원 △소멸직종 238명 집배원 인력으로 전환 △우체국 예금 수익의 우편사업 전용 등의 교섭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이를...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철회했다. 우정사업 최초의 파업과 더불어 택배대란에 대한 우려도 한숨 돌리게 됐다.
우정노조는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9일로 예정돼 있던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앞서 두 차례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우정노조는 각 지방본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지난 5일 우정사업본부와의 최종 쟁의조정 회의에서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마지막 선택지는 총파업뿐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 101명은 토요 택배 등 업무 과중 때문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숨진 집배원 101명을 기리기 위해 삭발했다.
최승묵 전국집배노조 위원장은 "집배원들은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라는 우편 사업을...
우정노조는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전국 대의원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우정노조는 오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와의 최종 쟁의조정 회의가 결렬된 바 있다.
이동호 우정노조위원장은 앞선 회의에서 우본의 제안과 정부 중재안을 대의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최종 파업 여부 결정을 집행부인 노조본부와...
예상되는 총 파업 규모는 필수유지업무를 제외한 우정노조 조합원 1만3000여명과 우편집중국 비정규직 4100여명 등 약 1만7000여명이다.
여기에 직접적으로 파업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택배연대노조 소속 우체국본부가 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며 간접 파업에 동참게 될 겨웅 그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총파업이 시작되면 우편을 비롯한 택배, 금융 등 업무에...
전국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 간의 쟁의조정 기한이 7월 5일까지로 추가 연장됐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이날 오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조가 파업기한으로 내세운 9일 이전에 마지막 쟁의조정에 나섰으나 양측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조정기한을 5일로 연장하는 데만 합의했다. 당초 쟁의조정 기한이었던 지난달 26일에서 이날로 연장한 데 이어 두 번째...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는 3~5일까지 직접 고용을 통한 정규직화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을 예고했다. 한국노총 전국우정노조도 집배원 증원과 토요일 택배 배송의 폐지 등을 요구하며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고용노동부도 관계부처와 협조해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따.
내고 전국우정노동조합이 다음 달 9일 파업에 들어가지 않도록 대화를 계속해 조속히 합의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 서비스는 우리나라 물동량과 우편물 유통의 근간으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농어촌 등 취약지역과 중소기업 등 서민경제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노조원들은 이런...
전국우정노조는 집배원의 노동환경 개선 등 근로조건 개선안을 우정사업본부에 제시했다. 지난 5일 우본은 집배원 사망을 줄이기 위해 산업안전보전 관리 대톤론회를 열어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당시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노동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본이 인력 증원을 약속한 지 8개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소속 조합원이 승진에서 탈락한 이유를 듣기 위해 간부와 면담을 요구한 노조위원장에 대해 감봉 처분을 내린 우정사업본부의 징계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 부장판사)는 전국집배노동조합 노조 위원장 최모 씨 등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전국집배노조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편의라는 대의를 앞세워 집배원에게 안전하지 못한 수거 방식을 강요하고 있다"며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매트리스를 옮겨실은 대형차량은 충남 당진항에 있는 야적장으로 이동한다. 당초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로 옮길 예정이었지만 대규모 매트리스...
우정사업본부와 대표교섭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복무체계 개편 시범운영 실시에 합의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시범운영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서 이뤄진다.
현재 집배원의 군무체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획일적으로 근무하고 토요일은 순환제로 근무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송관호 우정사업본부(우본) 우편사업단장은 먼저 떠난 동료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최근 집배인력이 잇따라 돌연사로 숨지면서 이들의 근로시간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우본은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 집배원은 약 1만6000명. 이들은 1주일 평균 48.7시간을 일한다. 하지만 신도시처럼 업무가 몰리는 곳에서...
반면 우체국 노조측은 이같은 개선책에 대해 '생색내기용'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1만5000명의 집배원이 근무 중이고 부족한 인력이 4500~5000명으로 추산된다. 우본측이 밝힌 올해 약 250명 증원이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송관호 단장은 "우편물량은 감소하고 인건비는 상승해 우편 수지가 6년 연속 적자인 상태라...
경찰은 지난달 23일 열린 전국우정노조 위원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A(55)씨가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권자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우정노조위원장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C(45)씨가 지난달 19일 오후 8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일식집에서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A씨와...
또 "다음달 19일까지 면담 결과를 취합, 분석한 후 새누리당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의원 면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공투본 전체 대표자 회의에는 전교조, 공무원노조, 공노총, 우정노조, 교총, 사학연금공대위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안행부 선거의회과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 측 안행부를 방문해 도로명 주소만 사용할 경우 집배원들이 주소지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아 우정노조의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지번 주소 병기를 요청했다”라며 "새 주소 정책도 중요하나 주민 편의가 우선”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중앙시스템의 오류로 일선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은 점에 대해서는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