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적폐청산과 함께 경제·사법개혁 등을 위한 입법에 주력하는 동시에 ‘살충제 계란’ 파동과 생리대 문제 대응 등 문재인 정부의 안전 불감증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정당은 정부 여당의 안보 무능론을 전면에 내세워 정책 독선을 견제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정기국회는 다음 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합 2005년 이후 10여년 간 ‘적폐청산’ 논란 = 지금까지 거래소는 출범이후 60여년 간 27차례 이사장을 배출했지만, 이 중 내부 공채 출신은 박창배 전 21대 이사장이 한 명뿐이다.
박 전 이사장은 1999년부터 3년간 근무했다. 2005년 통합출범 이후 역시 증권사 출신인 김봉수 전 이사장을 제외하면 모두 전직 금융관료 출신들이 이사장직을 맡았다. 이에 취임...
한국당은 24~25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진행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25일 마무리 발언에서 “9월과 10월 야당으로서는 이제 판이 벌어졌다고 봐야한다”며 “이번에 강하고 합리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내년 지방선거에 제대로 된 지지율을 갖고 가기 위해서다. 문재인 정부 ‘신(新)적폐’ 150일을 파헤치는...
국회는 2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별 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예산인 2016년 회계연도 예산 결산심사에 착수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예산의 현미경 검증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적폐예산’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야당은 복지정책에 대한 재원 마련 대책을 추궁하며 내년 예산을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맞불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당 적폐청산위원회에 대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 사회의 적폐가 침투하지 않도록 종국적으로는 법과 제도로 표현돼야 할 것”이라며 관련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 시에 또박또박 말한 것처럼 과거 잘못을 거둬내고 정치보복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대단한...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가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적폐청산위는 국정원, 검찰, 경찰, 언론, 방산 문제, 4대 강 사업을 비롯해 국정농단 재판 진행 관련 현안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단 일차적으로 국정원과 검찰, 언론 개혁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범계 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적폐청산위원회 1차...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1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적폐청산위는 국정원과 검찰, 언론 개혁을 비롯해 국정농단 재판 진행 관련 현안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단 1차적으로는 국정원과 언론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범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적폐청산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이 같은...
비슷한 성향인 법학자 박상기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법무부 장관에 오른 것도 적폐청산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박 장관은 한인섭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법무부 내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문무일 검찰총장도 검찰 내 검찰개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내부 개혁에 나선 상태다.
문재인 정부는 검찰 내 인적 청산의 일환으로 ‘우병우 라인’...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14일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원회는 촛불혁명을 근간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적폐청산을 확인하고, 적폐청산을 위한 법·제도·문화적 개혁을 추진해 국민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14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백 대변인은 당 대변인과 함께 위원회 대변인도...
정부 적폐’에 대응, 정부·여당의 ‘안보 불감증’과 ‘코리아패싱’을 부각시켜 8월 임시국회의 기선을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위기대응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심산이다.
이를 위해 야당들은 임시국회 기간 국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집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긍정 평가의 경우 △소통 잘함ㆍ국민 공감 노력(17%) △개혁ㆍ적폐청산ㆍ개혁 의지(10%) △서민 위한 노력ㆍ복지 확대(10%) △최선을 다함ㆍ열심히 한다(8%) △공약 실천(5%) △전반적으로 잘한다(5%) △일자리 창출ㆍ비정규직 정규직화(4%) △부동산 정책(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 발표된 △건강보험 확대 적용(2%)도 지지 이유로 새롭게 포함됐다.
부정 평가의...
아울러 당 차원의 적폐청산을 맡을 ‘적폐청산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은 박범계 의원이다.
민주당은 7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러한 두 위원회 구성 계획을 결정했다고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박 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이 논의하기로는 지방선거를 포함하는 내용이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발전위) 구성을 하자고 했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위원회 산하 적폐청산TF로부터 댓글부대 사건과 관련 원세훈 전 원장이 취임 이후 심리전단에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알파(a)팀을 비롯한 최대 30개의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댓글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적폐청산TF는 이번 주중으로 관련 증거를 검찰에 이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MB 국정원’...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6%)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6%) △공약 실천(5%) △전 정권보다 낫다(5%) 순으로 나타났다. 소수 응답에 △부동산 정책(1%)이 새롭게 포함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혁신위원회를 꾸리기로 하고, 혁신위원장에 최재성 전 의원을 내정한 상태다. 김현 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 등 단기적 과제를 위한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100년 정당의 틀과 관련해 체질 강화 방안을 연구·검토하는 것”이라며 “혁신은 졌을 때가 아닌 이겼을 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중순 이후엔 문재인 대통령도 강조하고 있는 적폐청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이 당 체질개선을 위해 당 내에 가칭 혁신위원회와 적폐청산 특별위원회를 다음달 출범시킨다.
김현 대변인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당의 역량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혁신위와 적폐청산 입법과제 등을 다룰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현 대변인은 혁신위와 관련, “명칭을 특정하지는 않았다”면서...
홍순만 사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청산대상 적폐기관장으로 꼽히는 등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코레일 사장으로 지내면서 성과연봉제 등을 강행해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앞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청산대상...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에 강력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예산을 송곳 검증해 대대적인 청산 작업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여당이 ‘적폐예산’ 규명을 공식화하면서 당장 보수 야당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부자증세’로 고조된 여야 간 기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 1호인 ‘적폐청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문 후보자는 청문보고서가 24일 인사청문회 당일 이례적으로 여야 이견 없이 채택되면서 25일 임명과 동시에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문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최우선 과제인 적폐청산과 반부패 개혁의 선봉에 서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됐다. 여기에 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