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참석자들이 연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 정기택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김 대표...
전경련은 노조법 개정안이 입법될 경우 우려되는 문제점으로 △헌법상 죄형법정주의 원칙 위배 △도급제 유명무실화 △가해자 보호법안 △경영권 침해 △파업 만능주의 확산 등을 지적했다.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의 당사자를 넘어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근로조건의...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은 경기침체 심화로 인한 실적 부진으로 경기심리가 매우 위축돼 있다”며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선과 노동시장 개혁, 규제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생산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가격변수(최저임금, 금리, 물가 등)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외부 충격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2020년부터 확산한 코로나19, 급격한 금리 인상, 최근의 경기악화 등이 한계기업의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안정적 금융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경련이 분석한 무역특화지수란 상품 경쟁력을 수치화해 비교우위를 가늠하는 지표다. 수출특화 품목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품목을, 수입특화 품목은 그 반대를 의미한다. 수출특화 비중이 커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많이 가져, 무역 거래를 통해 국부를 늘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 품목이 10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외려 줄고...
전경련이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활용해 우리나라 수출품목(HS코드)의 무역특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수출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수출특화 품목 수는 감소세인 반면, 경쟁 열위를 가진 수입특화 품목 수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입특화 품목은 전체 1216개 교역품목 중 815개였으나, 작년에는 1221개 중 846개로 31개 늘어나 분석기간 중...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경련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 대행은 “전경련이 정부관계에 방점을 두고 회장·사무국 중심으로 운영됐던 과거의 역할과 관행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 당시 기관명을 되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동근 DL건설 안전보건담당 상무와 개별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한국작업환경연구원 △현대유비스산업보건센터 △경기산업보건센터 △사람과환경연구소 △디딤돌헬스케어 등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DL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내 사업주 의무인 △작업...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유의미한 보고서를 곱씹을 필요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경제활동의 자유도가 높아질수록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CSR이 강화된다는 실질적 증거가 수두룩하다. 결국 국민 삶의 질도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그런데도 유감스럽게 국내 기업의 CSR 활력과 국민 삶의 질을 좌우할 우리나라 경제자유도는...
전경련, 경제력·군사력 등 5개 분야 선정IT 수출 비중 29%…G7 평균 6배 상회美 군사력 평가기관, 우리나라 6위 꼽아
우리나라의 경제, 안보 분야가 G7(선진 7개국)에 상응할 만큼 강국으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등 G7 회원국들과 협의가 활발해질 경우 향후 G8에 편입해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자원개발은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실패 위험이 크고, 때로는 자원보유국이 자원 안보를 이유로 반출을 제한하기도 해서 민간기업만의 힘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일본의 사례처럼 자금·기술개발 지원 등 정부의 꾸준한 지원 속에 민간과 협력해 안정적인 자원 공급망 구축에 나설 때”라고...
윤 대통령은 또한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일본의 게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이 공동조성 하는 미래파트너십기금을 통한 양국 청년 교류 활성화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세대의 교류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경련관 경단련이 운영하는 미래파트너십 기금을 통해 양국 청년들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김기현 당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류성걸 기재위 간사,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윤희석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전경련에서는 김병준 회장...
양국 정상 셔틀외교 복원으로
펀드조성 등 경협 활성화 ‘시동’
전경련·게이단렌 협력사업 발굴
섬세한 전략적 구상·행동 있어야
오랫동안 냉각상태에 있던 한일관계가 두 정상의 셔틀외교로 해동(解凍)이 되고 있다. 얼음장 같았던 정치와 경제가 동시에 풀려나와 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요샛말로 ‘케미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변화된 환경에 걸맞은 노동개혁과 ESG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환경(E)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점차 사회(S) 이슈로 관심이 확장 중”이라며...
1분기 반도체수입 20.3조원 기록인도 반도체 수출 39배 급증전경련 “미 반도체 시장서 중국 점유율 대폭↓”
1분기 미국의 반도체 수입이 13.1% 증가했다. 미국이 2018년부터 목표로 삼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반도체 수입은 154억 달러(약 20조3700억 원)를 기록했다....
GDP 대비 상속·증여세수 비중 0.7%프랑스·벨기에와 공동 1위…“부담 과중”“징벌적인 상속세제로 기업승계 어려워”“상속세 폐지하고 자본이득세 도입해야”
기업승계가 기업과 국가 경제의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상속세제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현행 기업승계 상속세제의 문제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