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검사국은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가리지 않고 상시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불시 검사를 하는 '금융판 중수부'다.
금감원은 청해진해운 계열사에 대한 이들 은행의 불법 대출 여부와 대출 채권에 대한 리스크 관리 적정성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협중앙회는 ㈜세모 직원조합인 세모신협에 대한 현장 검사에 나서...
이번 대출사기는 여신전문검사실장에서 저축은행검사국으로 자리를 옮긴 류찬우 국장 소기의 성과라는 전언이다.
실제로 여신상시감시시스템에서 추출되는 건전성 부당분류 혐의여신의 규모는 지난 2012년 12말 1조6019억원에서 지난해 6월말 현재 7135억원으로 약 55% 줄었다.
감시시스템에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 저축은행 스스로도 부당 대출 분류를 적게 하고...
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상시점검제’가 도입된다. 또 현장에서 감시하는 파견감독관의 역할도 확대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회사와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심층 분석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업무의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한다.
우선 경영위험을 조기파악하기 위해 현장밀착형 상시감시채널을...
신임 신응호 부원장은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감독기획국을 거쳐 금융감독원 신용분석실 팀장, 신용서비스실 실장, 기업금융개선국 국장, 은행 및 중소서미검사 담당 부원장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신 부원장은 금감원 시절 저축은행 경영진단 실무를 총괄했으며 은행검사국 팀장으로 있을 당시 국민은행의 분식회계 사실을 잡아내 김정태...
금감원은 업무효율을 저축은행 검사1,2국을 검사국으로 통합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상시구조조정 체제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또 외은지점검사실을 특수은행검사국으로 흡수·폐지하는 등 조직 통폐합을 실시했다.
상호금융기관의 건전성 제고와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여전검사국을 상호금융검사국과 여신전문검사실로...
이후 금감원에서는 은행총괄팀장, 비은행검사국검사팀장, 감사실 부국장, 보험조사실장, 리스크검사지원국장, 은행촐괄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도 금감원 출신 사외이사를 받아들였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 민간 금융협회에도 금감원 출신들이 자리를 잡았다.
김영대 금감원 부원장보는...
그는 “솔로몬 저축은행이 미래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려올 때 중간에 60개 업체를 동원해 돈세탁을 했었다”며 3~4m길이의 문건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는 한달 반 동안 검사국 직원 2명이 밤낮으로 계좌추적을 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검사의 비효율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검찰은 비리금융인 잡아내는데 금감원은 왜 못잡나라는 지적을 많이...
금융당국이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 결과, 6곳 중 1곳은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 304곳의 개인 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결과 총 49곳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금융기관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전무), 현대스위스3저축은행은행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략기획BU장(사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행장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덕수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한국은행 과장 및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팀장, 비은행감독국 팀장, 은행검사국 팀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삼성화재 이재식 감사는 회계감리국 감리1팀장, 회계감독2국장, 회계감독1국장 등을 지냈다.
흥국생명보험 이병석 감사는 보험감독원 1기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소비자보호센터 팀장, 보험검사2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이미 잘 알려진 저축은행의 경우도 많은 금감원 국장이하 조사역 출신 직원들까지 감사로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직원 비리혐의 등 문제가 제기된 저축은행, 기업공시담당 부서장을 전원 교체하는 한편 한 권역에서 오래 근무하게 됨에 따른 업계와의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권역별 주무국장 전원을 교환배치하고, 상당수 부서장을 타권역으로 이동배치시키는 등 25개 부서장을 전보조치했다.
권혁세 원장이 현재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금감원은 우선 저축은행 부실 사태를 계기로 저축은행서비스국을 저축은행검사 1·2국으로 확대해 1국에 계열 저축은행을, 2국에 비계열 저축은행을 맡겼다.
업계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형 저축은행이 '대출 몰아주기'에 계열사를 동원하지 못하도록 연계검사를 강화하고 지나친 외형확대를 억제하려는 목적이다.
대주주 불법대출을 자행하고 부동산...
은행과 비은행 검사담당 부원장보를 신설하고 업권별로는 검사국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상시감시팀을 두고 이상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수시검사하고 기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권 원장은 최근 LIG그룹의 부실 계열사 ‘꼬리 자르기’를 언급한 뒤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때나 여신심사 때 계열사를 우대해주는...
신설될 검사국의 경우 생보검사국, 손보검사국, 저축은행의 경우 2개의 검사국이 생긴다.
여신전문회사의 경우 검사와 감독을 같이하는 구조로 갈 것으로 보인다. 조사연구실은 거시감독국에 포함될 전망이다.
권 원장은 최근 최근 LIG그룹의 부실 계열사 ‘꼬리 자르기’를 언급한 뒤 잘못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때나 여신심사...
좋은저축은행의 대주주는 임진환 씨로 지난 2001년 좋은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전까지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국 선임조사역으로 저축은행의 검사를 담당하던 인물이다.
임 씨는 금감원 재직 시 저축은행(당시 신용금고)의 검사업무를 맡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저축은행을 잘 알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임진환 씨는 지난 2001년 10월 당시 하남에 있던 태산금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