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문 전 대표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은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진표 전 의원도 각각 경제부총리,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만큼 문 전 대표에게 경제 조언을 할 가능성이 있다. 전직 의원들 중에선 홍종학·김기식 전 의원 등 정책통들이 가세, 문 전 대표를 지원사격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빈소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경상수지 흑자 비율을 낮추면 괜찮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중국이 자국의 통화가치를 절하한다고 비난하면서 우리나라도 환율조작국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김 전 센터장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국제금융 분야에서 발군의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재직시절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외환시장 안정과...
금융위원회는 유광열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옛 재정경제부 사업경제과장과 정책조정총괄과장, 주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3년 전부터 췌장암과 투병하면서도 지난해 11월 경제 수장들의 기록물인 '코리안 미러클4: 외환 위기의 파고를 넘어' 발간 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원로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강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군산 옥구읍...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췌장암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강봉균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시절 ‘정책 브레인’으로 통한 정통 경제관료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한국 경제가 몸살을 앓던 1999년 재경부 장관을 지내며 우리나라 경제 위기 극복을 이끈 인물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제16대 재보선 당선에 이어 17대, 18대...
25일 기재부에 따르면 나석권 전 통계청 통계정책국장은 지난 10일 SK경영경제연구소(전무급)으로 이직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나 전 국장은 재정경제부 대외정책팀장ㆍ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지원단 기획총괄팀장을 거쳐 2007년 IMF에 파견됐다. 이후 기재부 정책조정총괄과장, 미국 뉴욕 총영사관 재정경제금융관 등 요직을 거쳐 최근에는...
전임은 KB국민은행 상임감사를 지내기도 한 정병기 전 재정경제부 감사담당관(부이사관)이다.
허 신임 감사 내정자는 다음 달 초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인데, 검증 과정에서 특이 사항이 없을 경우 무난히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결제국 부국장과 기획국 부국장...
과테말라 오로코즈 경제부 차관 등 8명으로 이뤄진 연수단은 한국 기획재정부가 작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연수단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신협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신협과 마이크로 금융기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과테말라...
즉, 금융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중앙 은행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임승태 위원장은
임승태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은 경기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관세국, 보험국, 금융국 등을 거쳤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2005년 금융정책국장을 지냈고...
이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금융업계로 넘어와 메릴린치증권 IB부문 이사, GE에너지코리아 사장, SK증권 사장, 코람코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현대자산운용은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주식 채권 부분에서의...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차관을 지낸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한국경제는 대내적으로 수출·소비·투자의 트리플 추락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대외적으로도 미국 신(新)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환율전쟁, 미국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신흥국 자금유출 증가, 최대 시장인 중국의 경제 성장둔화 등 불안요인이 한꺼번에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상공부 상역국은 경제기획원의 경제기획국, 재무부의 이재국과 함께 경제부처 안에서 핵심 중의 핵심 부서로 꼽혔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상공부 장관을 지낸 사람치고 상역국장을 거치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였다. 윤상직 전 장관도 수출 과장을 역임했고, 정만기 1차관은 무역진흥과장과 무역정책관을, 우태희 2차관은 수출관리과 사무관을 거쳤다. 밤낮없이...
당시 재정경제부는 대통령 탄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금융시장과 기업을 중심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심어주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004년 탄핵 당시 정부의 대응안을 준용해 비상계획을 이미 짜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호 부총리는 긴급 국무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고 난 뒤 경제5단체장...
이후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맡았다.
그는 관직 생활에서 물러난 뒤인 2011년부터 3년 동안은 미국 워싱턴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서 방문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때의 경험을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책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정했다. 수출 부진과 설비투자 위축,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당초 전망치(4.5%)보다 0.5%포인트 낮췄다.
하지만 3분기 경상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전망치에 미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원인으로는 우선 경제부진이...
최 회장은 이날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2017년 리서치 전망 포럼’ 특강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감세를 하고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1조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쪽에서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엇박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전통적으로 기축통화국은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면 미국 주도권은 더욱 강해진다”...
김종인·손학규 전 대표를 비롯해 한덕수·정운찬 전 총리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후보군에 올려놓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김병준 총리 후보자를 재추천하자는 얘기도 있다.
반면 민주당 내에선 김종인·손학규 전 대표를 두고 주류인 친노계가 거부감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고건·이해찬 전 총리...
최상목 차관은 정통 경제관료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등 금융ㆍ거시정책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에서 2014년 9월부터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하다 올해 1월 기재부 차관에 임명됐다.
그 밖에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금감원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총리 인준이 불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