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연구원은 "다만 투자심리 회복만으로 지수 상승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지수 흐름은 증권과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순환매로 확산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하락기에 금융, 주택, 소비, 경기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시장의 우려를 확대 재생산해 왔다면, 이제는 반대로 긍정적...
게다가 금융주의 악화에 이어 IT섹터나 소비재쪽도 우려감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200일선을 이탈한 이상, 당분간 증시는 일시적으로 반등의 기미는 보이겠지만, 추세적으로 200일을 상향돌파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월말 FOMC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그 효력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이다.
절대 '저가...
김준기 팀장은 "모기지 업체의 유동성 부족과 이에 따른 불안심리로 안전자산 선호를 심화해 부실이 확대 재생산될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 연준(FRB)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서브프라임 문제가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 연준이 유동성 공급이나 금리를 인하하는 조치가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지난...
유동성 부족이 안전자산 선호를 심화시켜 부실을 확대 재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반응이다. 만일 서브프라임 문제가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유동성 공급이나 금리인하의 조치가나올 것이다. 이 시점이 서브프라임 악재 영향력이 완화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대한투자증권 김대열(리스크가 내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