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는 다음 달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강남구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도 연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공사비 3000억 원의 소규모 단지지만 입지가 우수해 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3800억 원 규모의 송파구 마천4구역...
사용하고, 조합원들에게 공기청정 기능이 가능한 전실 시스템 에어컨과 원바디 세탁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불광천, DMC역과 연계된 특화 설계를 통해 타 단지와 확연히 다른 외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존 재건축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서울 하반기 첫 대형 정비사업지신규·하이엔드 브랜드 내세워 격돌8월 14일 조합원 총회 거쳐 결정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맞붙게 됐다. DL이앤씨는 단지 맞춤형 브랜드 ‘드레브 372’를,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내걸로 수주전에 뛰어들 태세다. 올해...
DL이앤씨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조합에 신규 브랜드 ‘드레브 372’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레브 372’는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 번지수 372를 결합해 만든 단지명이다.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희소성과 상징성을 담은 하나뿐인 브랜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국내 대표 건축 명가로서의...
그러나 최근 주택 거래량이 침체되고 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의무조항을 오히려 폐기해 리모델링 수요 및 이에 따른 한샘 매수 시너지가 기대 이하를 보일 가능성 역시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합병 관련 이슈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법이 장난인가요.”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재건축 조합원의 2년 실거주 의무’ 규제가 추진 1년 만에 백지화되면서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불만 글이 폭주하고 있다.
재건축 조합원의 2년 실거주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지난해 발표된 6·17 대책에 포함됐지만 1년 가까이 국회에 계류돼왔다.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입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그...
정비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재건축처럼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기 어렵다"며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의 경우 내력벽 철거가 허용되지 않으면 집 구조를 바꾸는 데도 한계가 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내력벽 철거 허용 및 수직증축 활성화 등 굵직한 리모델링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부동산 규제지역 내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 설립 이후 매입하면 새 아파트 입주권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집주인이 10년 이상 보유하면서 5년 이상 거주한 1주택자 조합원이라면 새 소유주에게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매물은 그만큼 귀할 수밖에 없다.
동부이촌동 일대에선 리모델링 추진 단지 몸값이 강세다. 9일 리모델링조합...
상아1차·창동주공17~19단지, 정밀진단 준비2단지 전용 36㎡ 5.6억 신고가…호가만 6억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주공2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창동주공 전체 7개 단지 중 2차 관문인 정밀안전진단 단계를 앞둔 단지는 네 곳으로 늘었다. 재건축 사업 기대감에 도봉구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동주공2단지는...
장미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건 2016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후 5년 만이다. 장미아파트는 2019년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신탁 방식(조합을 대신해 신탁사가 사업 시행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해왔다.
정비업계에선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으면 7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한다. 사업시행계획을 받기 위해선 건축...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5월 15일 34억9602만 원에 거래됐다. 기존 조합원이 1주택자로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해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물은 3.3㎡당 약 1억282만 원을 웃도는 가격에 팔렸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정부와 서울시는 안전진단만 통과해도 재건축 조합원 매매를 제한할 수 있도록 9월 중 관련 법을 고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자 물건 등 예외적 경우가 아니면 재건축 아파트를 살 수 없다. 사고 난 후에도 매매가 어려워진다. 목동 D공인 측은 "토지거래허가제보다 전매 규제 강화가 더 치명적일 것"이라며...
정부 규제로 정비사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리모델링 등 틈새시장을 노리던 건설사들이 알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조합은 내달 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8월 초 입찰공고 및 총회 등을 거쳐 10월쯤이면...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조합원 수 변화 등을 고려해 분양하지 않고 여분으로 남겨둔 물량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도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보류지의 경우 동ㆍ호수가 정해져 있어 선택권이 사실상 없다. 입찰 시 1억 원의 보증금도 치러야 한다. 여경희 부동산114...
토지 확보만 해도 조합원 중 75% 이상에게 동의를 받아야 조합이 수용권을 가질 수 있다.
국가건축위 측은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해관계가 다양한 재개발 사업에선 이런 제도가 사업 차질 요인이 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재개발 구역 내 임대사업자나 자영업자는 재개발로 수입이 끊기기 때문에 사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 주민 스스로 재개발...
명륜2재건축조합은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륜2재건축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501가구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890억 원이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현행 기준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은 조합설립 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부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다. 이 때문에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선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매입해도 입주권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아울러 서울시는 “법령이 개정되더라도 시·도지사가 해당 지역에 기준을 정할 때만...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과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양도 지위를 제한 등 강경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상승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경기도에선 GTX 등 교통망 확대 호재를 가진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회수가 이어지고 있다. GTX-C 신설역이 사실상 확정된 경기도 안양 동안구는 지난주 집값 상승률이 0.99%로 1%에 육박했다. 동안구의 매물은 현재...
오 시장은 재건축 사업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함께 △상생주택 세제 혜택 △조합원 지위 앞당기는 법 개정 △장기전세 주택 시프트 국고 보조 △해체 공사장 감리 강화 △해체 공사장 처벌 강화 △해체 공사장 폐쇄회로(CC)TV 설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보전 등을 요청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시프트는 국고보조가 전혀 없다"며 "정부가 법...
톡톡 래미안 채널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사업 스토리·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로 채널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