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이익을 얻으면 정부가 이익금의 10~50%를 걷어가는 제도다. 이익의 최대 절반을 환수해가는 만큼 정비사업 동력을 해친다는 지적이 많았다.
아울러 용적률 500% 상향도 정비사업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역세권 민간 재건축지역 용적률을 500%까지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원들은 광주에서 두 번이나 대형참사를 일으킨 만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고, 행정 처분에 따른 금융문제 또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노원구청에 현산과의 정식 계약을 미루고 이번 사업에서 퇴출하게 시킬 것을 요구했다”며 “현산 측에서는 정상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퇴출해야 한다는...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과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1968년 공무원아파트로 이촌동의 중심에 지어진 후 1998년 재건축돼 이촌동 변화를...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887명 중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산은 739표(92.4%)를 얻어 경쟁자였던 코오롱글로벌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신길13구역 재건축 조합은 26일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조합원 214명 중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총회에서 GS건설은 95.6%(172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 사업은 1981년 준공된 신미아파트, 백조빌라, 태양빌라 등을 포함한 구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건축 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데에는 편리한 주거환경과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의 영향이 크다"며 "여기에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에 분양되기 때문에 공급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도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7년~2021년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방배6재건축조합은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 아파트 16개 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96억 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7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이 시공 예정인 일부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공사 교체 건을 두고 투표에 나섰다.
2015년 HDC현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된 이문3구역 조합은 이날까지 HDC현산의 시공사 교체와 관련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이문3구역 조합원 444명은 조합에 광주...
광주 붕괴사고 이후 관양현대 재건축 사업 수주전은 롯데건설이 우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높았으나 HDC현산 측이 내건 파격적인 조건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이다.
HDC현산은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직후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에 자필 사과문을 보내는 한편, 지난달 22일 열린 합동 홍보설명회에서는 미국건축설계회사 SMDP의 스캇 사버 대표가...
대형건설사가 대·소규모 정비사업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데다가 조합원들의 브랜드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수요자들의 브랜드 선호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일한 입지 내 아파트를 매입 시 고려하는 우선순위로 브랜드...
국내 1호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준공 30년 이상 된 34개 공공주택단지(4만 가구)를 재건축한다. 준공 20년이 넘은 80개 분양‧공공 혼합단지에 대해선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혼합단지인 ‘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시가 최초로 조합원으로 참여해서 분양‧공공주택 간 시설 격차가 없도록 지원한다.
공공주택에 대한...
22일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아파트 주차장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하고,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총조합원 697명 가운데 570명이 총회에 참석했으며 547명(96%)이 찬성표를 던졌다.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맨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총 1441가구 규모로 변모할...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과 강북구 미아동 미아4구역 재건축 조합,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조합 등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한 재개발 조합원은 “개발 조합원 입주권 보유 중인데 시공사가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이다”라며 “앞으로 분양하더라도 아이파크 하면 붕괴 먼저 떠오를까 봐 조합원...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일부 조합원들도 시공사 입찰에 나선 HDC현대산업개발에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단지 내 곳곳에선 “현대산업개발 보증금 돌려줄 테니 제발 떠나주세요” 등 HDC현산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도 내걸렸다. 앞서 지난달 24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 입찰서를 조합에 제출했다. 다음 달 5일...
현재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과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조합 등이 추가 조치 계획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선 강남구 개포1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 일부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명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명을 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밖에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노원구 상계1구역...
조합은 다음 달 12일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818-14 일원 6만3197㎡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2층, 109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696억 원 규모다. 조합은 애초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해 이주와 철거까지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이 계약을 해지하고 시공사...
진행으로 조합원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다른 건설사보다 리모델링 사업에 늦게 뛰어든 편이지만, 사업 실적은 뒤처지지 않는다. 자사 브랜드 ‘자이’의 인지도와 특화 설계 등이 여러 조합의 선택을 끌어내고 있다. 안 팀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업과 설계, 기술 등 관련 부서 협의체를 구성해...
또 분양가를 어떻게든 높이려는 시행자와 재건축 조합원, 분양가 상한제를 엄격히 적용하려는 정부가 갈등을 일으키며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렸다. 결국 분양가 상한제가 외려 주택 공급을 막아 일각에선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시장은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등의 영향으로 계획 물량의 72...
만약 인허가가 나면 한강맨션은 한강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층수로 변모한다.
GS건설은 한남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GS건설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5일 조합원들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지 여부를 묻는 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