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를 포함한 6개 금융협회 중에 4곳(은행연합회, 손해보험·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의 협회장이 금융관료 출신이다. 생명보험협회는 협회장은 정치 인사지만 전무가 금융관료 출신이다.
금융협회의 본래 해당 업권의 성장 발판 역할을 도맡는 곳이다. 은행연합회가 내세운 ‘은행산업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치를 증진한다’는...
면목이 없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도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땅을 사기 위해 부산저축은행 돈을 빌려 부정부패를 저질렀고, (주임검사) 윤석열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이걸 눈 감아줬다. (이에 대해) 윤 후보와 둘이 사인하고 특검 하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그는 같은 날 인천의료원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특검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되길...
박연호 부산저축은행회장의 친인척 조 모 씨는 2009년 대장동 사업을 위해 1100억 여 원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중수부는 2011년 조 씨를 부른 뒤 입건하지 않았는데 당시 조 씨의 변호인은 양 전 특검보였다.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와 남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정관계‧법조계 로비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거나...
홍선근 회장을 주말인 27일에는 곽상도 전 의원과 권순일 전 대법관을 불러 로비 의혹에 대한 혐의 입증에 나섰다.
이들 4명은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로비 대상자들이라며 공개한 '50억 클럽' 명단에 등장했다.
박 전 특검은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때 대장동...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하고도 조 씨를 기소하지 않는 등 부실수사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 사건의 주임검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가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조 씨는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의 인척이자 정 회계사의 대학 후배로...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장과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기한을 오는 2022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금융권의 부실 누적 우려 등을 고려해 ‘질서있는 정상화’를 위한 보완책도 함께 제시했다. 거치ㆍ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고 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광수 은행연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만난다. 이날 만남은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6일 협회가 자발적으로 ‘금융산업 내부통제 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당국에 제안한 만큼, 협회의...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기권 저축은행 부산지부장,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종수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보증은 3개 사가 25억 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300억 원을 보증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별 출연에 참여한 저축은행들은 이번 보증 대출의...
이날 회의는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개인 채무자의 금융 접근성 유지를 위한 신용 회복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했다. 앞서 코로나19로...
‘최 회장, 윤검’ 기재가 있다며 제가 그날 골프를 쳤다고 단정적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3월 15일 중수2과장이자 주임검사로서 200여명 되는 수사팀을 이끌고 부산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을 동시 압수수색하는 등 당시는 주말에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밤낮 없이 일하던 때"라며 "위 날짜에 강남300CC에서 골프를 친 사실 자체가...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저축은행은 긴밀한 연계대출 협업관계를 구축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애로를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추후 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영업채널을 확충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방안으로 대출자 58만2000명에게 약 2444억 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에게 자금 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중금리대출, 보증부대출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요구사항 1순위는 임대료 지원으로, 이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 문제도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보호법, 상호저축은행법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손실보상법 논의와 관련해 “법을 만들고 시행할 때쯤 되면 그때는...
지난달 22일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윽박 경영을 비판했다. 노조는 “(박 회장은) 업무보고를 하는 부서장을 복도가 울릴 정도로 윽박지른다”며 “최근 녹취방지 장비를 구입해 회장실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노조는 박 회장이 어떤 말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다. 조민기, 권용원 사건을 고려한...
자문기구 지부장단, 의결기구 이사회 형해화 지적노조 “지부장단, 이사회 기능 침해”…정관수정 요구박재식 회장 임기 1년도 안 남아 사실상 개선 무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취임 초기 노사 갈등을 빚었던 지배구조 문제로 내홍을 앓고 있다. 노조는 자문기구인 지부장단이 법상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형해화한다며 관련 정관...
이 자리에는 박재식 중앙회장과 저축은행 대표이사,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저축은행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ESG경영 도입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재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는 기후 변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와 6일부터 금융권 내 부동산 투기와 연계된 위법한 대출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가동의 후속 조치로 금감원과 은행연이...
이날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축은행 업계가 과거보다 성장성 및 수익성 등 경영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이는 수도권 및 대형 저축은행에 집중돼 나타나고 있으며, 지방저축은행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그간 금융당국도 수도권과 지방 격차 완화를 위해 지방...
은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대출 상환 유예 연착륙 지원 5대 원칙’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다음 달 중으로 장기ㆍ분할 상환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은 위원장과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