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지난해 하반기 금리 급등에 따른 지급보험금 급증으로 다수 보험사가 지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에서도 유동성 부족이 발생했다"며 "이에 보험사는 채권 매도를 비롯해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 등 단기차입,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를 통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절판 마케팅'을 통해 대규모로 판매한...
은행간 유효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개상품 범위를 저축성 상품에서 수시입출식 예금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또, 과도한 머니무브를 방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금융회사별 플랫폼을 통한 모집한도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모집한도 확대는 결과적으로 개별 회사마다 건전성, 유동성 보면서 관리...
저축성·퇴직연금·보장성은 판매가 증가했으나, 변액보험은 급감했다.
손보사는 120조 11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조 4213억 원(11.5%) 증가했다.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및 퇴직연금 등 전 종목에서 원수보험료가 고르게 늘었다.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310조1000억 원, 88조9000억 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8조6000억 원(3.6%), 45조8000억 원(34.0%) 감소했다....
이중 유지율이란 최초 체결된 보험계약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을 뜻하는데, 보험회사별 유지회차 및 주기는 1년(13회차), 2년(25회차), 3년(37회차), 5년(61회차)이며, 상품 종류별로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종신, 치명적질병(CI) 연금, 저축, 암, 어린이, 기타, 합계(변액 별도)로 구분하고, 손해보험사는 상해, 운전자, 재물, 질병, 통합형, 저축성...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본인(피보험자) 사망 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며, 일반적으로 저축성보험과 비교해 보다 많은 위험보험료(사망 등 보장)와 사업비(모집인 수수료 등)가 납입보험료에서 공제되므로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상품설명서에 관한 판매자의 설명을 충분히 요청해 듣고 주요내용확인사항을...
정 연구원은 “4분기 이익은 1592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1708억 원은 하회했지만 컨센서스 1574억 원에는 부합했다”며 “실적 특징으로는 저축성보험 대규모 해약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저축성보험 대규모 판매, SOC 투자 관련 평가 손실, 그리고 유동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채권 매각 과정에서 금리 상승으로 인해 발생한 처분 손실을 들 수 있다”고...
유안타증권은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단기적 이익 방어를 위해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를 활용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4분기 손실은 459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52억 원 손실, 컨센서스 5억 원 이익을 크게 하회했다”며 “연말 금융업 전반으로...
지난해 생보사 유동성 이슈가 불거지게 된 것은 2012년 하반기에 대규모로 판매한 저축성보험의 만기가 지난해 하반기에 도래한 데다 이 시기부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급등, 저축성보험과 퇴직연금의 중도 해약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저축성보험 경쟁으로 현금을 확보했던 생보사들은 금리를 낮춰...
상품은 단기, 자동차, 실손, 저축성(연금제외) 보험이 취급되며 GA(법인대리점)는 플랫폼에 상품 제휴가 금지될 전망이다. 수집한 고객 DB는 제3자에게 판매, 제공이 금지되며 방카슈랑스 수수료와 유사한 수준의 규제가 예상된다.
보험업계가 주장했던 25%룰 적용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다. 금융위는 25% 제한 등 직접 규제는 불가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M1이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한 개념이며, M2는 M1에서 MMF,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시장형상품, 2년미만 정기예적금 등을 포괄한 개념이다. M1과 M2는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금성자산으로 불린다.
M2를 상품별로 보면 요구불예금은 7.5% 감소한 37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채권 순매수로 전환저축보험 공시이율 하향 조정하기도
지난해 저축성보험과 퇴직연금 만기 도래에 따른 자금 이탈 우려로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보험사들이 채권을 다시 사들이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이달 들어서는 저축보험 공시이율을 되레 하향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다시 힘쓰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IFRS17, K-ICS 등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로운 제도에서는 저축성보험은 수익이 아닌 보험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보험사 자본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고 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사들은 예정이율 인상과 더불어 공시이율도 상향하고 있다. 공시이율이 높아지면...
민혜정 PB팀장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4%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및 저축성보험에 30%, 기초자산이 일정부분 하락해도 8%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형 ELS 40%를 권한다”며 “금리가 인하될 경우 반등이 예상되는 리츠와 금리 하락 시 기본 채권 이자에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펀드에 각각 15% 투자를...
보장성보험(2.6%)과 퇴직연금(3.3%)은 소폭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6.0%), 변액보험(-29.8%)은 하락했다.
손보사는 78조64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2559억 원(7.2%) 증가했다. 장기보험(4.8%), 자동차보험(3.0%), 일반보험(9.5%) 및 퇴직연금(33.5%) 등 모든 종목의 원수보험료가 고르게 증가했다.
1~9월 중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78%와 9.45...
M1이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한 개념이며, M2는 M1에서 MMF,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시장형상품, 2년미만 정기예적금 등을 포괄한 개념이다. M1과 M2는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금성자산으로 불린다.
M2를 상품별로 보면 요구불예금은 3.4% 감소한 39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농협생명은 5% 후반대 확정금리형 일시납 저축성보험을 출시하려다 철회했다. 유동성 위기를 저축성보험 판매를 통한 현금 확보로 버텨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역마진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돌연 발을 뺐다.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RP매도는 저축성보험 판매보다 단기자금 조달...
장기간 이용으로 실효될 경우 보장성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위험보장을 받을 수 없고, 저축성보험은 보험료적립금 감소로 해지환급금이 적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합니다.
계약변경제도를 통해 보험료납입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은 장기계약이므로 계약체결 후에 계약자의 경제사정 등이 변하게 되면 회사의 승낙을 통해 보험계약의 내용을...
방카슈랑스 채널 영향력 고려한 듯
NH농협생명이 확정금리형 일시납 저축성보험 출시 계획을 철회했다. 역마진 리스크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NH농협생명은 오는 2일 저축보험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진행한다. 이미 내부에서는 출시 계획을 철회하기로...
이 때문에 일부 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공시이율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저축성보험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며 자금 유출이 심화되자 저축성보험의 이율을 높여 자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약관대출의 이점만 믿고 '일단 받아보자'는 식의 접근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