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아연생산 전문업체인 고려아연을 계열사로 둔 영풍그룹의 장형진(65·사진) 회장.
장형진 회장은 그동안 언론매체 등에 거의 노출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재계 순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포함)에서 43위를 기록한 중견그룹이다. 지난해(49위)보다 자산을 1조5000억원 늘리며 6계단이나 상승했다.
장형진 회장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장남 장세준씨 등 자녀가 지분 33.3%를 보유한 영풍개발은 지난해 전체 매출 132억원 중 계열사간 매출이 130억원으로, 무려 98.1%나 됐다.
영풍그룹 계열사 건물관리 회사인 영풍개발은 지난해 18억6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주당 3만원의 고액 배당을 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장ㆍ차녀가 지분 18.61%을 보유한 식음료 업체인...
- 장 회장 장ㆍ차남 영풍 최대주주로 경영권 승계 다져
- 장형진 회장 일가 사전증여로 3세 체제 기반 이미 구축
- 영풍ㆍ고려아연, 13개 계열사 갖춰...그룹 양대 축 형성
영풍그룹이 국내 아연제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을 핵심 계열사로 두며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총자산 5조2180억의 재계 순위 32위(공기업 제외)에 올라 있다....
■영풍ㆍ고려아연, 13개 계열사 갖춰...그룹 양대 축 형성
■장형진 회장 일가 사전증여로 3세 체제 기반 이미 구축
■그룹 지배구조는 장형진 회장 일가 체계로 굳어진 듯
영풍그룹이 국내 아연제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을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영풍그룹은 총자산 5조2180억의 재계 순위 32위(공기업 제외)에 올라 있다....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아들 세준 씨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남호 씨는 아직 회사 경영과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중심 기업의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한 상태다.
LG그룹과 한화그룹 등 주요 기업들도 2세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의 아들 광모 씨의 경우 지난 2005년 5월 말 ㈜LG의 지분율이 2.80%이었지만...
(주)영풍의 지분을 16.89% 보유중인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장남 세준씨가 1316억원으로 5위,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이 1223억원으로 6위, 장형진 영풍 회장은 1177억원으로 7위였다.
이밖에 장형진 영풍 회장의 차남 세환씨가 11.15%의 영풍 주식을 보유해 869억원,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809억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774억원으로 철강 및 금속업계의 주식부자...
영풍은 김용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우종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장현진, 김명수, 김용덕 각자대표이사체제에서 장형진, 김명수, 조우종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개발연구원, 효성물산 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영풍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영풍그룹 장형진(61) 회장과 차남인 세환(27)씨가 인쇄회로기판 계열사 코리아써키트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장남인 세준(33)씨까지 지분 매입에 가세했다.
지난 7월말 장 회장이 코리아써키트에 직접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차남인 세환씨에 이어 장남인 세준씨까지 지분을 사들이고 있어 영풍그룹 오너 3부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풍개발은 영풍그룹 장형진 회장의 장녀와 두 아들이 각각 11%씩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짜 비상장 계열사로 평가되고 있는 곳은 한국후지필름(273만2459원), 대홍기획(255만2145원), 유니엘(114만9760원), 비엔에프통상(92만5660원) 등으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다.
삼성그룹 역시 비상장 알짜 계열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
영풍그룹 장형진(61) 회장의 차남인 세환(27)씨가 인쇄회로기판(PCB) 계열사 코리아써키트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지난 7월말 장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 자리에 앉은 데 이어 코리아써키트에 대한 오너 일가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는 지난 24일 제출한 ‘최대주주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영풍그룹 장형진(61) 회장이 최근 인쇄회로기판(PCB) 계열사들의 대표이사에 신규 취임한 데 이어 자녀들이 해당 계열사 지분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풍그룹 계열 PCB 업체인 테라닉스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의 주식보유변동’ 공시를 통해 장혜선(26)씨 보유지분이 10.71%에서 17.01%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혜선씨는...
영풍그룹 장형진(61) 회장의 차남이 최근 장 회장이 대표이사에 신규 취임한 인쇄회로기판(PCB) 계열사 코리아써키트의 지분을 처음으로 취득했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는 ‘최대주주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영풍(27.65%)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46.19%(보통주 기준)에서 47.07%(882만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풍그룹...
영풍그룹 장형진(61ㆍ사진) 회장이 회로기판(PCB) 계열사들의 대표이사에 잇따라 선임됐다. 장 회장이 그동안 그룹 지주회사격인 영풍의 대표이사만을 맡아왔던 것에 비춰보면 파격적인 것이다.
‘아연제련’과 함께 영풍그룹의 양대 사업으로 꼽히면서도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전자부품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비쳐지고 있다....
49년 영풍기업사로 출발…고려아연ㆍ영풍 기반 고속성장
총자산 3조6000억원 재계 34위…계열사만 22개사 거느려
오너 장형진 회장 일가→영풍→고려아연 지배구도 갖춰
장 회장 장ㆍ차남 영풍 지분 28% 보유 승계기반도 마련
영풍그룹이 국내 아연제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을 기반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고(故) 장병희...
지난 7월부터 영풍그룹 계열인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처음으로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는 장형진(60) 영풍그룹 회장도 0.28%(5만주)를 매입, 1.07%(20만주)로 확대했다.
큐엔텍코리아 최대주주 전운장 이사도 마찬가지다. 당일 0.11%(5만주)사들여 큐엔텍코리아에 대한 지분율을 14.23%(708만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흐름은 ‘북핵 리스크’가 서울 증시를 휩싸고...
영풍그룹 오너인 장형진(60) 회장이 그룹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처음으로 올들어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미래의 성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룹 오너의 지분 취득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켜 코리아써키트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