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격리병상이 아닌 일방병상에서 계속 치료받도록 했으며, 확진자가 재택치료 중 동네 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외래진료센터를 확충 중이다.
세부적으로 외래진료센터 798개 중 312개(39.1%)는 수도권에 있다. 지역별로 경기가 156개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3개, 인천 33개이다. 비수도권 의료진료...
아울러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외래진료센터 지정 신청이 개시된다. 심평원에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한 기관은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코로나19 환자(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
최근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지면 이달 중순부턴 방역체계 대부분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토노미의 잭 켈럼 애널리스트는 “의료와 교육 분야 등에서 주4일제를 도입하면 직원 수를 늘려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서비스 향상에 대한 투자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정부도 2월 15일 주4일제를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노동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단 개정안은 휴일을 하루 늘리는 대신 하루 근로시간도 늘려 총 근무시간은 바꾸지...
관건은 의료체계 정상화다. 이날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비수도권 73.1%),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7.1%(비수도권 74.8%)다. 재택치료 대상자도 169만1888명으로 20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재택치료 대상자를 대면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는 1일 기준 576개소로 지난달 30일(290개소) 대비 286개소 추가에 그치고 있다. 의료체계 정상화를...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8만7714명으로 전날(170만8930명)보다 2만1216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6049명으로 21.2%를 차지, 지난 27일(20.9%) 이후 6일 만에 다시 20%대로 올라왔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4일부터...
그러면서 “오미크론 유행으로 재택치료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응 및 코로나 증상은 경증이지만 기저질환이 중증인 환자에 대한 치료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기저질환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 환자는 코로나 전담병상이 아니라도 일반격리병상에서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건보 정책가산수가 지원의 일반의료체계 이행기 동안 유지토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험군에게 의료역량을 좀더 집중해 위중증과 사망을 낮추고, 재택치료환자에게 보다 많은 대면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다음달 4일부터 동네병의원에서 확진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대면진료 확대 방침을 밝혔다.
또 다른 변화는 확진자 진단과 즉시 신고, 환자 음압격리 등도 불필요하게...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18만7446명을 포함해 173만3217명이다.
이 단장은 “다른 나라의 통계를 보면 환자가 정점에 이르고 2~3주 뒤 위·중증환자나 사망자도 정점으로 이른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대 2주 정도까지 위·중증, 사망자 수는 증가할 수 있고, 현재의 환자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면 그 이후에는 이 또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대면진료 의료기관이 확대된다. 동네 병·의원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지, 일반 환자의 감염위험을 어떻게 차단할지는 숙제다.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하면...
재택치료자가 동네 병ㆍ의원에서 각종 질환을 대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ㆍ의원으로 확대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은 내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다"며...
정부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여전한 만큼 확진자가 일상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편키로 했다. 현재 재택치료자의 대면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가 263개인데 앞으로 모든 병·의원에서 1차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미 집단감염과 인력난으로 혼란을 겪는 의료기관들이 적지 않은 실정에서 제대로 감당할 수...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국가의 배상 책임을 확대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보상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며 “재택치료라는 명목으로 환자들이 사실상 집에서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치료제와 대면 진료 기회를 충분히 확충하는 등 의료체계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이어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308개소를 운영 중"이라며 "일반관리군이 전화 상담ㆍ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ㆍ의원은 2088개소"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먹는 치료제도 강화해 차질없이 공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사용 승인한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서울시 초도물량 3550명분이 26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 27만6992명을 포함해 196만3839명이다.
남은 변수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 확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이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전파력이 3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13~19일) 국내 BA2 검출률은 41.4%로 한 달 전보다 4배가량 뛰었다.
반면, 예방접종률은 상승세는 정체됐다. 3개월 전인...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관리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정신병원 등에서 처방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으면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 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팍스로비드와 마찬가지로 라게브리오도 의약품...
의료역량은 위험수위 턱밑에서 유지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64.6%(비수도권(71.6%), 준중증환자 병상은 68.8%(비수도권 75.4%)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 27만9029명을 포함해 187만3582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기본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관건은 얼마나 참여하느냐다. 질병청...
위중증 환자 1084명, 사망자 291명이었고, 재택치료자는 모두 182만7031명이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90%가 전파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최근 한 달 반 사이 감염됐다. 코로나 확산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는 평가이지만 아직 알 수 없다. 방역당국은 이달 12∼22일 정점을 지나고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31만6000∼37만2000명으로 예측했으나 최근 확진자는...
원래 60세 이상·면역저하자는 확진되면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배정돼 관리의료기관의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관리가 어려운 사각지대가 커지면서 집중관리군 대신 일반관리군으로 배정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집중관리를 희망하면 보건소의 기초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 확인 등을 거쳐 일반관리군에서...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받고 계신 국민, 환절기에 건강이 취약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소아용 시럽제 감기약 등 기초의약품 수급 문제에 면밀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구하기 어려워져 이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하겠단 취지다.
또 김 총리는...
안 위원장은 또한 확진자 의료체계 전환도 요구했다. 그는 “현재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 병·의원들에서 대면진료를 받도록 바꿔야 한다”며 “고령이나 기저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이 나타나면 최우선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하는 패스트트랙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의했다.
그는 “환자가 병원에 오면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