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기업은 146사(23.74%)로 지난해 상반기 120사 대비 늘었다.
상반기 유가증권 상장기업들의 연결부채비율은 112.69%로 전년 말 대비 0.06%포인트(p) 증가했다.
코스닥 영업이익ㆍ순이익 36%ㆍ41% 급감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도 실적이 반토막났다.
12월 결산 상장기업 1112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1%, 41.4% 감소해...
예실차 적자폭 확대되며 장기보험손익 소폭 감소, 자동차보험손익 선전
CSM 잔액은 해지율 하락에 따른 경험조정 개선, 신계약 효과로 9조1000억 원 기록
예실차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 업계 전체 대비 퀄리티 높은 보험계약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대한유화
쉽지 않은 흑자전환
화학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영업적자 폭을 줄이는데 실패...
한화오션은 생산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외 블록 제작 물량이 증가하면서 가공비와 외주비 등이 증가했고,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화오션은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485%로 지난해 말 1542%보다 많이 감소하는 등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상품수지 석 달째 흑자상반기 경상수지 전년보다 90% 급감… 한은 "적자 전망 고려하면 양호"
우리나라 6월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고 해외에서 받은 배당도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급감했다. 이에 대해...
4월(-7억9000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 달러)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6월까지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24억4000만 달러다. 작년 같은 기간(248억7000만 달러)과 비교해 10분의 1 수준이다.
6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나눠보면, 상품수지(39억8000만 달러)가 4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였다.
수출(541억4000만 달러)은 지난해 같은...
박 연구원은 "이번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가장 큰 원인이 재정적자 증가인데 일본 역시 재정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일본 국채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가 확산할 시에는 국내 각종 부채 리스크를 자극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 PF...
피치는 △향후 3년 내 재정악화 가능성 △정부부채의 높은 증가세 △지난 20년간 반복된 부채한도 협상의 막판 타결(거버넌스)을 등급 강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피치에 따르면 미국의 GDP 대비 정부 재정적자는 지난해 3.7%에서 올해 6.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치 영향은 2011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사태와 비교할 때 제한적이라는...
피치는 세수 감소, 재정지출 증가, 이자 부담 증가 등에 따라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6.3%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수치는 내년 6.6%, 2025년 6.9%로 계속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피치는 “앞으로 10년간 금리 상승과 부채 증가로 이자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인구 고령화와 의료비 상승으로 인해 재정 개혁이...
누적된 적자로 높은 부채비율 등으로 투자 우려 존재
다만, 부정적인 업황에도 최근 실적과 펀더멘털에 긍정적 포인트 등 발생
올해 NF3 생산능력, 재작년 대비 67% 증가. 세계 3위권 NF3 업체 지위 유지 전망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 플리토
국내외 빅테크 업체들의 AI투자 본격화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언어 데이터 판매
경쟁력 있는 사업 구조 구축 완료. 올해...
고금리로 인한 부채상환 부담이 신흥국 금융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물가 관리에 실패한 일부 신흥국은 경제 펀더멘털 약화 등 부작용이 클 수 있다. 또 글로벌 교역 회복세 약화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큰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형석 연구위원은 "신흥국의 취약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이 역시 부채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은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재정수지 적자를 1조3000억 위안(약 233조 원) 이상 확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정책 세부 사항에 대한 주요 발표가 없다는 것은 시급함이 부족하거나 정책 입안자들이 성장을 뒷받침할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부채비율 등 현재 재무지표가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하나 예년 수준의 이익 규모로 차입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비상교육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7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660억 원으로 6.8% 감소했다. 수년 전으로 범위를 늘려 보면 비상교육의 수익성은...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유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포퓰리즘적 재정 운용을 막고 재정 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핀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경련은 재정준칙 법제화가 도입이 시급하다며 △재정 건전성 경고등 △미래 재정 여력 위축 △미래 지출수요 급증 △잠재적 국가부채 위험△국제표준 역행 등 다섯 가지 이유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0조8000억 원 적자,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뺀 관리재정수지는 52조5000억 원 적자였다. 나라 곳간 사정을 명료하게 보여주는 지표는 관리재정수지다. 이 수지가 4월에 소폭 개선되나 싶더니 5월에 다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까지 적자 규모는 올해 연간 전망치(58조2000억 원 적자)에 거의 근접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8월 이후 다시 3% 내외로 높아지는 등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의 통화정책, 가계부채 흐름 등도 지켜볼 필요가 있어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고 밝혔다.
또 "추가 인상 필요성은...
해외 현지법인 등으로부터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 수지가 한 달 사이 5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9억 달러 흑자로 급증한 영향이 가장 컸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26억5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1억7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10억7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해외 현지법인 등으로부터 배당이 늘면서 배당소득 수지가 한 달 사이 5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9억 달러 흑자로 급증한 영향이 가장 컸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26억5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1억7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10억7000만달러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수출감소와 무역적자 지속이 가장 큰 문제다. 수출부진으로 투자도 부진하고 높은 가계부채와 고금리는 소비를 둔화시키고 있다. 생산가능인구도 감소를 지속해 잠재성장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가계부채와 자영업대출 부동산대출 부실이 증가해 금융부실 전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원화 약세 지속은 수입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물가도 올리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작년 동기보다 4.6% 올랐다. 이는 전달(4.7%)보다 0.1%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우리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적자의 고리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도 원화 강세에 도움을 줬다.
삼성, 로봇 이어 추가 투자 예고…한화, 대우조선인수ㆍ방산 분리HMMㆍSK해운 탱커선 ‘대어’…‘몸값 4조’ 한온시스템 대기 중부채비율 102% 8년 만에 최고…회사채시장 경색ㆍ신용강등 속출
# 글로벌 폴리이미드(PI) 필름 시장 1위 기업인 PI첨단소재는 글로벌 3대 화학사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기업 아케마(ARKEMA)에 경영권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아케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