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를 비롯한 재계 총수들도 대거 이번 특사에 포함됐다. 이 창업주는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8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하다 이듬해 광복절에 가석방됐다. 형기는 만료됐지만,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이 제한됐던 이 창업주는 복권돼 경영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정부는 소프트웨어업...
다만 재계인사 중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던 최지성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 실장과 장충기 전 사장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인 중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등도 거론됐다. 김 전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혹을 폭로한 혐의로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 구청장직을...
당시 대통령 만찬에도 대기업 총수나 경제단체 회장이 아닌 경제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류 회장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만찬 자리에 초청됐다.
미국통으로 불리는 류 회장이 수장을 맡으면서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재출범하는 한경협의 도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미국을...
당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 자리에서 대기업 총수나 경제단체 회장이 아닌 경제계 인사는 류 회장 한 명뿐이었다. 류 회장은 지난해 5월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도 만찬 자리에 초대받았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새로운 규제에 대응 가능할 만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해...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위 기업집단국 조직 변화에서 잘 드러난다. 2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9월 공정위는 재벌그룹의 총수 일가 사익편취 등을 전담 조사하는 기업집단국을 한시 조직으로 신설했다. 이는 당시 재벌개혁을 주창해온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주도로 이뤄졌다.
기업집단국은 김대중 정부 때 설립된 공정위 조사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의 동일인(그룹 총수) 지정하기 위한 5가지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전 동일인을 확인하는 '동일인 확인 절차'를 명문화한다. 동일인 판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업집단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위한 취지다.
그러나 재계 안팎에서는 공정위가 제시한 동일인 판단 기준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중견·중소기업들,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리한 헤드테이블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과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오영주...
CXO연구소, 82개 그룹 매출ㆍ영업익ㆍ순익 등 분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재계 총수 중에서 지난해 가장 우수한 경영성적을 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기업분석전문 업체 한국CXO연구소는 82개 그룹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그룹 총수 경영 성적 분석’ 결과 이 회장이 이끄는 삼성이 전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익, 고용 규모 4개...
이날 리셉션장에는 윤 대통령 부부 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한 그룹 회장 8명과 20여 명의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국회 엑스포 특위 위원 등이 자리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함께 PT 연사로 나섰던 가수 싸이도 참석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한 그룹 회장 8명과 20여 명의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국회 엑스포 특위 위원 등도 함께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함께 경쟁 PT 연사로 나선 가수 싸이도 리셉션장에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싸이에게 "어제 PT에서 아주 좋았다"고...
경쟁 PT 지켜본 총수들 "한국이 잘한 것 같다"삼성ㆍSKㆍ현대차ㆍLG, 장외 홍보로 유치 활동
재계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재계 총수들은 4차 PT와 리셉션 등을 통해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재계 총수들은 프랑스 일정 후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올해에도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서 열리는 '제3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한다.
대기업 총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인대회에...
9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 모 씨와 정 회장의 차녀 지수 씨가 다음 달 2일 화촉을 밝힌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양가가 함께 청첩장을 발송하면서 알려졌다.
지수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다. 강 씨 또한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말...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 삼성·SK·현대차·LG 4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과 산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이유도 1호 영업사원의 세일즈 외교를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재계에선 이번 1호 영업사원의 세일즈가 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다. 우리 기업의 목줄을 죄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과학법(칩스법)에 대해 뚜렷한 해법을 찾지...
실제 재계 총수 가운데 야구장을 가장 많이 찾은 인물이기도 한데요. 2023시즌 이승엽 신임 감독의 영입 또한 박 회장의 역할이 컸다고 전해졌습니다. 채권단 관리체제 시절이던 2020년에도 두산 베어스만은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도 있죠.
박 회장에 이어 최근 유별난 ‘야구 사랑’을 보내는 구단주가 있다면 SSG랜더스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총수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방문에 맞춰 1월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다보스 포럼)로 향했고 3월에는 일본에서 민간 외교를 담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윤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한 달 만에 미국에 또다시 집결했다.
총수들은 한미...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같은 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2021년 5월 LG에서 계열 분리해 독립한 LX그룹은 지난해 6월 공정위로부터 LX와 LG의 친족 분리를 인정받으며 계열 분리를 공식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에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LX그룹은 계열 분리 당시 지주사인 LX홀딩스를 주축으로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을 둘러싼 미국의 자국주의가 강화하는 가운데 재계 총수들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으로 대거 동행한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6대 경제단체장, 중소ㆍ중견기업 대표 122명이 주말부터...
총수가 감옥을 가고 회사는 부도가 난 국제그룹이 좋은 예로 꼭 언급된다. 무마하느라 접대비를 많이 썼다.
우리나라 대기업은 예외 없이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부자간, 형제간, 남매간, 심지어 숙질 간에도 싸움을 했다.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장이다. 경영권 분쟁은 미리 냄새가 난다. 홍보실의 촉에 대부분 미리 걸린다. 횡령, 배임 혐의가 기사화되고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