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비핵화가 전제된 북미회담, 남북관계개선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저 안상수는 인천시장 재임시절 2005년 5월 평양에 가서 고위당국자들과 협상하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합의했고, 당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요청으로 북을 설득하여 ‘9.19 평양공동선언’을 이끌어 낸 육자회담의 단초를 연 경험이 있습니다. 북측과는 일정부분 신뢰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X파일 논란 등 악재를 만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격차도 줄었다. 야권의 새로운 주자로 급부상한 최재형 감사원장은 5위를 기록했다.
20일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의뢰로 19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공수처는 전 국민의 80%가 찬성했고, 야당 또한 과거 동의했던
검찰개혁의 상징적 조치입니다.
공수처 출범으로 해방 후 처음으로 검사의 불법행위를
수사․기소할 수 있는 토대가 수립됐습니다.
이제 검사를 포함한 모든 고위공직자 비리는
경찰의 수사와 공수처 검사의 영장청구를 통해 기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공수처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0일 "흑을 백으로, 백을 흑으로 바꾸는 지휘는 결단코 하지 않았다는 점만은 자부한다"는 이임사를 남겼다.
이 지검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A4 용지 2장 분량의 이메일에서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시간을 되돌아보면 마치 거친 파도 위에서 흔들리는 배의 중심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중인 사항이라 일일이 답변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상견례 자리로 그동안 검찰과 공수처가 마찰을 빚어온 공소권 유보부 이첩 등 현안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37분까지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접견실에서 김 처장과 비공개로 회동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두...
檢 인사·조직개편안 두고 충돌한 듯4일 예정된 검찰 인사 늦춰질 예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와 조직개편안을 두고 약 2시간에 걸친 논의를 진행했다. 다만 김 총장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인사 발표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책 출간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의 권리"라면서도 조국 사태 당시 "민주당이 보여줬던 일 중에 내로남불로 보이는 일들은 없었는지, 우리가 야당일 때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태도와 기준과 잣대로부터 벗어났었던 일은 없었던 건지 돌이키고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당에서 책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내 발언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거기에 있고 그래서 평상시에는 그냥 스쳐 갔던 노 대통령의 인간적인 말이 다시 저에게 다가온다”고도 했다.
앞서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2018년 말 진행된 중등교사 특채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 4명 등 5인을 특정해 선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 서류의 작성 절차가 진행됐고, 동부지검장에 대한 사후보고가 된 사실이 확인돼 더 이상 진행계획 없음’이라는 문구를 기재해 수사를 종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전날 안양지청 수사팀의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의혹 수사가 중단되는 과정에 관여한 윤 전 국장과 이 전 지청장, 배 전 차장검사 등 3명에 대한 수사기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심과 당 지도부 의견을 수렴해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박 후보자의)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의견을 구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인사과정에서 야당이나 여당 내부에서 이런저런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문점은 왜...
고위 공무원과 달리 7~9급 공무원은 대면할 기회가 적은 만큼 일종의 소원수리함을 통해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오 시장은 "신청하시는 분은 성함, 부서, 직급을 적어 개인 메일로 보내달라"면서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하고 어떤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7~9급 직원과 소통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은 한...
앞서 감사원은 23일 감사보고서에서 조 교육감이 사전에 합격자를 특정해놓고 특별채용을 진행했다며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해당 사안과 관련된 수사참고자료를 제공했다. 감사원은 교육부엔 조 교육감에 대해 엄중하게 주의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이날 진보교육단체인 전교조 서울지부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위 권한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제안하든 이건 대통령의 결심이 필요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제안 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화두를 던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며 "이 문제에 우리가 주도하는 위치에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병호 전 의원이라고 저에게 상당히 고약하게 하신 분인데, 그 분 배우자가 대법관이 되셨다"라며 민유숙 대법관의 남편이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김부겸 국무총리 내정자의 큰 처남이 위안부의 성노예화는 없었다는 취지가 담긴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로 논란을 빚은 이영훈 전 서울대...
국민의힘 입장에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대신해 전해드린다”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지원에 따른) 논란이 불거진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숙과 자중은 고사하고 순번에 따라 고위공직자 자리에 나섰다는 게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서 2019년 청와대 대변인으로 근무했을 당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재개발 상가를 26억 원에 매입해 투기...
이 주머니서 저 주머니로 집 옮기기…1주택자 되기 위해 신고 의무 없는 '처가 찬스'
이 비서관이 증여를 취소한 건 노영민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법적으로 처분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분하라”고 권고한 직후다. 고위공직자가 다주택을 끼고 시세 차익을 누린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정부가 곤욕을...
그러다 지난 18~19일까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직후인 21일에는 서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회담을 지켜본 뒤 무력시위 수위를 조절했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북한은 이미 모종의 도발이 준비되고 있음을 예고해둔 상태였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16일 "3년 전의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위 당국자도 2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북한과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 및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21일 오전 서부지역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미사일은 단거리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미사일...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양이 의원의 어머니 이모 씨는 지난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42번지(전체 9421㎡, 약 2850평) 중 66㎡(약 20평)를 지분공유 형태로 매입했습니다. 가학동은 지난달 24일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 씨가 매입한 부지 자체는 LH가 개발하는 신도시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